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참 MB정부 만큼 지겹고 길군요..
예전에는 그래도 장마중 하루 이틀은 깨끗하고 쨍쨍한 날씨가 있어서
중간 중간 빨래도 말리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우리집 14년되어가는 "아이게" 세탁기는 매일 돌려도 산이후로 한번도 고장 없으나
건조기능이 없어서 장마철에는 수건빨래가 제일고민..고민...
날씨맑을때나 바람잘드는곳에 말려서 만들어놓기 무섭게.....없어지는 수건..
집에 있는 수건 모두 모아서 모으니 30-40장 되는거 같네요.....
집근처에 있는 빨래방에가서...몇천원 넣고 수건과 옷을 뽀송뽀송하게 건조시켜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뽀송뽀송한 수건 40장 개어서 비축해놨고......
속옷 개운하게 마른상태로 완비되어 있고...
벗어놓아서 한산이었던 아이들 티셔츠.....아예빠삭하게 말라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아주 마음이 다 시원하네요....
내친김에 눅눅해진 거실이며 집안 스팀한번 돌리고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제습 한번 돌리니 바닥도
뽀송뽀송......지금 커피한잔 마시며....오늘 오전 개운하게 마친것에 대해서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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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뽀송뽀송한 옷과 수건 만들어왔다.
장마이제 가주련?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1-07-14 12:34:23
IP : 182.21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4 12:38 PM (121.179.xxx.238)으왕 부러워요~!
저는 하늘이 좋길래 바깥에 빨래 널었다가 소낙비 맞고 다시 빨래한 오전이었습니다. ㅎㅎ
장마가 아니라 우기네요... 휴~2. jk
'11.7.14 12:41 PM (115.138.xxx.67)장마가 조아효~~~ 하악하악
일주일에 하루만 맑고(빨래하게) 6일동안 내내 비만왔으면 좋겠음...............3. 읽는
'11.7.14 12:41 PM (125.177.xxx.62)제가 다 상쾌한데요. 세탁기에서 꺼낸 수건들을 널자니 정말 안될꺼 같아
곰솥에 빨래비누가루낸거랑 과탄산넣구 삶으려는 중이거든요. 근데 정말
비가 줄기차게도 내리네요. 예전 장마면 밤에 비내리구 낮엔 날씨좋아
빨래도 곧잘 했던거 같은데...4. 장마이제 가주련?
'11.7.14 12:47 PM (182.213.xxx.242)그러게요...장마가 길어서....신경쓸게 많네요...
예전에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도시가스 없을때 어떻게 사셧는지 참 존경스럽기
그지 없네요......그래도 그때는 공기하나 참 깨끗했고 동네에 차도 많이 다니지 않던 시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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