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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사건에서요 도우미분이 빵먹은건 사실로 밝혀진건가요?

궁금 조회수 : 6,290
작성일 : 2011-06-23 12:13:06
첫글은 보았는데
그 담글은 못보아서
도우미분이 빵먹은게 맞은건가요?
아님 글쓰신분의 추측인건가요???

제생각에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니시고
거스름돈까지 다음날 챙겨서주시는 도우미분이
빵을 그냥 먹었다는게 그분성격상 맞지 않는거 같아서요

글쓰신분의 마음도 대충 알겠고
글쓰신분이나 도우미분이나 일처리에 굉장히 깔끔한 성격이라 보여지는데
저도 그런성격이라 작은거 하나에 저렇게 소홀히 할거같지않아서 궁금하네요
IP : 125.176.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
    '11.6.23 12:14 PM (220.78.xxx.233)

    그거 그냥 낚시글 같던데요?

  • 2.
    '11.6.23 12:14 PM (211.110.xxx.100)

    그러게요. 증거도 없는데 너무 몰아가시네요.
    빵집 점원이 실수로 빵을 하나 덜 넣었을수도 있구요..

  • 3. 글게요.
    '11.6.23 12:16 PM (110.92.xxx.222)

    저도 몇일전에 편의점서 물건몇가지 사서 집에왔는데, 하나 빠져있더라구요.
    영수증 챙겨왔기망정이지 (다행히 계산자체가 안됬더라구요)
    완전 어이없었어요. 저희집은 도우미가 없어서 누굴 의심할 처지도 못되고 -_-;;;;

  • 4. ...
    '11.6.23 12:17 PM (210.183.xxx.56)

    하지만, 집에 남편, 부인, 아주머니 세 사람이 있고,
    빵은 사라지고, 남편 부인은 먹지 않았다. 그러면 누굴까요?

    그리고, 빵집에서 하나 덜 넣는 경우..
    전 아직. 제 인생 30년이상이 지나도록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5. 빵님의 다른 글
    '11.6.23 12:17 PM (218.158.xxx.169)

    이 빵 때문이신거죠? 토닥토닥 [35]



    전세기타고 급히 빠히에 가서 chㅑㅇ젤리제 라 뒤헤 본점에서
    형형색색 마까홍과
    삐에흐 에흐메에서 빅 마까홍 한 셋트 더
    뿌왈란 특제 빵 키트와
    마지막을 르 브히스똘 빠띠쓰히에서 사온 갸또를
    알랭 뒤꺄쓰가 제조한 버터에 발라 먹을라 했는데
    아줌마가 홀랑 먹어서 패닉이신거죠?

    그래요, 이해해요-.-;;;;;

    갑자기 삼립 보름달이 땡기네


    추가) 제가 패닉이 되었다가 저역시 과한 분노은 나쁘겠다 싶어 웃자고 쓴 글이에요........
    함께 릴랙스합시다~~~~~

  • 6. 궁금
    '11.6.23 12:18 PM (125.176.xxx.201)

    그냥 추측인거군요,,,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글쓰신분이 담담이 도우미분께 여쭤봤음 좋겠어요
    만약 드시지않았다면 얼마나 황당한 일이 될까요?
    물어봐서 드셨다면 분명 그분나름의 사정을 들을거고 해고를 하기전에 꼭 확인하셨음 좋겠네요

  • 7. 정말 이상
    '11.6.23 12:19 PM (180.182.xxx.181)

    빵녀분 이상하다는 리플이 너무 많으니까 계속 구구절절 설명하시던데 그럴수록 더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만 들었어요.
    그간 그렇게 음식에 손 안 대던 도우미가 꽁꽁 쌓여진 빵꾸러미를 풀러 제일 맛있는 걸 골라갔다는 걸 어찌 그렇게 확신하나요?
    아줌마가 그랬을거라고 단정부터 하고 사람을 짜르네 마네하니까 너무 우스워요.
    제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아줌마 그냥 해고시켜줬음 좋겠어요.
    어차피 일도 잘한다니 요즘 아줌마 구하는 집들도 많은데 인심 좋은 집에서 새로 일자리 구하는 게 그 분을 위해서라도 훨씬 좋을 듯.

  • 8. 미제 사건;;
    '11.6.23 12:20 PM (175.206.xxx.110)

    빵 봉지가 집안에 없었다고 했잖아요.
    그럼 몰래 빵을 먹고 봉지를 싸들고 그 집안을 나갔다는 건데요.
    보통은.. 그냥 집 쓰레기통에 버리잖아요.
    그 아주머니가 1년 간 도시락 싸오고, 간식도 제공받지 않았고,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서 물어 보시는 편인데..
    남편 말만 듣고 패닉 상태에 빠지시는 게 좀 그랬어요.
    증거인멸을 시도했는지 어쩄는 지 모르겠지만..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이 상태..
    무죄추정 원칙에 의해서 그 아주머니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권리가 있잖아요.
    남편이 빵을 산 영수증과 빵의 갯수를 대조해 확인하는 추가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ㅋ

    지금 저희 집 아주머니 와 계시는데..
    진짜 이 사건 말씀 드리고 싶어서 근질근질;; ㅠㅠㅠ

  • 9. 문득,
    '11.6.23 12:23 PM (110.92.xxx.222)

    든 생각인데, 남편과 그 원글분 정신수준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남편분 드시고 시치미 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가 하나 먹구선 (혹은 부인이 꼭 사달라는 빵을 빠뜨리고 사왔거나)
    아줌마가 먹은건가? 이럴 수도 있지않을까요?
    저희집 아들은 다른사람은 모르는줄알고 거짓말 자주해요. (4살 ㅠㅠ)

  • 10. ㅍㅎㅎ
    '11.6.23 12:24 PM (211.184.xxx.94)

    영구미제사건 되는건가요. 이런;;;

  • 11. ***
    '11.6.23 12:27 PM (114.201.xxx.55)

    이거 사건파일 형식으로 나가네요..ㅎㅎ
    난 이사건이 게시판 떠들썩한게 왤케 웃긴지...
    첨에 도우미 아줌마가 빵을 먹었어요~ 하면서 경악하는 부분부터....
    좀 귀엽고 순진한 아기 같은 분 같아서...

  • 12. 왜요,,
    '11.6.23 12:32 PM (14.52.xxx.162)

    빵집에서 안 넣을수도 있지요,
    저 여기 주인장님이 요즘 꽂히셨다는 빵집 골수팬인데요,,거기서도 가끔 그런 실수 해요
    저 두번이나 환불 받았어요,통장으로,,,
    유명한집은 워낙 빵 종류가 다양해서 한 열종류 정도 20-30개 사다보면 일일이 못 챙겨요,
    근데 빵녀의 핵심은 이분의 이상한 성격이지 도우미분이 먹거나 말거나,,별로 관심이 없네요 ㅎ

  • 13. 제가
    '11.6.23 12:39 PM (115.137.xxx.60)

    잘못 읽은건가요?
    원글에 빵봉지는 휴지통에 버려져 있었다고 본거 같은데...

  • 14. 윗분
    '11.6.23 12:49 PM (175.206.xxx.110)

    원글에는요.
    -------------
    비싸고 좋은 빵이예요
    근데 일년 넘게 소개받아 쓰는 아줌마가 제 빵을 드셨네요
    진짜 믿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 드시고 봉투도 버리셨어요

    전 정말 설마설마 싶어 남편이 가져갔나
    시어머님이 오셨나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먹었나...

    빵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이제 정말 어떻게 믿나까지 생각이 돼요;;;
    ---------------
    라고 나왔거든요.
    빵 봉지를 버렸다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
    다음 줄에 남편이 가져갔나? 라고 나오잖아요.
    남편이 가져갔다면 휴지통에 빵 봉지가 버려져 있진 않았겠죠..
    제 추측으로 휴지통에 빵 봉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남편 혹은 시어머니 혹은 자기 자신을 의심? 했던 거 같아요.

  • 15. --
    '11.6.23 12:52 PM (203.232.xxx.3)

    윗님 분석 보니까
    진짜 낚시 맞는 것 같아요.
    봉투도 버리셨어요/ 남편이 가져갔나..---서로 안 맞네요.

  • 16. 2
    '11.6.23 1:03 PM (119.161.xxx.116)

    윗님 분석 보니까 빵도 없고 봉투도 없었다 아닌가요? 그럼 빵집에서 빵을 아예 빠뜨렸을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겠네요?
    근데 도대체 얼마나 비싸고 맛있는 빵인지 궁금해지네요.

  • 17. 지나가다
    '11.6.23 1:09 PM (203.212.xxx.122)

    원글 읽어보니 자신과 남편, 시어머님까지 다 추측해본 후
    버려진 빵봉투를 발견했다... 이거 아닌가요?

  • 18. 업보들
    '11.6.23 1:11 PM (211.200.xxx.200)

    그만 쌓으시죠?

  • 19.
    '11.6.23 1:21 PM (175.206.xxx.110)

    그런가? 지나가다 님의 말씀을 보니 그런 거 같기도...ㅎ
    어쨌든, 대놓고 아주머니께 여쭤 보면 될 거 같아요.
    그럼 그 분이 가타부타 말씀을 하시겠지요.
    그 말씀 듣고나서 빵 원글님이 해고를 하시든 계속 고용을 하시든 하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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