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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들이 아이들 종이접기랑 쿠키만들기 가르쳐달라고 하는데요.
동네 엄마들 놀러오셨을 때 제가 몇 가지 쿠키를 만들어 내놓은 적이 적이 있었는데 그 후 재료비 받고
종이접기랑 쿠키만들기 애들 좀 가르쳐 달라고 하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실 재료비라는 게 종이 몇 장, 밀가루 얼마 나누기도 그렇고 뒷처리도 힘들 것 같기도 하고..
1. ㄹ
'11.7.14 12:49 PM (121.186.xxx.175)하지마세요
문화센타 수업 들으라고 하세요
나중에 비싸네 싸네 말나오고 귀찮아요2. ..
'11.7.14 12:49 PM (1.225.xxx.123)하지 마세요.
나중에 가면 해보니 뭐 돈 값을 못했네 어쩌고 말만 늘어납니다.3. ....
'11.7.14 12:51 PM (210.204.xxx.29)집에서 하시겠다는거지요?? 뒷처리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또 뒷말나오는거는요..
내 아이들 데리고 만들고 하는 것도 할때는 좋아도 뒷처리 하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얼마 못받고 괜한 고생하지 마세요.4. 하지마요,
'11.7.14 12:52 PM (211.114.xxx.142)분명히 뒷말 나옵니다..
아예 돈 앉받고 그냥 하는거면 모를까..5. 그냥
'11.7.14 12:55 PM (125.177.xxx.23)하지마세요.
원글님은 좋은 맘으로 재료도 최대한 저렴하게 해주고 잘 하신다고 하실텐데 뒷말 나와요..
싸네 비싸네 맛이 있네 없네 하면서요..
저도 아는 사람 뜨개질 가르쳐본 적이 있는데요
물론 수강료는 안받고 재료는 최대한 저렴하게 해서 나름 그림도 그려가면서 잘 가르쳐줬다고
생각했는데 실이 비싸니 바늘이 비싸니 하면서 온갖 뒷말 나오더라구요
그 뒷말 듣고부터는 제가 바쁘다고 끊었지만 경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요 하지 마세요6. ...
'11.7.14 12:56 PM (118.176.xxx.169)시작부터 틀린 사람이예요. 왜 재료비 얘기만 합니까?
뭘 배우겠으면 강의료도 당연히 줘야 하는거고
문화셑터도 아니고 집에소 소규모로 하면 개인레슨 비슷해서
더 많이 줘야하는데요.
시간없다고 하세요..7. ..
'11.7.14 12:56 PM (110.14.xxx.164)절대반대
집에서 거의 재료비만 받고 해도 안좋은 소리하는 사람 있더군요. 더구나 애들은. 대책없어요
바빠서 안된다 하세요8. 노노
'11.7.14 12:57 PM (121.132.xxx.190)왜 집에서 가르쳐달라고 하는줄 아세요? 싸게 먹힐거 같아서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따라서 절대 해주지마세요
재료비만 받고 가르쳐도 싸네 어쩌네 말 나옵니다.9. 저라면
'11.7.14 1:13 PM (116.36.xxx.127)절대 안해요. 내 자식도 가르치기 힘들던데요.
재료비 문제가 아니라 재료 준비하는것부터.. 쿠키 만들기하면 주방이 온통 난리가 날텐데..
재료비보다 강의료를 받는게 당연하죠. 아마 그 사람들은 재료비만 받고 가르쳐도 불만 나올껍니다. 쿠키가 재료비 만으로 되는건가요? 귀가막히고 코가막히네요.10. 네버
'11.7.14 1:14 PM (110.14.xxx.164)저도 학습지 교사할때 학습지 가격에. 과외해달란. 기막힌 엄마. 있ㄱ었고요
동네서. 노느니 싸게. 과외. 하란집도. 있었어요
그런엄마들. 경우없고. 시끄러운.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11. 재료비
'11.7.14 1:17 PM (99.30.xxx.238)받고 가르쳐달라는 부탁하는 거, 경우 없게 들려요.
가르치는 선생님의 시간과 재능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댓가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만 가르치는게, 서로 편해요.
첨 시작부터 그리 부탁하는데, 경우 없고 이상한 생떼 쓸 아줌마들일 확률이 더 높아요.12. ..
'11.7.14 1:26 PM (211.221.xxx.50)원글입니다, 댓글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13. phua
'11.7.14 1:29 PM (218.52.xxx.110)ㅎㅎㅎ
이렇게 의견이 100% 일치가 되다니..
제 의견도 당연 노~~~우~~~~ 입니다.14. ..
'11.7.14 1:43 PM (112.151.xxx.37)해주고 욕먹고 후회한다에 100%.
무조건 거절하심이.15. ..
'11.7.14 2:11 PM (119.196.xxx.86)문화센터 강의를 안하고 있어서 그냥 집에 있으니까 쉬는김에 아이들 가르쳐달라고 해도 나중에 싸네 비싸네 잘하네 못하네 괜히했네 어쩌네 말나올꺼 뻔해서 안할판에
지금 강의하고 있는 사람한테 집에서 재료비만 받고 가르쳐달라는게 말이 되나요?
완전 몰염치네요
아는사람이 하는 식당에가서 재료비만 낼테니까 그냥 달라는말이랑 뭐가 달라요
그아짐들 진짜 몰상식이네요
해줘도 욕먹고 안해줘도 욕먹고..나중에 뒷말한다에 제 소중한 100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