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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이사시

이사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1-04-01 09:33:59
전세 이사문제 문의드려요

저는 몰랐는데 이게 약간 오피스텔 형식의 아파트라서 창문이 작거든요
별로 많이 열지도 않는편이고..
그런데 집주인이 확인해보니 방충망이 다 떨어졌다네요..

그거를 저희도 부담을 하라고 하네요
이미 돈을 받고 난 후라서,, 주려고 하다가 우리 남편이 그걸 왜 우리가 내냐고 바보냐고 해서
우선 안주고 있는데
계속 전화올거 같아 피곤해서 ...

사실 보일러도 저희돈으로 고쳤는데 한 십몇만원 든거 같고요..
근데 부동산에선 그런건 고장났을때 얘기하지 지난건 무효라고 ㅠㅠ
집은 제가 피곤해서 청소를 게을리해 좀 때는 묻었고 하자는 거의 안냈는데
여기 저기 하자 많다고 자꾸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사날짜를 솔직히 집주인이 약간 일방적으로 정해서 저희가 이사날짜를 못맞추어서
이사비만 두배들고 .. 지금 남편이랑 저랑 헤어져서 각자 남의 집에서 빈대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게 피해 보고도 그 돈을 물어주고 싶냐고 남편이 그러니 저도 그런데..
집주인이 전화해서 좋은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나쁘다는 둥 자꾸 그러니까
피곤하네요

솔직히 전세 오래 살았지만, 방충망이 낡아서 떨어진건 난생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전에도 이래저래 연락하는거 싫어서 전에 오피스텔 살때도 도어락 30만원짜리도 그냥 내돈으로 갈
았는데... 집주인이 집에도 안오보는 분이라 별 문제 없이 이사다녀서..
하긴 그땐 청소 열심히 해서 때는 안 묻혔공
참 당황스러워요~
IP : 210.9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 9:38 AM (59.21.xxx.29)

    얘기하세요 보일러도 내돈 드려 수리하고 살았다..
    그런것까지 부담하라면 웃기는 일 아니냐..하세요..
    그리고 이미 상황종료 끝난일인데 왈가왈부할게 있나요..

  • 2. 보일러
    '11.4.1 9:59 AM (218.50.xxx.182)

    언제 고쳤는지는 모르겠으나 업체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하고 간이영수증이라도 발급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영수증첨부해서 보일러 수선비는 당연 청구해서 받으시는거 맞구요,
    도어락 역시 영수증 발급 받으실 수 있다면 그것도 청구하세요.
    얼마나 된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낡아서 망가진 방충망에 대해 경비를 같이 부담하자는 주인이시라면 원칙대로 청구하실 부분 다 청구하세요. 도어락/보일러 수리비 청구하는거 맞아요.당시에 바로 알리고 수리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이 얼마가 지났건요.

  • 3. 아 이런건
    '11.4.1 10:01 AM (218.50.xxx.182)

    정말 제가 도와드리고 싶네요..에혀..;;

  • 4. 토닥토닥~
    '11.4.1 10:24 AM (218.50.xxx.182)

    그러게요..
    내 맘같지 않은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전 얼마나 바보같던지..신혼 때 낡은 집에 전세 들어가 집을 전체 다 수리해서(하다못해 등까지 전부 교체, 그때 500도 더 들었다는..) 살았었는데 집 고쳐진거 보고 주인이 바로 팔면서 이사비 줄 테니 나가라고..넘 몰라서 이사비만 받고 나왔다는..열달도 못 살구요.ㅠㅠ 지금 생각하면 바보주에 상바보..

  • 5. 원글
    '11.4.1 11:18 AM (210.94.xxx.89)

    도어락은 그전집이고요 이번집은 보일러만요~
    근데...집주인이 부동산에 난리쳤는지 부동산에서도 전화하네요
    짜증나서 안받았습니다
    징하네요... 다 끝났는데도 이리 사람괴롭히고..

  • 6. 전세
    '11.4.1 3:16 PM (61.111.xxx.254)

    전세집 도배 장판 페이트 등은 전통(?)적으로 세입자가 하구요.
    하자가 없는데 수선하는 비용이면서 이사 나갈때 들고갈 수 있고 원복도 해놓을 수 있는 것은 세입자가 부담하면 되구요, (샹들리에, 전등, 도어락, 문고리..)
    이사나갈때 들고갈 수 없는 것은 주인집과 상의해서 수리하시면 되는거죠.
    사소한 소모품(전구, 유리창 등등)은 세입자가 갈아 끼우세요. 전세 놓아보니 (월세도) 전구까지 갈아달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몇푼이나 한다고.. -_-;;
    웃기는건 세입자가 술먹고 깽판치다 깨먹은 변기도 주인집에 갈아달래요.
    명백한 세입자 실수로 집 망가진건 세입자가 원복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원글님이 방충망을 망가뜨린게 맞다면 (어지간해선 망가지는게 아니잖아요?) 수선비용을 양심껏 보태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이지만 도어락은 문을 원복시킬 수 있다면 떼어가지고 나오셨어도 됬구요,
    보일러는 주인집과 상의해서 수리하거나 고치셨어야 되는 부분이니 앞으로는 주인집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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