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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실 때 뭐 드시나요???
결혼한지 몇 달 안됐는데요.
아침에 남편이 나가잖아요... 그러면 하루동일 혼자있는데 (전업은 아닌데 집에서도 일해요 나가기도 하고)
혼자 계실 때 뭐 드세요?
뭐 새로 해먹기 너무 귀찮아요
음식을 못하진 않는데요
아무래도 손에 안 익으니까 좀 오래 걸리고요
뭐 하면 설거지거리도 넘 많이 나와서요...
아침 먹을 때나 저녁 먹을 때 이러저러 반찬 해놓으면
그거 꺼내서 먹음 되긴 하는데...
지금 사정상 빌트인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왜 아시죠? 1m짜리 냉동 냉장 두 칸 작은 냉장고요...
너무 기능이 안좋아서 음식이 상하거나 아님 얼더라고요
그래서 반찬 오래 두고 먹기가 좀 그래요
글고 일을 했다 안했다 하고 남편도 집에서 밥을 먹었다 안먹었다
(둘다 일이 불규칙)
그래서 뭘 해서 두면 상해서 버리기가 쉬워서...
최대한 간단하게 곰방 해서 먹는 거 뭐 있을까요?
계란후라이도 이제 지겨워요 ㅠ
된장국 콩나물 시금치 하는 수준이에요 제 요리실력은;;;
1. 전..
'11.3.3 4:35 PM (121.131.xxx.103)분식류를 좋아해서 거의 사먹어요..
떡볶이, 순대, 아님 잔치국수.. 등등등..2. ..
'11.3.3 4:37 PM (122.128.xxx.236)된장국 콩나물 시금치 하는 수준이에요 제 요리실력은...
이정도면 훌륭하신데요..
전 아이 학교가고 혼자서 82에 유행인 포%%차 우동 끓여먹었습니다..3. 새댁
'11.3.3 4:40 PM (14.36.xxx.152)진짜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을까봐요 삼양라면...
결혼하기 전엔 라면 잘 안먹었는데... ㅋㅋ4. 간단하게
'11.3.3 4:41 PM (147.6.xxx.77)김치볶음밥, 쫄면, 김구워서 간장에 싸먹기, 생선한토막 구워먹기, 참치하고 김치만 넣어서 참치김치찌개, 국말아서 먹기(김치콩나물국같은거.. 엄청 쉬워요) 돌려가며 드세요
언제 아가 생길지도 모르는데 잘 챙겨드세요 ^^5. 저도
'11.3.3 4:41 PM (125.132.xxx.66)일주일에 3번정도 출근이라 나머지는 집에 있는데
전 혼자 음식해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
스파게티...볶음밥....볶음쌀국수....비빔밥(재료 없으면 그냥 계란이랑 간장)
전날 먹다 남은 찌개....떡볶이를 제일 많이 먹구요
토스트도 해먹고...아파트 장서는날은 순대나 튀김도 사다먹구요....
라면도 끓여먹고 그래요.....
전에 자취 할 땐(오피스텔에 있는 작은 냉장고...) 재료가 남으니깐 보통은 반찬가게에서 한두팩씩 사다먹는게 싸더라구요6. 저도
'11.3.3 4:44 PM (112.151.xxx.99)집에서 밥 거의 안 먹는 남편땜시 거의 혼자 먹는데...
첨엔 인스턴트나 뭐 사다가 주로 먹었어요.
근데 돈도 만만찮고.. 인스턴트 먹으니 피부도 가렵고.. 또 애기도 언제 생길지 모르고..해서..
요즘은 왠만하면 밥 해서 먹구요, 귀찮으니 한그릇 음식으로 먹어요.
밥만 있으면 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참치볶음밥, 여러가지 버전 가능하고요
요즘은 봄나물이 싸니까.. 봄동사다 겉절이 해놓고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비빔밥으로 잘 먹어요.
오늘은 돈나물만 넣고 초고추장에 비벼먹었어요~7. 반찬
'11.3.3 4:44 PM (211.200.xxx.102)반찬 주르륵 꺼내먹는것보다 한그릇 식사요
카레나 비빔국수, 볶음밥, 스파게티... 아니면 샌드위치요.
샌드위치도 감자랑 계란으깨서 넣어먹기도하고, 그냥 계란에 다진야채넣고 부쳐서 치즈한장
껴서 먹기도하고, 참치랑 다진양파넣고 먹기도하고 이래저래 변형해가면서 먹어요.8. 하루한번
'11.3.3 4:53 PM (58.145.xxx.249)반찬을 만들어놔요. 3끼분량으로 넉넉하게요.
저같은 경우는 저녁에 만들어놓고, 다음날 아침에 남편이 식사할때 반찬들내고
나머지 두끼분량은 제가 점심, 저녁으로 먹어요..
그리고 또 저녁때 반찬하고요.
밑반찬같은건 가끔 만들어서 쟁여놓고...
저도 잘 챙겨먹어야지...하면서도 정말 귀찮아서 안먹게되네요.
결혼전엔 인스턴트나 라면..이런거 절대 안먹었는데 ㅠㅠ9. ..
'11.3.3 5:16 PM (59.9.xxx.120)위에 저도님 너무 귀엽네요.
좋은 신부같아요...........10. 저는
'11.3.3 5:32 PM (121.170.xxx.50)신랑 아침 차릴때 차린거 하루종일 먹어요..ㅎㅎㅎ 그래서 아침에 찌게나 국 꼭 끓이구, 반찬도 쪼금 하고... 어느날은 김밥 왕창 말아서 신랑 아침주고 하루종일 김밥먹어요~~
11. phua
'11.3.4 2:07 PM (218.52.xxx.110)거의 라~~~면 (꼭 삼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