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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뿌옇고 흐릿흐릿합니다.. ㅠㅠ(20대 후반)
다른 부분은 좋아져 가는데 눈만이 계속 안좋아지는것 같습니다. ㅠㅠ
원래 시력이 아주 약한편인데.... 과로를 하다보니
20대인데 노안이 오는듯도 하고 시야가 뿌옇고 그래요..
안과가서 검진 해보았었는데 (1년전) 아무 이상없다고 오히려 의사한테 혼나기까지 했어요. 신경성이니
마음 강하게 먹으라고..
20대 후반이고 1년전 검사 해보았으니 뭐 백내장이나 그런 질환일리는 없겠는데
시력이 약해져가는것만같고 뿌옇고 노안같고 막 그래요...
슬퍼요..
왜 이럴까요.. 신경성이고 피로해서 그러니 쉬고 앞으로 과로 안하면 괜찮아질까요?
넘 겁나고 무섭고 슬프고 그래요..
1. ,,
'11.4.1 9:21 AM (216.40.xxx.214)저도 한창 그랬었는데요. 역시 아무이상없었고, 안구건조증이라고 그러더군요.
안구 건조증이 와도 시야가 뿌옇고 그렇다고요. 정 걱정되면 다시 가서 정밀검사 하시고 인공눈물좀 뿌려보세요. 훨씬 나아요.2. 존심
'11.4.1 9:27 AM (211.236.xxx.248)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시력도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이 살아나면 시력도 좋아집니다.3. 안과
'11.4.1 9:29 AM (124.28.xxx.53)다른 안과 가보세요.
불편해서 병원에 온 환자에게
혼내키는 의사양반은 뭔가요?
실은, 저도 한번 혼나봐서 그 심정 알아요^^
그렇게 예민해서 어떻게 치료를 하냐면서...ㅠㅠㅠ
너무 예민하시면 여러모로 힘드시니 마음 편안히 가지시고
병원 다니시면서 치료 받으세요.
"넘 겁나고 무섭고 슬프고" 그러지 마시구요.4. 저기,,
'11.4.1 9:45 AM (218.50.xxx.182)병원서 아무 이상 없다하면,,
눈 영양제(비타민A) 함 복용해보세요.
두어달 신경 쓸 일이 좀 있어서 속을 끓였더니 저도 한동안...
식사도 수면도 불규칙하게 하다보니 눈이 침침해지면서 안개낀듯 사물이 뿌옇게.. 어떨 땐 겹쳐보이기도..5. 제 경우
'11.4.1 10:11 AM (59.3.xxx.109)돋보기가 답이었어요.
늘상 잠이 오는 것 처럼 눈이 감기고,
책을 보거나 사물을 볼 때 흐릿하고,
눈이 뻑뻑해서 정밀검사까지 했는데
우습게도 노안이었던거죠. 흑,,,
저는 20대에 돋보기 쓰기 시작했어요. 뭐 남들은 그냥 안경인줄 알아요.6. 감사합니다
'11.4.1 11:03 AM (114.206.xxx.197)리플이 다섯개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다른 안과 검색해서 찾아가봐야겠어요
마음이 좀 안심이 되네요.. ㅠㅠ7. --;;
'11.4.1 11:04 AM (116.43.xxx.100)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일수 있어요....안과 가보세요
8. *
'11.4.1 11:15 AM (203.234.xxx.3)안구건조증과 각막염에 저도 한 표요.
다른 안과 가서 눈 정기검진 하시고 새로 처방 받으세요.
염증 치료하고 인공눈물 넣고 블레파졸이라고 눈꺼풀 닦는 약 있어요.
전 이 블레파졸 쓰면서 뿌옇게 보이는 게 많이 개선됐거든요.
인공눈물도 작정하고 하루에 여러 번 넣으면 확실히 뿌연 게 좋아져요.
여자분이시면 눈화장 하지 마시고 눈 주변에 화장품 바를 때 주의하세요.
오염된 화장품이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으니 의심 가는 오래된 화장품은 다 버리세요.
그리고 평소에 눈 영양제 드세요. 루테인이나 오메가 쓰리 같은 거요.
심리적으로도 위안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