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분들에게!
작성일 : 2011-04-01 09:30:27
1016938
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으로 방사능 공포가 시민들의 삶을 짓누르는 가운데 일본 관계기관들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관련 사실들을 은폐하려는 일에 골몰함에도 일본시민들은 무덤덤에 잠잠하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이건 결코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과연 우리 시민들은 지금 얼마나 막중한지에 불감증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몹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구제역을 막지 못한 정권에 분노하는 것도 방사능괴담을 퍼뜨렸다고 경찰이나 동아일보가 윽박지르는 것도 이젠 지겹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먹거리도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이젠 숨쉬는 것조차 조심해야 한다는 데까지 이르면 우리는 완전 포위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닌지 한 번쯤 뒤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가한 소리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눈을 번쩍 뜨고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미죠.
조만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압력이 거세게 밀려올 것이고....( 이명박: 안 사먹으면 될 것 아냐?)
기상청의 지난 3년치를 분석한 결과 4월 5월에 일본에서 동풍이 불어올 것이고 ( 정부: 처음에는 편서풍...그게 밝혀지니까 이젠 인체에 무해! 이명박은 내부분열을 부추기는 불순세력 운운하고 자빠지고...)
아래 링크된 글도 설상가상입니다.
엄중한 시기라고 봐야 할 이유죠~!
IP : 210.111.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이여
'11.4.1 9:30 AM
(210.111.xxx.130)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3916
2. ..
'11.4.1 9:32 AM
(119.192.xxx.164)
아주 많이 심각합니다........정말로 걱정이고요..
3. ....
'11.4.1 9:43 AM
(218.209.xxx.46)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빨간 불을 끄는 기술은 아직도 없습니다. 그리고 고준위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방법은 여전히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원자력의 불은 켜고 싶을 때 켤 수 있지만 끄고 싶을 때 끌 수 없다는 점에서 빵점짜리 기술입니다..(원자핵화학을 전공하고 발전소에서 근무하다 반핵운동을 했던 일본인 다카기 진자부로 씨(2000년 타계)는 1992년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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