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누이들에게 천사라는 소리 안 들어도 좋으니
작성일 : 2011-03-29 20:30:30
1015443
시집식구들에게 듣는 천사소리는
호구와 동의어로 들리는지라..-.-
지네들 필요할 때만 불러대는 그런 시누이나 되지말고
빌려간 돈 십 수년은 넘었건만 얼굴 봐도 기억 안 나는
표정이나 짓지말고..-.-
아, 그냥 모른척..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여기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IP : 119.70.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9 8:40 PM
(118.223.xxx.228)
돈들일 있으면 [딸도 자식이다]
무슨 권리 주장이나 나눠줄거 있을때는 [출가외인이 나서지 마라]
그러는 집도 있습니다요..
집 사는데 돈 안 보태준다고 투덜대고
애 낳아줬는데 금일봉 안 내놓는다고 궁시렁대고
시댁 올때마다 뭐라도 하나 집어가고 싶어서 눈 시뻘개서 살피고
시누들한테 10원짜리라도 한장 갈까봐 벌벌 떠는 며느리도 있는 판에
살갑게 대하지 않는다고 서운하다는 그 시누님.. 배가 많이 부르시지요..
제가 그런소리 들었다면 [여기서 멀 더 어쩌라고!] 라고 할겁니다.
경제적 원조마저도 딱 끊어버리겠네요.
아.. 저도 올케 있습니다 있구요~
2. 숙이
'11.3.29 8:59 PM
(124.153.xxx.189)
사람의 가치관은 다 다른거죠 돈주면 땡이다 하시는분과 돈 안줘도 친밀하게 지내자는분도 있는거죠 그리고 피해줘도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외로운사람도 있답니다 음 ....전 돈안줘도 친밀하게 지내야 된다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피해를 많이 받아서리 헷갈리네요 그래도 훗날 복이 있을꺼라 자위하며 힘내세요 화이팅
3. 숙이
'11.3.29 9:02 PM
(124.153.xxx.189)
저도 친정오빠와 둘째아주버님 사업이 잘안되어 돈좀 들어갔지만 못된마음심보로 견딥니다 내가아니어서 다행이다 도움안받고 도움줄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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