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는 어떤 복장으로 가야되나요??

[대사관파티~]

정식 파티는 아니고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칵텔 파티라는데
어떤 복장으로 가야 할까요??
혹시 갔다 오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태리 대사관이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대사관 직원]

동양권 대사관 리셉션은
그냥 얌전한 치마 정장 입고 옵니다

우아한 원피스나 투피스,,,블라우스요^^

[음]

우아한 원피스가 좋을것 같아요.

[갱년기]

약간 화려하다 싶은 원피스 정도요
아니면 심플한 디자인에 악세서리 정도

[anonymous]

저도 우아한 원피스 강추요.
치렁 치렁한 긴 치마 말고, 무릎 길이 정도의 원피스...가슴팎 꽉 막힌 옷 말고요.

[?]

주제가 뭔지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외국 사람들은 아무 간단해도 파티란 이름 붙은 거면 다들 훅~ 파인 옷 입고, 화장 신경 쓰고 그러고 가던데요.

주한 **대사관 파티에 가끔 참석하는 제 친구는 매번 드레스 입고 가더군요.
대신 외국같으면 숄 안 둘러도 되는데, 우리나라에선 숄 둘러야 한다고 저한테 얇은 스카프 같은 숄 한 번씩 빌려갑니다.

[경우에따라]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dress code 가 초청장에 안 써있으면
나름 유추해서 dress code 에 어느 정도 맞춰가야 해요.
혼자서만 너무 캐쥬얼하게 입어도 성의없고,
다른 사람은 세미정장인데 혼자서만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하고 와도 뻘줌하죠.
초청장에 안 써있으면
우선 시간대가 점심인지 오후 4시경인 경우에는
그리고 장소가 야외 가든 잔디밭이라면,
이런 때는 완전 드레스는 곤란하고요, 칵테일 드레스 정도 입으시구요,
저녁 정찬이고, 호텔등 실내이고 그렇다면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저녁의 메뉴가 뭔가에 따라서도 또 맞출 수 있어요.
부페이거나 그러면 완전 드레스 보다는 여성스러운 원피스 샤방샤방한 것이 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