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주말 부부입니다.
저한테 전화해서 퇴근하고 시댁이랑 처가에 (같은지역) 수박이라도 한덩이씩 사다드리라네요
전 오늘 복날인줄도 몰랐어요
직장에서 오늘 회의 후에 회의참석자들과 간담회가 있어서 시간 없다니 전화라도 드리래요
갑자기 짜증이 확나서 자기가 하라고 말았네요...
복날까지 챙겨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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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 어른들께 안부전화드리나요?
초복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1-07-14 12:26:38
IP : 117.110.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4 12:28 PM (112.187.xxx.155)저희는 안챙깁니다만...
저 결혼전에는 챙겼나봐요. 근데 저는 안챙기는 주의라 안챙기니 ...
복날까지 챙기는 피곤함 전 못하겠어서...2. 그냥
'11.7.14 12:30 PM (125.140.xxx.49)더위에 장마에 안부전화 정도로 연락해보세요
3. 참으로
'11.7.14 12:39 PM (175.196.xxx.53)챙길것도 많네요..ㅡ.ㅡ
4. 전
'11.7.14 12:49 PM (116.37.xxx.40)그냥 전화 빨리하고 말았어요.
남편이 하라고 하면 더 짜증날 것 같아서 후딱 전화해버렸어요.
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한걸요??5. 저희
'11.7.14 12:53 PM (175.210.xxx.63)시어머니..초복 중복 말복..세아들에게 돌아가며 전화해서 식사시간잡으십니다..;;
6. ...
'11.7.14 12:54 PM (121.182.xxx.91)저흰 꼭 챙겼어요.
근데 이번에는 남편 출장중이고 날도 덥지도 않고 해서 중복이 일요일이니 그때 먹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전화나 드리려던 참이었는데 11시쯤 시동생 전화 왔어요. 복날인데 어머니랑 드실거냐고.
진짜 열받아서...ㅠㅠㅠㅠㅠ
그리 챙겨드리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가..어머니 생신에도 어버이날에도 용돈 한번 안드리면서 맨날 무슨 날 전에만 되면 알고 있냐면서 전화와요.
지나 잘하지..기가 막혀서..7. 참나
'11.7.14 1:31 PM (116.36.xxx.127)힘드네요. 전화해서 꼬꼬댁~~ 해드리세요.
8. .
'11.7.14 3:02 PM (211.208.xxx.43)24절기도 챙겨야 하나요?
초복이 뭐라고 챙기는지 참 이해 안됩니다..9. funfunday
'11.7.14 9:17 PM (211.214.xxx.123)일일이 그런거 챙기느라 복날이 더 더워요.
삼복, 동지, 고사 떡 하는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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