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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쩜 좋데요.. ㅠ.ㅠ
세상 없는 공주이십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십니다.
아마 얼굴에 떡 붙여 드리고 알아서 끼니 때에 드세요 하면 그거 못 떼먹어 굶으실 것 같은 분입니다. ㅋ
그런 시엄니랑 사는 며늘..
세상 천지에 청소처럼 귀찮고 싫은 것이 없습니다.
설겆이 몰아서 하기 왕입니다.
청소라고는 슬슬 정리만 하며 먼지만 청소기로 돌리고 대충 개운하다~ 합니다.
원래는 같이 안 살았더랬죠.
아이가 생기고는 그래도 꼬박꼬박 청소도 하고 걸레질도 하긴 합니다만...
아이가 좀 크고 나니 그닥 어지르는 일도 줄어들었고
대충 일주일에 1번에서 2번 청소하면 집안이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근데....
시엄니랑 함께 살게 되면서...
젤루 괴로운 것이.......
노인네 냄새라고 하나요?
그 알수없는 각종 약이 짬뽕된 것같은 오래오래 환기 안된 것 같은 눅눅하고 쿠리쿠리한 냄새...
그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하는 것으로는 너무나 괴롭습니다.
시엄니 나가시면 문 닫히기 무섭게 그방 창 열고 이불 다 털고 페브리즈 팍팍 뿌리고 하는데...
이젠 페브리즈 향과 짬뽕이 되어 더욱 괴롭습니다.
맘 같아서는 매일 락스로 박박 닦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ㅠ.ㅠ
그러던 와중...
엊저녁에는 동네 노인정의 할매가 느므 냄새가 난다고 자기가 옷 좀 빨아 입으라 했다고
열변을 토하시더군요...
방법은 자주 청소해드리고
옷도 자주 빨아드리고.. 이것 뿐일까요..? 그렇겠지요...?
암튼 좀 전에도 시엄니 방 열혈 청소하고 털고 환기 하고 뿌리고... 하다가
혼자 열받아 씩씩거리다 이곳에 속풀구 갑니다...
위로... 환영~! 합니다.
또... 따가운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ㅎㅎㅎ
1. ...,.
'11.5.12 2:34 PM (121.133.xxx.110)커피점에서 에스프레소 찌꺼기를 얻으셔서 탈취제(방향제 아닙니다)로 사용해보세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군요~2. ..
'11.5.12 2:34 PM (218.51.xxx.29)어머니가 목욕을 자주 안하시는 것 아니에요?
나이들 수록 몸냄새가 늘어요.
자주 씻으셔야 할 것 같아요.3. .
'11.5.12 2:35 PM (115.128.xxx.139)관심드립니다.
4. ...
'11.5.12 2:35 PM (183.99.xxx.254)그정도면 청소는 잘하시는것 같구요...
어머님께서 샤워를 자주 하셔야죠...5. plumtea
'11.5.12 2:35 PM (122.32.xxx.11)다른 부분은 이해되는데요, 시어머님이 열변을 토하신 이유는 누가 당신에게 냄새난다고 그게 옷을 안 빨아서 난다고 생각하셔서 며느리인 원글님께 뭐라 하신건가요? 아님 당신은 냄새나는 줄 모르셔서 누가 그런 말 하는게 못 마땅해 하신 말씀인가요?
6. 나던데요..
'11.5.12 2:36 PM (203.232.xxx.1)퀼트하는 언니네 집에서 퀼트모임이 있었어요.
시어머니 방에서 작품을 꺼내어 들고 나와서는 보여주는데..... 방문 열자말자 풍기던 알 수 없는 쿰쿰한 냄새, 게다가 퀼트작품들도 그 냄새에 쩔어 있더라구요.
언니네 집은 정말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고 깨끗한 집이었어요.
정말 충격이었죠.. 정말 어디서 나는 냄새일까요? 궁금하네요.7. 환기
'11.5.12 2:37 PM (218.37.xxx.67)환기를 자주하는수밖엔 없어요
우리시댁은 부모님 두분만 사시는데 욕실창문은 1년 365일 노상 열어놓고 살구요
한겨울 빼고는 거의 조금씩 열고사시고 환기 자주하시고 해서 그런지 우리집있다
시댁가면 공기가 아주 쳥량해요...ㅋ8. 게으른며느리
'11.5.12 2:40 PM (122.35.xxx.82)plumtea님... 후자였어요... ^^;
시엄니 너무나 당당하게 당신은 냄새 안나고 깔끔하고 노인정의 할매는 구질구질 하다... 하고 흉보시는 거였어요..
저도 남 흉을 볼일이 있기도 하지만...주로 시엄니 흉을 봅니다... 못났지요... 저....
이상하게 시엄니가 남들 이야기를 하실때면 상당히 격하게 표현을 하셔서
들으며 제 귀를 씻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ㅠ.ㅠ9. ..
'11.5.12 2:41 PM (112.184.xxx.54)약 많이 먹는사람들이 유독 심한거 같아요.
저희 시아버지 여러약 드시는데 냄새가 많이 나요.
시어머니도 목욕 자주하라고10. 아이구
'11.5.12 2:41 PM (211.51.xxx.98)그거 환기로는 안되구요. 요즘 마트에 가시면 실내 소취제가 나와요.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아무거나 실내용 소취제 사다가 방에 두시구요.
세탁을 자주자주, 목욕도 자주자주, 이것이 정답입니다.
페브리즈 아무리 뿌려도 소용없어요. 금방 다시 냄새 올라옵니다.
소취제를 두시거나, 아니면 원두커피 찌꺼기 햇빛에 말렸다가 그거라도
놓아두어보세요. 그러면 방 공기가 청량해지는데요.
그래도 그 어른이 계속 그 방에 있으면 냄새는 있을거예요.
자주 환기, 청소, 세탁하여야 해요.
이참에 원글님 게으름이 치유될 수 있겠네요. ㅋㅋ11. 음
'11.5.12 2:46 PM (168.131.xxx.200)공기청정제를 시어머니 방에 놔두는것도 대안이 아닐까요? 전에 집보러 다닐때보니 고양이 키우는 집에 공기청정제 돌아가니 상쾌하니 냄새 하나도 안 나던데 그 집 세탁실문 열자마자 냄새가 확 나오길래 공기청정제의 효과를 실감했네요.
근데 어렸을적 생각하면 다른집 할머니들은 냄새나도 왜 우리 할머니한테서는 냄새난 줄 몰랐을까요? 이런것도 친화력과 차이가 있을까요?12. 단백질
'11.5.12 2:51 PM (124.54.xxx.18)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몸에 단백질이 점점 없어져서 체취가 나는 거래요.
정말 슬프지만 스스로 청결하게 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라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13. ...
'11.5.12 2:56 PM (211.210.xxx.62)이거 웃으면 안되는데 재미있게 쓰셔서 안웃을 수 없어 잠깐 웃겠습니다.
그리고 관심... 저도 드립니다.14. ㅇㅇ
'11.5.12 3:06 PM (27.117.xxx.225)정도는 케바케 겠지만 과산화지질 때문에 노인 냄새 나는 거잖아요.
노화의 한 과정이라 원글님도 저도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거죠.
자주자주 씻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원글님 시어머님 경우엔 스스로의 체취를 못 느끼시나봐요...15. ㅁ
'11.5.12 3:09 PM (175.124.xxx.128)저도 공기 청정기 추천이요.
스트레스는 돈으로 해결하세요 ㅋ.16. 갑자기..
'11.5.12 3:15 PM (14.52.xxx.60)걱정되네요. 늙어지는거 어쩔수 없고 나도 모르게 냄새날텐데 (저 40)
지금부터라도 냄새 안나게 하는 법 공부해놔야겠읍니다.17. 그냄새가요
'11.5.12 3:17 PM (218.236.xxx.62)친정엄마라면 이렇게 적나라하게 표현할까 싶네요. 인간은 누구나 냄새가 나고요.
나이 먹으면 더 심해지지요. 냄새 나는거 어쩔수 없는것 이라고 생각해요.
친정 시집을 떠나서 참 뭐라 하기 그런거 같아요. 저도 친정 아버지 몇년동안 모시고 있으면서
나름 신경쓴 부분이었는데, 나는 무뎌진 냄새도 다른사람들은 느끼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열심히 닦고 씼는 방법과 환기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18. 슬퍼요
'11.5.12 3:46 PM (118.131.xxx.254)어린 애들한테는 향수 안뿌려도, 심지어 하루 이틀 안씻어도 달콤한 냄새가 나는데,,노인들은 열심히 씻어도 특유의 노인냄새가 난다는게.
19. ..
'11.5.12 4:00 PM (203.234.xxx.3)화장실 탈취제거제 두세요.. <- 비아냥 아니고요, 전 집에 개를 4마리 키우는데 락스/섬유린스 다~ 해도 공중에 냄새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떵오줌 좀 늦게 치우면 그 냄새가 커텐같은 데 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침실에 화장실탈취제거제를 뒀어요. - 침실쪽 화장실(안쪽 화장실이죠)이 강아지들 화장실이라서요. 화장실에도 두고 했는데, 침실에도 두니까 확실히 덜 나요.
20. 티비에서본거지만
'11.5.12 4:44 PM (1.52.xxx.233)오래전에 티비에서 본게 기억나서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em에 관련된 방송이었는데 일본을 취재 하면서 일본에 있는 em 전문매장을 보여줬는데 거기서 어떤 할머니가 em 비누를 사시면서 인터뷰 하셨는데 em비누 쓰고 부터는 노인냄새가 안나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시 외조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그 냄새를 알고 있었기에 나중에 우리 부모님 나이드시면 추천해 드려야겠다고 결심했었어요.
제가 직접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시험삼아 em비누 구해서 사용하게 해 보시면 어떨까요?21. 음...
'11.5.12 5:50 PM (211.179.xxx.132)같이 살면서 손 하나 까딱 안하는 시어머니 덕에 청소와 환기가 원글님 몫이니 열 받는다고 쓰신거겠죠.
하지만 원글님도 세월이 가면 언젠가 냄새 날 날이 반드시 옵니다. 늙어서 냄새 나는 건 안쓰럽죠. 사람 사는 일이 조금 멀리서 보면 사소하고 우스꽝스럽고, 더 멀리서 보면 잠깐 살다 스러지는 참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냥 서로 위로하고 덮어주고 살아야지 어쩝니까. 냄새 안나게 좋은 비누도 마련해 드리고 환기 자주하고 공기 청정기라도 놓아야죠 뭐.22. 데이지
'11.5.12 10:16 PM (116.41.xxx.31)저도 공기청정기 추천입니다.
75세 어머니 화장실 딸린 방 쓰셔서 그런지 방에 들어가면 특유의 냄새가 났어요. 신축아파트이고 환기 잘 하고 어머니 깔끔하셔서 옷 자주 샤워도 자주하지요 그래도 냄새가 나고 특히 흐린 날엔 더하더군요. 지난 4월 감기 증세도 있으셔 기침 땜에 고생하시기도 해서 겸사겸사 공기청정(가습기겸용) 구입해 설치놓으니...와우, 열 때 마다 냄새가 샥~없어져서 좋아요.
비용이 좀 들더라도 필요한 건 구입해 놓는 것이 모두의 스트레스 없애는 데 좋은 거 같어요^^23. 울시어머니
'11.5.12 11:32 PM (128.134.xxx.180)일주일에 한 번 한증가는걸로 씻는거 끝이에요.
식사하시고 절대 이 안 닦고 그냥 주무세요.
저도 같이 사는데 정말 냄새가 좀 역 해요.
그런데 우리 엄마는 엄청 씻으세요.
아빠는 누워서 생활한지 4년째고요.
약도 엄청 드시는데 엄마가 아빠 몸관리를 깔끔하게 해 주시니 그렇게 냄새는 안 나요.
누워만 계시가 때문에 조금은 냄새는 나지만 울 시어머니처럼 그런 냄새는 나지 않아요.
문제는 얼마나 잘 씻냐에 있는거 같아요.24. ...
'11.5.13 1:10 AM (211.175.xxx.32)저도 EM 비누 추천해드려요. 지금은 바빠서 사용을 못하고 있지만,
EM 자체를 사용하셔도 좋고, 비누를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냄새 잡는데도
좋고, 피부에도 좋아요. 어머님께는 말씀드리지 마시고, 집 비누를 바꿔놓으세요.
그리고 걸레를 빨 때, EM에 빨아서 사용하시면 냄새 잡는데 도움 되실 꺼에요.25. 냄새
'11.5.13 8:54 AM (114.203.xxx.131)예민한분....모르면 그냥 지나치길~~이건 사랑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어머니는 매일 수영가시고 정말 화장실에 사는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 노인냄새 지독해요.
후각이 고장나시고 더한거 같아 아예 말안하지만....니네도 늙는다 문제와는 별개....
냄새에 예민한 사람이 아님 못느끼는 고통이지요.
바로윗분 친밀감문제라고요?
저 우리 외할머니 너무 사랑했는데 할머니 냄새는 힘들었어요.어릴적부터 개코였던...
저...솔직히 지금도 남편에게 살짝 나서 얼마나 당황스러운지요.
사랑과는 별개. 나이드는거 너도 그러니 지나라~~마세요...
힘드시겟지만 다른분말처럼
공기청정기 놔드리고 부지런히 환기+냄새잡는 도구 놔둘수밖에요.
냄새에 민감한사람은 정말 본의아니게 너무 괴롭답니다26. 악취가
'11.5.13 9:03 AM (121.161.xxx.13)사람을 얼마나 불쾌하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네요.
너도 나중에 늙으면 냄새난다...이런 답변은
안 하느니만 못 하구요. 그걸 모르는 사람 있나요?
당장 냄새 때문에 급처방이 필요한 사람한테 훈계는 필요없어요.
저도 뾰족한 답변은 못 드리고
언젠가는 시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입장에서
다른 분들의 처방을 함께 기다려 봅니다.27. ..
'11.5.13 9:20 AM (202.30.xxx.60)우리 시어머니는
차 에 같이 타면
입에서 하수구 썪는 내가 나요.
그 냄새가 차안에 가득....28. 님...백만번
'11.5.13 9:49 AM (121.144.xxx.212)위로와 ~~ 안아 드리고 갑니다.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저희 할머님도 엄청 깨끗하신 분 인데 특유의 냄새가 있더라구요.
우리의 미래를 보는 듯 해서 남의 일 안같아요.
힘내세요29. ++
'11.5.13 10:41 AM (125.214.xxx.254)솔직히 원글님께서 어머님방에 하는 처방이나 이런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안될것 같구요..어머님 본인이 직접 아시고, 개선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사실 누구나 나이들면 냄새가 나는것은 당연한데.....열심히 씻든 약물처방을 받은 하는 수가 최고더라구요..
사실 우리어머님은 충격요법으로 특유의 노인네가 사라지셨네요.
같이 차타고 가다가 남편이 무심결에..."엄마 속 안좋아요? 엄마랑 얘기할때 조금 냄새가 나기도 하고 가끔 집에서도 냄새나요..같이 병원 한번 가볼까요?" 했는데, 어머님 그 말씀에 조금 충격먹으신듯했어요....옆에서 듣는 저도 깜짝 놀랬을 정도니까요..
뭐 나중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진짜 어디 편찮으신게 아닌가 걱정이 되서 물었다던데...
하여튼, 사랑하는 아들에게 그런 얘기를 들으니 조금 충격을 받으셨던지, 나중에 어머님께 얘기들어보니 내과도 가보시고, 한의원에도 다녀오시고.....잘은 몰라도 저희 모르게 노력하시는지...
노인들 특유의 향기(?)는 사라졌네요.
제가 볼땐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그 향기는 수건에 베여도 잘 빠지지 않는 향이라서...30. 편백나무를
'11.5.13 11:15 AM (125.139.xxx.145)두면 냄새가 없어진다는거 같아요
누가 시어머니 모시는데 제 기억이 정확한지 잘 확신은 안서는데
편백나무를 그냥 두는지?아주 조금 태우든지? 기억이 가물거리긴한데
편백나무인거는 확실해요
냄새 확실히 없어졌다고 들었어요31. 쩝..
'11.5.13 11:32 AM (112.144.xxx.43)님도 나중에 늙습니다.. 할머니가 되고 아무리 씻어도 잦은 약을 달고사는 노인이 되면 어쩔수없는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님 며늘님도 냄새난다고 매일 방에 페브리즈를 뿌리겠죠..
우리도 언젠간 노인이 됩니다.32. 저희
'11.5.13 12:21 PM (115.136.xxx.39)할머니 지금 85세 이신데 할머니 냄새가 약간 나긴 하지만 나쁜 냄새는 아니예요.
땀 흘리시면 씻고 옷 바로 갈아입으시고 먹는 것도 몸에 나쁜건 거의 안드시거든요.
오히려 암투병 중인 친정엄마가 냄새가 나세요 ㅠ.ㅠ
정말 깔끔하신 분이 연세드시고 아프셔서 그런거 보면 순간순간 울컥하기도 하고 슬픕니다.33. --
'11.5.13 1:14 PM (115.139.xxx.219)글 읽으면서...
나도 너도 똑같이 늙습니다.
내 자식도 나중에 나에게 그런 생각을 갖겠지요.
안그랬으면 좋으련만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니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그래야 우리도 나중에 대처를 하지요.
- -34. 음...
'11.5.13 2:23 PM (125.131.xxx.103)그건, 전적으로 잘 안씻으시기 때문이구요.
저희 친정 부모님댁에 오랫만에 가보면 전혀 냄새 안나요.
비결은 청결과 환기 입니다.
워낙 자연바람을 좋아하셔서 겨울에도 한쪽 창문은 열어놓으실 정도로 환기를 잘 하시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시니...깔끔 그 자체예요.
저희 시어머니는 환기 잘 안하시고 춥다고 문닫고 계시는데...가보면 냄새 확 올라옵니다.
우선, 자주 씻으시도록 하고, 옷도 자주자주 갈아입고, 양키 캔들 같은 것 써보면 어떨지요?
단, 우선 환기 잘 시키고 청소 잘 한 후에...
양키캔들 냄새가 워낙 좋으니, 하지만 안씻거나 청소 안하고 켜면 역효과 날듯...
이정도 관심이면 될까요?^^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