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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식기 어떤 브랜드 사용하고 계시는지 투표해봐요.

그릇고민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1-03-30 09:37:12
혼수 그릇 장만해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무 무늬없는 화이트 혹은 빌보 그릇 좋아합니다.
포트메리온, 레녹스, 노리다께는 그닥 제 취향이 아니구요.

한국도자기 화이트 색상 셋트로 사서 집들이때도 사용하고 매일 쓰는 식기로도 사용할지..
아니면 집들이용 일부만 셋트로 구비하고 매일 쓰는 식기는 빌보 중 적당한거 구입할지..
유기가 맘에 들기는 하는데 직장 다니면서 관리하면서 쓰기 쉽지 않을것 같구요.
혹시 식기세척기가 있다면 유기 사용하기 괜찮을까요?

그릇이 맘에 드는 라인으로 구입하자니 그릇만도 100은 쉽게 넘어가겠더라구요.
한국도자기도 비싼 라인은 수입식기 못지 않게 가격 비싸구요.
저렴한 모노화이트같은건 후기에 보니 쉽게 이가 나간다고 하고

엄마 보니까 주방용품은 저렴하든 비싼거든 하나 구입하게 되면
쉽게 버리지 못하고 오래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기왕 사는거 비싼거 사는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중간정도 되는거 사서 살면서 장만하는게 좋을까 고민중이에요.

한국도자기로 구입한다면 많이 추천해주시는 리넨화이트가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빌보로 구입한다면 손님용은 모노화이트 저렴한 셋트 장만해놓고
매일 사용하는 식기로는 올드룩셈부르크의 밥공기, 국공기, 접시 몇장 구입하고
셀리니 화이트 접시와 꽃무늬 들어간 라인 몇개 추가하고..
디자인 나이프 머그와 티잔, 접시 몇개.. 커피잔 이쁜건 다른 브랜드에서 맘에 드는걸로..

제 주위엔 신혼때 이런 수입그릇 장만해간 친구들 없고 저희도 양가 모두 검소한 분위기의 집이에요..
제가 미혼때부터 요리에 관심 많아 82를 알게되서 눈만 높아졌나봐요.ㅋ
나중에 아이 생기고 그러면 돈 아쉬울때 많아질텐데 알뜰하게 혼수 장만해서 현금 보유가 나을지
고민이 많네요.
혼수라는게 한번 사면 오래 쓰니까 하고서 좋은거 장만하려니 돈 금액이 자꾸 올라가네요.

다른집에서는 매일 사용하는 식기 어떤거 사용하고 계세요?

참..남자친구가 무지 알뜰해서 살면서 비싼 그릇 산다고하면 싫어할것 같아서 이것도 고려해봐야할것 같아요.




IP : 114.207.xxx.1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9:40 AM (58.226.xxx.108)

    한국 도자기 화이트 쓰다가 ---> 포트 메리온 쓰다가---> 광주요 부용화 무늬 쓰다가--> 덴비 쓰다가--> 요즘은 다시 포트메리온 쓰고 있어요. 이게 제일 만만하고 편해요 저도 첨엔 포트메리온 하나도 안이쁘다 정신없다 생각했는데요 막 쓰기엔 잘 좋았고요. 광주요 그릇은 조심스러워서 특별한날 세팅할때만 쓰고요 덴비는.. 다들 예쁘다고 하시고 저도 예뻐서 샀는데 쓰다보니 좀.. 질려서요. 생각보다 안이뻐요. 그래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돌 던지지 마세요^^:: 요즘 공구도 하는거 같아서 조심...)

  • 2. 식기로는
    '11.3.30 9:40 AM (175.116.xxx.214)

    코렐 티타임은 포메랑 레녹스 사용해요

  • 3. ..
    '11.3.30 9:41 AM (58.226.xxx.108)

    막 쓰기엔 잘 좋았고요가 아니라 막 쓰기엔 젤 좋았고요 예요 오타가...

  • 4. 저라면
    '11.3.30 9:42 AM (114.202.xxx.22)

    저도 무늬없는 흰 그릇 좋아하는데요. 한국도자기도 써보고 빌보도 써봤어요. 저는 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그릇을 쉽게 구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빌보의 이런저런 라인으로 구색을 맞춰서 썼는데.. 지금 와서 혼수장만 한다면 저 같으면 린넨화이트 하겠어요.
    저도 린넨화이트 몇 개 가지고 있는데 가볍고 튼튼하고 색이 뽀얗고 너무 이쁘네요. 덴비에서 나온 본차이나도 갖고 있는데 거기 못지 않아요. 매일 쓰는 그릇은 가볍고 튼튼한 게 중요하거든요. 빌보는 본차이나가 아니고 포슬린 (그들은 파인차이나라고 불렀었지요. 그냥 고급 포슬린이에요) 이어서 무거워요. 특히 흰그릇 라인들.. 많이 무거워요.그러고 기본적으로 양식기로 나온 것들이라서 한식 상차림에 맞춰서 구비하려면 한 라인으로 통일하기가 힘들고 딱 한식에 맞지가 않아요.
    저라면 일단 린넨화이트로 한식 한 세트 하겠어요. 그러고 파스타 그릇이라든지 디너플레이트 같은 양식용으로 빌보 등 단품 구입 하겠어요. 간혹 디자인 독특하게 나온 애들이 있거든요. 그러고 나서 흰그릇 지겨울 때 색깔이나 무늬있는 것 조금씩 추가.. 이렇게 할래요. 일단 한 세트로 6인조 정도 맞춰 놓으면 매일 쓰면서 손님도 치고 두루두루 좋아요.

  • 5. ...
    '11.3.30 9:43 AM (183.98.xxx.10)

    저는 유기 써요. 관리 따로 안 합니다. 그냥 보통 그릇처럼 설거지하고 물기 빼서 넣어두고 그러죠.
    아래 보니까 덴비 하나 깨먹고 마음 다스리느라 고생하시는 분 글도 있던데 제가 생각하는 유기의 가장 큰 장점이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도 좀 험하게 그릇을 쓰는 편인데 유기 아니었으면 벌써 여러개 깼을꺼에요.

  • 6. 그릇고민
    '11.3.30 9:46 AM (114.207.xxx.153)

    저라면님,
    그러고보니 저한테 디자인 나이프 티잔이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간 기포비슷하게 있어서
    우리나라 본차이나 그릇보다 마감이 매끈하지 않네..생각했었거든요.
    역시 한국도자기가 젤 만만한듯한가봐요.

  • 7. 세누
    '11.3.30 9:51 AM (14.35.xxx.193)

    저같은경우는 싫증을 잘내는 편이라
    몇종류 바꿔쓰고 있어요
    포메,르크루제,스웨디시
    다 무난하고 좋네요

  • 8.
    '11.3.30 9:53 AM (59.2.xxx.2)

    행남자기 화이트 라인도 단단하고 이뻐요.
    행남자기 기술력이 한국도자기 보다 좀더 나은 것 같습니다.

  • 9. 그냥
    '11.3.30 9:56 AM (218.48.xxx.114)

    한국도자기 하얀색으로 기본만 사세요. 결혼해서 살면서 하나씩 마음에 드는 걸로 장만하는 것도 좋아요. 기본을 흰색으로 하면 나중에 단품 한개씩 추가할 때 맞추기가 쉬워요.

  • 10. 저는
    '11.3.30 9:56 AM (183.98.xxx.47)

    빌보 프랜치가든이나 디자인나이프.
    냄비랑 압력솥은 휘슬러.
    제가 독일에서 살다와서 그릇장만을 거기서 해서 그렇답니다.^^
    확실히 독일그릇 튼튼하고 실용적이예요.^^

  • 11. 매일
    '11.3.30 9:57 AM (59.6.xxx.114)

    매일 손이 가는 건 포트메리온이요.
    좀 질리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결국은 포메로 돌아왔어요

  • 12. 음...
    '11.3.30 10:02 AM (121.146.xxx.47)

    한국도자기 하얀색 쓰다가 포트메리온으로 바꿨어요
    제가 하얀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왜이리 안예쁠까요?
    그나마 음식 담아논 모습은 포트메리온이 낫더라구요
    하얀 그릇에 음식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손을 가지신분들 부러워요

  • 13. 추억만이
    '11.3.30 10:02 AM (221.139.xxx.41)

    브랜드 없어요 -_-;;

    다 얻어온것들 ㅎㅎ

  • 14. 저는
    '11.3.30 10:09 AM (121.161.xxx.105)

    행남자기...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하나둘씩 사다보니 다 행남자기네요.
    심지어 머그물컵까지도...

  • 15. ...
    '11.3.30 10:12 AM (221.138.xxx.31)

    포트메리온 몇 개 남은 거 하고 한국도자기요. 쓰다보니 역시 우리나라 자기 종류가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 16. ...
    '11.3.30 10:24 AM (125.131.xxx.60)

    한국도자기 화이트 제품 씁니다. 언젠가 회사에서 명절 선물로 받아서...

  • 17. 그릇죠아
    '11.3.30 10:32 AM (49.30.xxx.117)

    저는 혼수로 포메6인조샀는데요
    무늬가 질리네 어지러우네 해도 만만히 쓰기엔 제일 편해요~ 튼튼하거든요^^ 나름 화사한맛도있구^^
    살면서 빌보화이트라인(뉴웨이브,플로우,컨츄리헤리티지) 쉐입특이하고 큰 그릇 위주로 믹스해서 샀어요~
    양식이나 간단한 브런치엔 포메한식기 구성이 안어울리거든요~

    너무 많이 사지말고 그릇살돈을 미리 떼어서 따로관리하다가 맘에든거 생길때 하나씩 장만하세요^^ 새그릇 사서 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글공, 집들이용 손님용 그릇은 염두해두지 마세요! 코스코같은데서 일회용 접시 사서 부페식으로 차리면 좋아요^^ (이럴때 큰 그릇이 아주 유용함)
    한창 재미잇겠어요^^ 지나고나면 다 추억이니 즐기세용~~^^

  • 18. 저는
    '11.3.30 10:32 AM (1.227.xxx.134)

    코렐->한국도자기화이트->공방에서 만든 도자기-> 유기로 넘어온 경우인데요.
    유기가 일단 깨지지 않으니까 저처럼 덤벙이는 제일 부담없이 매일 쓰고 있구요. :)
    진공 스텐레스 식기도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 19. 코렐
    '11.3.30 10:56 AM (211.176.xxx.112)

    코렐과 도자기 두가지 했는데 도자기는 몇년만에 다깨져없어지고 남은건 코렐뿐.....
    코렐은 영원합디다.ㅎㅎㅎㅎ

  • 20. 한국도자기
    '11.3.30 11:09 AM (58.143.xxx.170)

    리넨화이트 10년째 쓰고 있어요. 질리지도 않고 잘 깨지지도 않고 색상도 변하지 않고요.
    떨어뜨려 금간거 모르고 전자렌지 돌렸다 깨진 국그릇 하나 말고는 이 하나 안 나갔네요.

  • 21. 구실잣밤나무
    '11.3.30 12:12 PM (211.237.xxx.133)

    광주요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다시 선태 하라고 하면 린넨 화이트로하고 싶어요.
    린넨 화이트 그릇 종류가 많아 선택 폭이 넓어 좋아 보이더라구요. 좀 깨지면 채워놓기도 좋구요.
    한국 도자기 쇼핑몰에 가면 볼수 있어요.

  • 22. 혼수는
    '11.3.30 12:13 PM (220.88.xxx.119)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와 모노화이트 섞어서 했고 모노화이트 이 나간 건 여태까지 없네요.

    살면서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것 사요. 지금은 우일요와 로젠탈 토마스 트렌디 라인을 식기로 씁니다. 유기도 쓰는데 유기는 수세미가 한번 가줘야 해서 식기세척기 쓰는 게 어려워요.

    웨지우드, 덴비, 빌레로이 앤 보흐, 카라, 로얄 리모지, 이딸라, 이런 것도 다 갖고 있는데 자주 쓰지는 않아요.

    그냥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로 하시고 살면서 조금씩 사는게 나아요. 자기가 살림 살아보기 전에는 어떤 그릇을 많이 쓰는지 모르거든요. 밥그릇 국그릇만 쓰는 집도 있고 16cm 접시만 쓰는 집도 있고 파스타볼만 자주 쓰는 집도 있고...살면서 추가하세요.

  • 23. 고덕우도자기
    '11.3.30 12:24 PM (203.241.xxx.42)

    고덕우도자기 씁니다.
    1년에 걸쳐 할인행사 할때마다 조금씩 모아서 이제 거의 모두 구비됐네요.
    그런데 여긴 고덕우도자기 쓰시는분 없는거 같아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정말 이쁜데..

  • 24. 집에서
    '11.3.30 1:55 PM (14.52.xxx.162)

    매일 쓰는건 이도 + 광주요
    손님오면 빌보나 웨지우드,일본그릇,

  • 25. 결혼15년차
    '11.3.30 3:19 PM (121.55.xxx.18)

    현재 매일사용하는건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랑 포트메리온 섞어서 사용해요

  • 26. 저는~
    '11.3.30 3:50 PM (114.201.xxx.211)

    결혼초---- 엄마가 사주신 이름모를 그릇들/한국+행남
    유학생활+ 아이그릇 --- 코렐
    10년 넘기면서 ---- 아침 양식: 빌보 /
    저녁 한식/ 광주요....그외엔 거의 포메로 만만하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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