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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들어와보는 동네엄마

..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1-07-14 12:38:13
같은동 엄마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또래 같아서 물어봤더니 저랑 동갑이더라구요^^
차 마시러 놀러오라고 해서~ 제가 그집에 먼저 놀러갔어요.
쭉 거실, 부엌에 있었고, 화장실갈때 잠간 화장실가는쪽 방만 쓱 봤어요. 베란다, 안방 저도 궁금했는데...
저희집에 초대하니 안방도 막 들어가고 구경을 시작하더라구요. 속으로 엇,,, 싶었는데^^;;
이거 성격 좋은걸로 봐야하나요? ^^;;........
전 궁금해 죽겠는데도 안방 못들어가겠던데....... 제가 까탈스러운건지..
놀러가시면 집구경 어느정도까지 하시나요?



IP : 14.35.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4 12:41 PM (211.59.xxx.87)

    전 그냥 안살펴봐요 그냥 거실이나 부엌에 앉아서 있으면 그게끝이에요 넘 자세히 보고그러면 좀그런거같아요 ㅋㅋ

  • 2. 싫어요
    '11.7.14 12:50 PM (182.212.xxx.136)

    보여주는만큼만 보고...제가 나서서 시도하지않아요..
    닫혀있는 문, 일부러 구경하겠다고 열지않구요..
    열려있어도 그 앞으로 지나가는 일이있어 보이는 정도지 들어서지 않아요...
    식사하라면 부엌가서 식사하고...거실에서 다과하자면 거기서 하고..거기까집니다...

  • 3. 헉!
    '11.7.14 12:53 PM (180.66.xxx.203)

    같은 동이라면서 뭘 보자는 거예요, 도대체.. 집 구조는 어차피 똑같으니 볼 필요없을 터이고..

  • 4. 쓰읍
    '11.7.14 12:56 PM (121.134.xxx.86)

    집 앞 놀이터에서 처음 만난 아기 엄마가 저희 집에 가보고 싶대요.
    집청소 안해서 좀 그렇다고 완곡히 거절했는데
    막 그런 거 다 챙기면 만날 약속이 기약없다고 밀어붙여 따라오더니
    방방마다 다 들여보더군요.
    그러고선 그 이후로 연락두절

    기분 몹시 나빴어요.

  • 5. 여름비
    '11.7.14 1:01 PM (121.145.xxx.19)

    남이 와서 보고싶다면 보라 합니다. 난 남의 집에 가고 궁금하지 않으면 그냥
    차마시고 놀다 옵니다. 그리고 너무 이쁜 집이 있어 구경하고 싶으면 물어보고 구경합니다.
    우리집에 온 사람이 물어보지도 않고 여기저기 구경하면 그래도 아무말 안합니다.
    그냥 좀 푼수거니 하고 생각합니다. 궁금한데 어찌하겠습니다.
    물론 무례와 푼수의 차이가 있겠지만.....

  • 6. 개념상실
    '11.7.14 1:02 PM (112.150.xxx.233)

    처음만나 친한척하던 동네엄마는 저희집에 놀러와 안방화장실에만 비데 설치되어있다고 하니, 화장실 갈때 말도 안하고 안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정말 찝찝하고 기분 나빠 다신 연락 안해요.

  • 7. 저는
    '11.7.14 1:04 PM (59.2.xxx.21)

    친척집에 가도 그집 안방에 안들어가요.
    열려 있어도 가능한한 눈길 안줘요.
    남의 프라이버시(부부침대도 있고 뭐 그러니까) 절대로 들여다보고 싶지 않아요..

  • 8. .
    '11.7.14 1:17 PM (125.152.xxx.103)

    저는 얌전히 앉아서 차마시고 이야기 하고 와요......

    집구경은 좀 실례죠...

  • 9. ..
    '11.7.14 1:59 PM (14.47.xxx.160)

    저도 차 마시는 자리에만 얌전히 앉아 있다가 옵니다..
    화장실 갈때도 양해를 구하구요..

    친적집들도 마찬가지구요..
    동생네든 누구든 거실과 주방정도만 ... 일 하느라^^

  • 10. 심지어
    '11.7.14 2:40 PM (221.156.xxx.69)

    안방에 들어가서 기웃기웃하다가 아예 침대에 드러누워보는 사람도 있답니다.
    너무 지나친 친밀감은 민폐지요.
    근데 그러신 분들이 또 자기 집엔 절대 사람 안들이는 분들도 있더군요.

  • 11. ..
    '11.7.14 4:09 PM (121.164.xxx.235)

    형제나 시댁어른집에 가도 함부로 안들여다 봅니다
    물건도 함부로 안만지구요
    그런사람들은 이성보다 호기심이 우선이신분 이라고 보여져요

  • 12. 원글예요
    '11.7.14 5:37 PM (14.35.xxx.163)

    저희가 새 아파트라 다른집들도보면 가구들도 새거 많이들 들여놓으셨더라구요. 저희도 그렇구요.
    그엄마집은 리모델링 싹 하고 저희집보다 훨씬 잘 꾸며놓으셨던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나봐요.
    전 남의집구경 궁금해도 안물어봤는데 물어보고 구경하는건 괜찮겠네요^^ 앞으론 속끓이지말고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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