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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판단이 전혀 맞지 않는 상황도 많습니다.

절대란없음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1-05-12 14:12:33
IP : 111.118.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1.5.12 2:13 PM (203.241.xxx.14)

    기억도 조작가능하고,
    무의식 행동 다 모르는법이죠.
    것도 모르고 배짱은 으휴!

  • 2. ..^^
    '11.5.12 2:15 PM (59.9.xxx.175)

    저 죄송한데..

    파인애플 저 위치에 놔둔것은 사과할만한 일일까요?
    갑자기 급 궁금해져서 적습니다.
    저사람이 그렇게 뒤에서 말한건 잘못이긴 한데요.
    게다가 있었던 일을 안 했다고 얘기한 것도 좀 그렇긴 한데..

    지나가다가 그 사람이 파인애플로 얼굴을 긁은 것도 아니고;
    늦게 챙긴게 문제긴 한데 님의 아이가 나오면서 긁힌 거라면;
    그때 우연히 넘어진 게 문제고;;
    그사람 잘못일까요?;; 그게 저는 조금 헛갈리네요.

  • 3. -
    '11.5.12 2:17 PM (116.41.xxx.16)

    원글님 말씀 지당하세요.
    허나 내가 안 했다고 생각한 일이 생각처럼 진짜로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도 많겠지요.
    이래서 노자가 그토록 남과 다투지 말라 했나 봅니다. 절대적인 가치를 가진 것들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이 또 다 다를 수가 있는데 하물며 상대적인 것은 오죽이나 할까요~

  • 4. 원글이
    '11.5.12 2:19 PM (111.118.xxx.114)

    원글에도 적었는데요.
    아이가 넘어진 게 아니고요, 파인애플이 넘어졌다니까요.

    제가 조심히 나와 하면서 아이 손을 잡고 나왔는데, 위험천만하게 세워놓은 파인애플이 넘어지면서 아이 얼굴을 긁었다니까요.
    엄청 큰 파인애플이었습니다.

    저같으면 제가 산 파인애플 간수를 못한 그 상황에서 먼저 사과를 할 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었던 건가요? -.-

  • 5. 팜므 파탄
    '11.5.12 2:24 PM (112.161.xxx.12)

    제가 님이라도 엄청 화났을 거에요.

  • 6. 속상하셨겠지만
    '11.5.12 2:24 PM (124.59.xxx.6)

    상대방 입장에선 아이 간수 못해놓고 왜 악을 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계산대에선 물건 쓰러지는 일은 다반사니까요. 넘 가까이 있었나봐요. 물론 상대방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 7. ..^^
    '11.5.12 2:27 PM (59.9.xxx.175)

    아니요;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급 궁금해져서 물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했으나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 기분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 파인애플을 둔 높이가
    사실 그 높이는 어른이었다면 다치지 않아도 될 높이입니다.

    원글님의 상황과 제 상황을 같이 두자고 하는건 아닌데,
    제가 얼마전에 마트에서 모서리가 있는 박스를 내려놓고 벤치에서 쉬었는데
    지나가던 아이가 거기에 부딪혀서 엄마가 저를 엄청 째려보셨거든요.
    이런데 그런걸 내려놓으면 어떻게 하느냐구요.
    그 외에도 앞 보고 지나가는데 애가 뛰어와서 부딪혀놓고선
    그 아이 어머니가 저한테 욕하셨던 일도 있고요.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서 여쭤봤습니다.
    저 두 경우도 제가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도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저 경우에도 사실 좀 헛갈립니다. 저렇게 뒤로 자기가 맞다고 박박 우기고
    비웃듯 뒤에서 말하는 건 많이 나빠요. 제 물건 제때 안 챙긴 것도 나쁘구요.

    주변에 애가 있으면 모두들 같이 조심하는게 올바른 사회생활이겠죠..;;
    역시나;;

  • 8. 팜므 파탄
    '11.5.12 2:49 PM (112.161.xxx.12)

    ..^^님 상황과 원글님 상황은 다르죠.
    님께서 사람다니기 불편하게 물건을 가로막고 놓지 않았다면 님께서 그 아이 엄마에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에요.,
    원글님은 분명 파인애플 간수 못한 사람의 잘못이죠.
    저라면 얌전히 잘 놓은 내 박스 모서리에 아이가 달려와 부딪혀도
    얌전히 누워 있는 내 파인애플에 아이가 달려와 넘어져 얼굴을 긁혔다면..
    "아이구 아프겠구나"하면서 아이를 일으켜 세워줄 것 같아요.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구요...
    하물며 분명 자기 잘못이라면....

  • 9. 자기 물건이
    '11.5.12 3:01 PM (122.36.xxx.11)

    다른 사람에게 위험해질 수 도 있는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파인애플 ..날카로와요
    상자도 ..옆이나 다리 아래 두는 게 안전하겠지요

  • 10. 운전할때도
    '11.5.12 3:04 PM (122.36.xxx.11)

    애들을 신호등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잖아요
    생각없이 막 뛰어드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마트 같은데서도 애들은 주의력이 부족하니까
    얼마든지 사고 날 수 있지요
    물건 제대로 간수 못한 어른들 탓도 많다고 봅니다.
    엄마들이 제 애만 생각하고 과잉반응하는게 아니라..

  • 11. 원글이
    '11.5.12 3:22 PM (111.118.xxx.114)

    음, 아이 간수 얘기가 꼭 나올 줄 알았습니다.
    아이 무방비로 두지도 않았고, 날뛰는 아이도 아니었고...
    파인애플이 너무 위태롭게 세워져 있어서 아이 손잡고 조심조심 나왔습니다.

    아이가 아니었다면 다치지 않아도 됐을 높이란 건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아닌 어른이라면 얼굴은 아니겠지만, 팔이나 다른 곳을 긁힐 수 있었겠죠.

    마트에서 물건 쓰러지는 게 예사라니, 참 흥미롭네요.
    한 번도 마트에서 그런 경우 못 봤는데요.
    계산대에 물건 올려놓을 때 내가 산 상품 상할까봐서라도 눕혀 놓고 하지들 않으신가 보네요.
    그리고, 위험한 물건이라면 더욱더 신경써 두고 하지들 않으신가 보네요.

    하고자 한 얘기는 이게 아니었는데...
    절대 내가 남에게 해를 입히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내 착각일 수도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얘기는 논지를 벗어날 뿐이고...쩝...

  • 12. 쉽게 말해서
    '11.5.12 3:55 PM (125.186.xxx.46)

    그 파인애플이 식칼이라고 생각해 보면요. 식칼 샀으면 계산하고 빨리 넣든지 갖고 가든지 할 것이지, 모서리에 아슬아슬하게 놓아두고선 만지작만지작 하며 잡담만 늘어진 여자. 못마땅하지 않으세요?
    어린아이에겐 제법 큰 생파인애플의 억센 이파리가 식칼처럼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위험한 물건이면 간수 좀 잘하자구요, 철모르는 애더러 조심하랄 게 아니라. 결국 애를 조심시켜도 저렇게 애매하게 물건을 두니까 사고가 나잖습니까?
    그리구요. 저도 종종 마트에서 그런 다툼을 보는데 요즘 뻔뻔이들 많아요. 자기 눈으로 안봤다고 자기가 남에게 피해 입힌 게 없는 일이 되는 게 아닌데, 우기면 다인 줄 알더군요.

  • 13. 1
    '11.5.12 5:04 PM (175.252.xxx.242)

    목욕탕에서 옷을갈아입는데 좀큰 남자애가 계속처다보는거예요 초등학교들어간애같은데 전 대딩이였고 넘 뻔하게 쳐다보는데 팬티 브라자도 벗어야돼서 당연히 얘 보지마 그랬죠 그랬더니 애엄마가 기분나빠하면서 뭐볼거있냐고그러느냐 하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ㅡㅡ;;완전무개념 그냥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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