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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엑기스와 장아찌, 이렇게 동시에 담가보면 어떨까요?
2. 조금 무른것은 씨와 분리하지 않고 통째로 둔다.
3. 2와 1에서 나온 씨를 맨 밑에 깔고 설탕 켜켜이..
4. 1에서 나온 과육(장아찌용) 설탕에 버무린것을 그 위에..
5. 설탕 뚜껑..
-> 이렇게 만들어보면 어떻게 될까요??
항아리는 하나이고,
분리된 씨와 물러진 매실까지 버리지 않고 다 써보려고 머리 굴리는 중인데,
이렇게 할때 장아찌용으로 살발라둔것과 물러진 매실들과 속씨들 모두 완전히 물기 말려서 하면
괜찮을까요??
장아찌용은 굳이 말리지 않고 하는듯 하고
엑기스는 꼭 말려서 해야 하는것 같아서
그부분이 많이 고민되네요..
이렇게 장아찌와 엑기스 동시에 해결할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은데..
고수님들 의견 주세요..
1. ..
'11.6.23 1:00 PM (221.144.xxx.170)그렇게 하면 설탕이 덜 들어가야하는 장아찌가 좀 달지 않을까요?
설탕 저어줄때 위,아래가 섞어지고요..
장아찌가 달면 나중에 고추장에 무쳐 먹을때 고추장도 단맛이 있으니 두가지 합하면
너무 달아서 반찬이 안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글고 장아찌는 나중에 냉장고에 넣어야 하니 항아리에 안해도됨.
크고 단단한것 골라서 쪼개어 장아찌담고 남은건 물기 마르면 항아리에 설탕뿌려
매실액 담으시는게 좋겠네요..2. 중노동
'11.6.23 1:02 PM (121.154.xxx.97)제가 딱 원글님과 같은 방법으로 어제 매실 해치웠습니다^^
장아찌담는 시기가 좀 지나서인지 약간 물렁한 매실이 좀 있더군요.
그리고 어제 밤에 매실 10kg 쪼개는데 만만치 않고 대충하다보니 씨에 과육이 많이 있고해서리
씨와 상태 별로인 매실 설탕에 버무려 놨어요.
2주후 장아찌에서 나오는 액들도 거기에 섞을 참이에요.3. 근데요
'11.6.23 1:05 PM (121.154.xxx.97)"이렇게 할때 장아찌용으로 살발라둔것과 물러진 매실들과 속씨들 모두 완전히 물기 말려서 하면
괜찮을까요?? 장아찌용은 굳이 말리지 않고 하는듯 하고 엑기스는 꼭 말려서 해야 하는것 같아서 "
여기서 무슨말씀이신지. 물기를 완전 말리는건 액기스든 장아찌든 꼭 물기 말려야 하고요,
과육 잘라내고 씨에 남은 물기를 말려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근데 그 물기는 매실자체에서 나오는거라 상관없지 싶은데 말입니다.4. 원글
'11.6.23 1:15 PM (1.224.xxx.227)여기 글들을 종합해보면
엑기스는 물기가 남아있으면 발효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가 100%인데
장아찌는 소금물에 담궈뒀다 그냥 바로 건져 설탕에 버무리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은거에요
그런데 물기는 장아찌든 엑기스든 다 말려야 하는거군요!!5. ...
'11.6.23 1:30 PM (114.202.xxx.82)소금물에 담궜다가, 건져내 물기 바싹 말려서, 방망이로 내려치면,
과육과 씨앗이 좀더 잘 분리되는거 같다라는 건데요.
제가 이번엔 통째로 소금물에 담궈뒀다가, 그 방법으로 했는데,
더 잘 분리된다라고 느끼진 못했어요.
물에 담궈두니, 외려 더 물 먹은 듯이 (동해 입은 마냥), 됐어요.
먼저 쪼개서, 천일염 뿌려 살짝 절이고, 거기서 나오는 소금물 빼고,
과육에만 설탕 버무리는게 나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