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후에 직장에 복귀하게 되서 12개월 아이를 돌봐줄 개인 탁아를 구하려고 합니다.
일단 아파트 입구에다 전단지를 만들어서 붙이려고 하는데요.
개인 탁아모를 구할 때 뭔가 유의사항 같은 것이 있을까요?
이를테면 아이가 너무 어린 집은 안되다던가..(우리 아기를 잘 못 돌봐줄테니..)
연세가 너무 많으시다던가..(활발한 남아라 힘드시겠죠)
지나치게 깔끔 한 분..(그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아이가 어지르는 걸 못견뎌하시더라구요)
또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따질거 다 따지다 어떻게 구하냐고 하실 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이의 일생에 있어서 정말 사랑이 중요한 시기에
소중한 내 아이 정말 잘 돌봐주실 수 있는 분 찾으려면 이 정도 까탈스러움은 괜찮겠지요..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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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덧붙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신 분이 소일거리고 하는게 좋다고 하는 말을 저도 많이 들었는데요.
저희 아파트 단지가 30평대만 있는 단지라 뭐 그렇게 여유로운 단지는 아니에요..
저희 옆단지가 큰 평수만 있는 단지라서 거기는 좀 그럴것 같은데요.
그럼 같은 아파트에 있는 덜 여유로운 분? ^^: 이 나을까요
아님 옆아파트의 여유로운 분? 이 나을까요?
옆 아파트에도 전단지 붙여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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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탁아 구하려고 하는데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을까요?
조언좀.. 조회수 : 253
작성일 : 2011-06-14 15:57:34
IP : 112.186.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1.6.14 4:00 PM (61.78.xxx.102)외로운 분 추천이요.~~
남편은 잘나가고 애들 다 키워서 내 아이에게만 집중해줄 수 있는 분이요~~
(사실 외롭다는 표현이 적확한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사람 구하시면 좋은 점이 많지만 나쁜 점도 있어요. 약간씩은 사생활이 노출됩니다. 어쩔 수 없더라구요.2. ..
'11.6.14 4:16 PM (163.152.xxx.40)그 댁 남편이 싫어하지 않는지..
경제적으로 비교적 여유로워서 아이가 좋아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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