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 가야할까요?
시댁은 경상도에요. 한 5시간거리에요. 안막힐때...
시부모님은 정기적인 용무가 있으셔서 한달에 한번내지 두번정도 올라오셔요.
오시면 이틀 있다 가시거나 3-4일 있다 가시거나 해서요.
저희는 거의 시댁에 안내려가요.
명절 두번과 생신 두번정도만 내려가죠.
그리고 뭔가 꼭 가야할일이 있을때만 가게돼요.
친정은 2-3시간 거리지만 2-3개월에 한번정도 가는 정도에요.
가끔 용무가 있을때 오빠네 다녀가실때 보는 정도구요.
저는 시어른들이 한달에 한두번 오시니 굳이 안내려가도 된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어차피 우리가 내려가는 목적도 뵙기위해 하는건데 올라오시니 굳이 안내려가도 되겠다 싶었구요.
오시면 차비하라고 작게나마 용돈드리고, 혹시 밑반찬 좀 해다주시면 반찬값조로 조금더 드리고 그래요.
저희가 내려가면 기름값에 뭐 이것저것 쓰면 몇십만원 나가는데 또 내려가는건 이것도 우리 가계로는 부담이 되구요.
이런경우...
저희가 따로 시댁에 안내려가도 욕먹지 않을런지요. 속으로 욕하고 계시려나....ㅡㅡ;;
시부모님이 오시는건 오시는거고 저희가 또 내려가 뵈야할까요?
1. 안가셔도
'11.3.30 9:41 AM (218.48.xxx.114)되요. 뵙는게 목적인데, 두 분이 한달에 거의 5일 이상을 서울에 계시는 거잖아요. 그리고 명절이나 생신때는 내려가서 뵙구요. 어떻게 더 하나요. 거리가 가까우면 몰라도.
2. 독수리오남매
'11.3.30 9:42 AM (58.232.xxx.77)시부모님께서 올라오시는건 올라오시는거구..
며느리는 가끔이라도 내려가서 어른들을 뵈어야 나중에 욕 않먹을꺼 같아요..
서운한 맘이 생기면..분명,한번은 이 문제를 언급하실꺼같아요.
며느리는 아무리 잘해도 며느리일뿐이더라구요. ^^3. 굳이
'11.3.30 9:42 AM (116.41.xxx.53)따로 안가셔도 될거 같은데요..
저희도 같은 상황인데 그냥 명절에만 가고 일년에 두 세번 정도 시부모님께서 올라오시거나 하거든요...
한달에 한번 정도 오신다니 근처 사시는 정도로 만나고 계신거네요...4. ,,
'11.3.30 9:43 AM (121.160.xxx.196)생신, 명절때 가신다면 따로 안가셔도 될 것 같아요
5. 맘
'11.3.30 9:45 AM (61.100.xxx.254)안가셔도 될것 같은데요. 올라오셔서 몇일 지내다 가시는데 굳이 가시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첨부터 그렇게 했다면 시부모님도 뭐라고 하지는 않을것 같구요. 하지만, 생신이나 일이있을땐 내려가야 할것 같구요.
6. ...
'11.3.30 9:56 AM (221.139.xxx.248)그렇게 하시면 안되나요...
시어머니가 자주 안오시는 분들도..
그정도 거리에 그렇다면...
그정도 뵙지 않나요..7. .
'11.3.30 9:56 AM (175.117.xxx.19)명절, 생신때 내려가면 되지요.
욕하신대도 할 수 없고, 그것까지 신경써가면서 어찌 사나요-_-;;8. 아휴
'11.3.30 11:14 AM (218.153.xxx.111)그러면 안내려가도 되지요.
너무 자주 뵙고있고, 아들네 그렇게 맘대로 자주 오는분 많지않아요.
좋으시겠네요. 그 어른들....9. 숙이
'11.3.30 11:33 AM (124.153.xxx.189)우리 어머님은 오지말라세요 돈많이 들어간다구....서운해하시지 않는다면 괜찮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