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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영어 문법문제
1. Do you need any help?
2. John helped me to finish the job.
3. Can you tell me something?
4. Why did he tell you call me?
5. Henry made me repeat after him.
답은 4번이라고 하는데 아이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왜 4번인지 설명부탁해요.
1. tell
'11.4.28 6:20 PM (175.193.xxx.73)5형식 문장에서 목적보어로 to부정사를 씁니다.
to call이 되어야 맞는 문장.2. 부탁합니다.
'11.4.28 6:22 PM (112.162.xxx.230)빠른 답변감사합니다.^^
3. 마지막하늘
'11.4.28 6:23 PM (118.217.xxx.12)혹시 5번 문장에서 사역동사/지각동사는 목적보어로 부정사 나올 때 형태소인 to를 왜 생략하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
4. 나나나
'11.4.28 6:25 PM (147.43.xxx.85)윗님
to를 생략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 없는 것 아닌가요?
지각동사의 경우,
원형 또는 진행형이 가능하잖아요,,
(문법이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5. 마지막하늘
'11.4.28 6:29 PM (118.217.xxx.12)나나나님/ 어법의 규칙에는 나름 다 이유가 있던데요?
저 질문에는 제 생각에는 그 이유를 딱히 알 필요도 없고 몰라도 될 만큼 간단해서 그렇지 이유가 없다고는 생각 안해요^^ 근데 궁금하네요...6. 나나나
'11.4.28 6:30 PM (147.43.xxx.85)I saw a dog running on the road. 처럼 진행형도 되지않나요?
7. 마지막하늘
'11.4.28 6:30 PM (118.217.xxx.12).님/ ^^
다른 5형식 동사들과는 달리 사역/지각 만 원형동사를 취하는 이.유.가 궁금해서요.8. 나나나
'11.4.28 6:31 PM (147.43.xxx.85)마지막하늘님
그니깐 규칙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없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다는 아니라는 뜻입니다.9. 마지막하늘
'11.4.28 6:32 PM (118.217.xxx.12)네. 목적보어로 목적어의 행위의 현시성을 조금 더 강조하는 현재분사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위 4.5. 문장들에서 부정사는 원형이든 to 수반이든 형용사적 용법으로 목적어를 서술 보완한다는 거죠.
근데 다른 5형식 동사들과는 달리 사역/지각 만 원형동사를 취하는 이.유.가 궁금해서요.10. 마지막하늘
'11.4.28 6:34 PM (118.217.xxx.12)나나나님/
생각하시는 규칙없는 또는 이유없는 영어 어법을 생각나시는 대로 좀 줘보세요.
혹시 나름 이유가 있을 지도 몰라서요 ^^ 제 궁금증에 대한 토론입니다.*^^*11. ㅎㅎ
'11.4.28 6:34 PM (175.193.xxx.73)촘스키한테 물어 보셔야 할 듯...^^
12. 나나나
'11.4.28 6:39 PM (147.43.xxx.85)마지막하늘님
님 덕분에 영어규칙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이건 어때요?
가정법에서,
If I were you, I would not do such a thing.
이 경우 왜 were를 쓸까요? was가 아니고?
규칙이 있는 걸까요? 이 경우에?13. 저축
'11.4.28 6:41 PM (180.71.xxx.206)ask, tell, encourage, enable, persuade, advise, want..
같은 류의 동사들은 5형식으로 쓰일때 목적어 뒤에 목적보어 자리에 동사가 나올경우
to를 붙여야 합니다.
사역동사는 원형부정사/ 지각동사는 원형부정사나 현재진행형을 쓰고요..14. 나나나
'11.4.28 6:43 PM (147.43.xxx.85)마지막하늘님
좋은 화두를 내셨는데요,, 제가 지금 컴을 떠나서요,,
저 문법 잘 모릅니다. 좋은 답 아시게 되면 댓글 꼭 남겨주세요.. 나중에 보겠습니다.15. 마지막하늘
'11.4.28 6:51 PM (118.217.xxx.12)가정법 문법은 현대 미국영어에서는 많이 파괴되어서 이론이 분분한 영역이에요.
그래도 가정절에 과거형 또는 한시제 앞을 쓰는 이유는 가정이고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죠.
또한 그 가정에 맞는 가상적 결과를 표현하는 주절에는 그에 맞는 조동사를 대개 써야 하구요.
be 동사의 were 를 쓰는 이유는, 이것도 요즘은 흔히 파괴되고 큰 논란의 대상이지만, 현실반대의 가정이란 조건을 명확히 하는 통일로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16. 마지막하늘
'11.4.28 7:09 PM (118.217.xxx.12)제 자문자답은:
부정사 infinitive 는 우리가 생각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non-finite 한 동사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동사 원형을 쓰는 모든 것은 부정사이다.
조동사뒤의 원형동사 등, 위의 예에 나온 모든 동사 원형이 부정사이다.
따라서 오히려 to 를 필요로 하는 부정사가 전체로 보면 특이한 케이스다.
그것은 해당 to 부정사가 형용사 구문임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하여 형태소를 도입한 것이다.
명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의 to 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라고 보는 영미문법학자들이 대세네요... 쩝...17. 마지막하늘
'11.4.28 7:20 PM (118.217.xxx.12)대충 10가지 구글 검색 문서를 참조했는데요...
확장론자들의 전제는 모든 동사는 숨어있든 명시되어있든 제약을 받는다. conjugation, modal 등의...인 듯 합니다. 예를 들자면 I need your help. 에서요, 동사 원형인 것은 우연의 일치란 말이죠.
do need 로 보면 숨어있는 조동사가 있다는 거에요. 동사는 인칭의 제약과 시제의 제약, 법의 제약을 늘 받는다는 거죠. 다만 현대 영어에서는 동사의 인칭변화를 최소화 해서 3인칭 현재 단수만 구분하구요.
부정사 infinitive 라고 이름붙이는 어소는 넓게 보면 모든 non-finite 동사구요, 좁게 보면 bare 하고 full infinitive 만을 말하는 듯 합니다.18. 음
'11.4.28 11:38 PM (121.154.xxx.33)위에 답변은 하나두 안읽고 그냥 답만 달아봐요. (부끄)
답은 4번이구, tell 이 5형식 동사로 쓰일경우에 to 부정사를 목적격 보어로 취합니다.
그래서 to call로 바꿔줘야 해요. 이번 중3 교재를 보니 이런 동사류에 관해 1,2,3과에 걸쳐
언급이 되어 있더군요.
비슷한 동사로는 allow, ask 등이 있습니다. 가끔 expect도 나오구요.19. 살림이좋아요^^
'11.4.29 12:01 AM (27.115.xxx.90)목적보어자리에 to 부정사를 쓰는 것과, 원형부정사를 쓰는 것에 어떤 규칙이 있는가,,? 하셨는데, 특정한 규칙이 있다기보다, 주어와 목적보어의 (의미상의 ) 거리를 나타내 준다고 알고 있어요. 목적보어로 원형부정사를 쓰는 동사의 경우에 주어가 목적어에 끼치는 영향이 to 부정사를 쓰는 경우보다 더 크다는 거지요.
예를 들자면
I told him to go. (나는 그에게 가라고 말했다).
이 경우, 주어인 내가 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지요. 가라고 말했지만, 가고 안가고는 나보다는 그의 의지가 더 중요하므로)
I made him go.(나는 그가 가도록 했다)
이경우 주어인 내가 그에게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그가 정말로 가게 만들었으니까요..
음... 사역동사의 경우 주어가 목적어에게 무엇을 하게 하는 것이니까 주어와 목적어의 거리가 좁고 그래서 to부정사보다는 원형부정사를 쓰는 것이 아닐까요..
지각동사의 경우도 주어와 목적어 사이의 의미상 거리가 좁으니까 to를 안쓰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