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커피믹스 글올리고....
두어달전 이사를 하고 정신도 없고
게을러서 정리를 미루고 미루다가
마침 아래에 글 올리고 커피믹스 어디에 감춰진것 없을까
싶어서 구석구석 찾다가 생각나서 매실액을 찾았더니 없네요.
15리터쯤 되는 제일 큰 유리병에 담아둔 4년 넘은 매실액..ㅜ.ㅜ
고이고이 간직하고 두고두고 약이 되게 두려고 아끼고 있었는데
이삿짐센터 사람들....
포도씨유, 집된장에 이어서
결국은 매실액까지 ㅡㅡ;;;;;;
정리할때도 확인했던 포도씨유가 눈앞에서 사라진걸 보고
쓴웃음 짓고 넘어갔고 집된장에서 기가 막혔지만 그냥 어쩌겠어~! 했는데...
매실액까지 생각하니 부글부글 거리네요.
ㅎㅎㅎㅎ
이사하시는분 정말 이삿짐센터 잘 선택하셔야해요~ ㅜ.ㅜ
보관이사까지 했더니 정말 웃기는 짬뽕같은 일들이 일어나네요.ㅜ.ㅜ
내 매실액.....이리저리 찾다가 저거다 싶어서 산 내 비싼 유리병....ㅜ.ㅜ
이것들아....웰빙이 그렇게 좋더냐...
몸에 좋은 것들만 어찌 그리 다 가져갔더냐...ㅜ.ㅜ
1. ㅎㅎ
'10.10.27 12:07 PM (124.51.xxx.106)저 아시는분은 쥬얼리 일하시는데 이사하면서 보석들 몽땅 도둑맞으셨죠. ㅎㅎ
꽁꽁 숨겨놨었는데 없어졌다는;;2. .
'10.10.27 12:10 PM (118.221.xxx.237)이사짐센터에 문의를 해보시지요.
짐 정리한 사람이라면 기억을 할 것이고
어디에 두었는지도 알테니까요.
분실되었다면 손해배상 청구하면 배상도 해주구요
설마 이삿짐 사람들이 그런걸 가져간다고는 상상이 안가네요3. 정말 잘 선택해야
'10.10.27 12:17 PM (211.48.xxx.92)예.. 이삿짐센터 정말 잘 선택해야 하는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어떤분은냉동실에 비싼 비타민 여러개 놔뒀는데 이사하고 나니 다 없어 졌대요
어떤 분은 벽시계가 안보이길래 몇번 전화하니 그제서야 깨질까봐 차앞에 놨다면서 돌려 주더래요
아마 이삿짐센터에서는 전화해도 모른다고 딱 잡아 뗄겁니다.. 저두 찻잔이 없어졌는데 찾아보고 연락준다해놓고서는 감감 무소식
다른 이삿짐센터 싱크대 수납바구니에 마트상품권 오만원있었는데 이삿짐 정리후 며칠후에 찾아보니 그대로 있더라는..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이삿짐센터 또 하고 싶은데 지역이 틀려서 정말 아쉽습니다4. 참
'10.10.27 12:29 PM (125.186.xxx.11)이사 한번 하면 왜 그리 뭔가가 없어지는건지 참 이상해요.
저흰 다리미가 없어졌어요.ㅎㅎ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더라구요.5. hani
'10.10.27 12:30 PM (118.131.xxx.19)이사짐센터에 전화하세요.. 예전에 아는 언니 이사때 언니가 깐깐하게 굴었더니만
셋트로 있어야 하는 냄비 뚜껑이랑, 몇몇가지를 숨겨뒀더라구요..
전화해서 와서 찾아달라 햇더니... 엉뚱한데 가져다 놓았놨다구 정리하다가 그리했다고.. 했다네요.. 물어보시면 알려줄듯하네요6. 소슬
'10.10.27 1:31 PM (114.207.xxx.153)정말 그런것도 가져가나요?
저는 귀중품은 캐리어에 몽땅 담아서 제가 끌고 가는데...7. d
'10.10.27 1:44 PM (124.54.xxx.18)와..정말 심하네요.믿을 수 없는 일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귀중품이나 속옷 같은 거야 따로 가져간다해도 저런 것 까지 가져가면 포장 이사의
의미가 있나요? 벌 받을 나쁜 사람들..8. ,,,,,
'10.10.27 1:48 PM (222.106.xxx.218)저는 칼세트..잘 싸서 큰 찜통에 넣었는데...찜통만 있더라구요,,,내 칼,,,,~
9. 저도
'10.10.27 1:49 PM (124.51.xxx.130)저도 이사하면서 매실액 분실했어요. 외할머니가 담가주신 고추장두요. ㅋㅋㅋㅋ
10. 저도..
'10.10.27 1:55 PM (123.212.xxx.46)큰맘먹고 산 WMF 도마 11만원 정도 하는 건데,,,
아기 이유식때만 쓴거라 거의 새거였는데...
올 초 이사하면서 이거만 없어졌어요...
집을 2번이나 뒤집었는데도 안나오고,,
도마라 크기도 커서 어디 처박을 데도 없는데...
2404 이사한건데,, 센터 전화해도 소용없어요...
잘 찾아보시라고만 하더라구요..11. 전..
'10.10.27 2:17 PM (125.178.xxx.149)서랍속에 넣어둔 새수건 텍도 안뗀거 10장 정도 이사하고 난 후 없어진 경험이...
ㅜㅜ12. ..
'10.10.27 7:56 PM (118.219.xxx.4)전 비싼 새 혼수요가 없어졌어요.
이불장에 다 넣어놓으니까 당장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이불만 있더군요.
커버에 그대로 싸여있고 개시도 안한건데... ㅠ
저 아는 언니는 미처 챙기지 못한 엔화가 서랍 속 봉투안에
있었는데, 없어졌대요.
이동하는 동안 다 뒤지고 빼돌리는지...
꼭 없어지고, 하나라도 깨지고 망가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