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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다가...파워블로거(?)들의 횡포....
좋은 재료 써서 눈속임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은 잠시 육아때문에 집에서 지내지만..
꼭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정말 사람들에게 맛보여주고 싶어서 만든것들도 많고,
좋게 봐주시는분들이 계셔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름 소문이 나서 얼떨결에 신문이랑 tv에 나온적도 있구요..
댓가성 광고일까봐 극구 거절했는데 다행히 보통의 기획기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러다보니 찾아오시는 분들중에 맛집에 관해 포스팅하는 파워블로거나 같은업종에 일하시는 블로거들이 심심찮게 손님으로 오세요.
보통의 손님처럼 있다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좀.....꺼려지는 분들은 들어올때부터 알아차리겠더라구요..
반갑게 인사하면 들은척 만척 사진부터 찍고,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하세요.
질문이야 당연 할 수 있는건데 알면서 떠본다고해야하나....좀 지적을 하는 어조로 이야기를 하구요,
없는 제품을 찾으면서 왜 없는지 따져묻고;
재료수급처부터 포장부자재까지 시청 위생과 직원보다 더 꼼꼼하게--체크를 하세요.
계산하면서 일부러 왔는데 서비스는 없냐고, 다른데 가면 많이 챙겨주던데...이런 이야길 꺼내기도..
손님이니까 기분좋게 뭔가 챙겨드리는 경우도 자주 있지만 먼저 당연하다는 듯 요구할땐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아요. 물론 내색이야 못하지만...
저번에 왔던 한 여자손님은 이것저것 사면서 아르바이트 학생에게 제품이 어떻게 만드는건지 아냐고 묻더라구요.. 일주일 된 학생인지라 교육이 덜 된부분이 있어 좀 설명이 서툴렀더니
아니나 다를까...좀 유명한 분이었나봐요.
본인 블로그에 수준이 형편없다느니...돈아깝다느니... (그분 블로그이웃중에 아는분이 알려주셔서 봤네요)
요즘 sns범위도 넓어졌고 방문자수 많은 블로그같은 경우엔 포스팅 하나가 끼치는 영향도 만만찮은데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몇 줄의 문장으로 하루아침에 하찮은것이 되고 마는것 같아요.
좋은점도 있지만..
이제는 전문가가 너무나 많아져버렸네요...
1. .....
'11.3.29 8:58 PM (203.248.xxx.65)우리 나라 인터넷 문화의 폐해같아요
레스토랑 뿐 아니라, 백화점, 병원, 관공서 등등
자기 마음에 안들면 무차별 투서에 여기저기 인터넷에 도배하는 사람들...
앞으로는 점점 더 심해지겠죠2. 에효.
'11.3.29 9:01 PM (121.161.xxx.182)그 마음 압니다.
저도 예전에 가게를 한적이 있는데..
(쓰고보니ㅠ.ㅠ;;)
저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데 그런 사람이 꼭 띄엄띄엄 있어요.
속상하죠..
잊고 화이팅하세요~^^.
진심으로 하다보면 사람들이 다 알아요.3. *
'11.3.29 9:14 PM (125.180.xxx.163)저는 요즘 블로거들의 사용후기 이런거 잘 안보고 안믿고 있어요.
나의 기준으로 보고, 내가 직접 경험한 것만 선택하려고 해요.
처음 가보는 곳도 제가 잘 살펴보는 수 밖에 없지만요.
파워블로거들 너무 상업적으로 가고 있어요.
그리고 대단한 권력이라도 가진양 너무들 하시더군요.4. 블로그로
'11.3.29 9:26 PM (222.107.xxx.111)광고해 준답시고
얻어 드시고 싶은거죠
공구 블로거나 거기서 거기.5. 나리
'11.3.29 9:44 PM (221.146.xxx.43)작년에 그런 일 있었잖아요. 네이트 판에 어떤 커피숍 아들이 파워블로거라는 인간이
자기 커피숍에서 진상짓 해놓고 블로그에다 커피숍 악평을 해놓았다는 글을 써서,
네티즌들이 그 블로그 찾아내서 더한 진상짓해서 그 포스팅 비공개로 돌렸던...^^
님도 그래 보세요~ 당하지 말고.6. 이제는
'11.3.30 9:48 AM (121.161.xxx.105)악질블로거들을 고발하는 블로그나 사이트를
따로 만들든지 해야지 않나 싶어요.
자기들이 무슨 권력자라고...
성실하신 문모씨가 오렌지 공구한다는 소릴 듣고
해도 너무한다 싶어 밥맛이 뚝 떨어집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