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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어요 ㅠㅠ

왜그랬을까 조회수 : 15,892
작성일 : 2011-03-01 16:09:15
82에서 포*마차 우동이 맛있다는 얘기가 자자 하길래
마트 간 김에 샀어요

열혈 다이어트로 2주 동안 2.5kg 뺐어요 ^^;;;
날도 쌀쌀하길래, 스스로에게 상도 줄겸
오늘 점심에 끓였지요
매운 고추 넣고 다진 마늘도 1숟가락 넣어서

왤케 맛있답니까? OTL

라면의 난 그 밤도 견뎠는데
앞으론 자신이 없어요 ㅠㅠ

2.5kg 뺐다고 해봤자 앞으로 갈 길이 먼데
어쩌자고 봉지에 손을 대서리 흑~



IP : 222.110.xxx.8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 4:22 PM (116.35.xxx.24)

    너구리보다 면발이 약간 얇은데...더 쫄깃하도 맛나더라구요..
    근데 기름이 둥둥뜨는건...너구리랑 별반 다를게 없어요 ..

  • 2.
    '11.3.1 4:30 PM (121.130.xxx.42)

    괜찮아요 괜찮아
    사람이 먹자고 사는 거지 뭘
    당장 나가서 걷기 2시간만 하고 들어오세요.

  • 3. ...
    '11.3.1 4:30 PM (122.128.xxx.80)

    마늘대신 배춧잎 대충 찢어넣으시고, 청양고추 썰어넣으셔도 맛있답니다..
    ㅎㅎㅎ
    말려드려야 하는데.. 더 맛있게먹는 팁만 잔뜩 올라올듯..

  • 4. 왜그랬을까
    '11.3.1 4:35 PM (222.110.xxx.85)

    ../ 그쵸 넘 맛있어요
    먹은 보람?은 충분히 있어요 ;;;

    ㅇ/ 네~ 바로 나가야 겠어요
    이러구 있을게 아니네요

    .../ ㅎㅎ ;;; ㅠㅠ 정말 이러심 전 어카라구요

  • 5.
    '11.3.1 4:40 PM (211.44.xxx.91)

    라면 포상은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제자신에게 라면포상하다가 뱃살로 남네요

    그나마 기름 뺄려고 면을 한 번 삶아서 버리니까 쬐끔 덜하겠죠
    면 씻어내면 기름 정말 많다는게 보입니다

  • 6. ..
    '11.3.1 4:44 PM (118.36.xxx.96)

    * ->글자는 뭔가요..저도 구입하고 싶어요..가르쳐 주세요

  • 7. 윗님
    '11.3.1 4:46 PM (112.149.xxx.201)

    포장마차에요~

  • 8.
    '11.3.1 4:46 PM (175.124.xxx.193)

    포장*차요 .

  • 9. 유지니맘
    '11.3.1 4:47 PM (222.99.xxx.121)

    *→장 으로 알고 있어요

  • 10. 왜그랬을까
    '11.3.1 4:47 PM (222.110.xxx.85)

    음/ 그러게요 제가 왜 그랬는지 원
    댓글 달고 바로 나가려구요

    ../ 가르쳐 드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시게 될거예요~
    삼양 포장마차 우동이요 ;;;

  • 11. 유지니맘
    '11.3.1 4:48 PM (222.99.xxx.121)

    ㅎㅎㅎ 화살표 찾다가 .. 쭈루륵 달린걸 못봤네요 ㅎ

  • 12. 제시카경보
    '11.3.1 5:08 PM (112.169.xxx.83)

    포장마차 맛 되~~~~~~~게 없습니다. 그냥 싸구려 400원짜리 라면보다 못해요.
    안 먹어 보신분 현혹당하지 마세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우동은 커녕 그냥 일반
    라면 보다 못해요... 그냥 먹어보면 어이 없습니다.

  • 13. 저도
    '11.3.1 5:18 PM (121.136.xxx.215)

    82에서 글 보고 근처 마트에 갔더니 떡~하니 진열되어 있길래
    사다가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삼양의 일반 라면 맛과 또 다른..
    너구리를 끊었었는데 비슷하기도 하면서 얼큰한 맛으로 사왔는데
    맵진 않고 깔끔했어요.
    남편도 저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종종 사먹을 거에요.ㅎㅎ

  • 14. ...
    '11.3.1 5:35 PM (58.233.xxx.45)

    위장이 시원찮아서 면종류는 잘 안먹는데 .. 포 차 한번 사다 먹어봐야겠네요

  • 15.
    '11.3.1 5:35 PM (112.150.xxx.145)

    너구리는 사주기 싫고 비슷한거 먹고싶을때 오동통면 샀는데, 포장마차가 울동네에도 팔면 사다 먹을텐데, 인터넷으론 20개 뭐 그렇게 많이 사야해서 못사고 있어요.. 라면을 자주먹진 않아서..
    기회되면 먹어보고싶네요

  • 16. 저는
    '11.3.1 6:55 PM (110.47.xxx.216)

    포차 맛있다는 자게 글 보고 번들 하나 사다 먹었었는데,
    라면 끓이고 위에 둥둥 뜨는 뻘건 기름 때문에 놀라고
    그거 싱크에 버리는데 싱크대에 그 뻘건 기름이 붙어서 스텐 수세미로 세제 듬뿍 묻혀 닦아야 해서
    이 기름의 정체는 도대체 뭐냐!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첨에 먹을 때도 그리 맛나는지 모르겠고, 깔끔한 매운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17.
    '11.3.1 6:55 PM (61.75.xxx.136)

    저두 포장마차 우동 , 인터넷에서 한박스 구입을 이미 한터라
    앞으로 늘어날 뱃살이 무서워요 ㅠㅠ

  • 18. 뭐어 ~
    '11.3.1 7:45 PM (218.155.xxx.205)

    너굴희 얼큰한맛이랑 비슷하고 맛은 있어요
    요즘 말로만 포장마차지 안주값 비싼 포차 말고
    20대 시절에 허름한 주황색 포장마차에서 먹던 우동이 생각나서 한번 먹어 본거죠
    물론 그 맛은 아니고 ...

  • 19. 일단
    '11.3.1 8:35 PM (125.177.xxx.130)

    자게보고 사오기는 했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 20. ..
    '11.3.1 8:44 PM (211.59.xxx.13)

    저도 자게에 올라온 글 보고 포장마차 사와서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오히려 전 너구리가 입맛에 잘 맞구요
    끓여먹는 것 보다, 너구리 컵라면(조그만 사이즈)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컵라면 스프를 2/3만 넣고, 대신 쌈장이나 된장으로 반숟가락 정도 넣으면
    환상이에요! 정말 구수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컵라면이 되요.
    양도 끓여먹는 라먼보다는 적으니
    칼로리가 적을거라고 위안이 되죠.

  • 21. 공감대
    '11.3.1 9:58 PM (114.206.xxx.109)

    82에서 시크릿가든 이후 삼양포차로 공감대가 이리 형성되니 좋아요.
    역시 난 표준인간^^
    저도 좋아요. 국물까지 다먹는 라면은 네가 처음이야. 이 어메이징한 라면!!
    저도 지난주 감기몰에서 싸다는 이유로 무려 40개를 샀다는...이제 어쩔껴OTL

  • 22. 오동통
    '11.3.1 10:25 PM (222.107.xxx.161)

    너구릭 제일입니다. 휘리릭 포##차 사러 가야쥐 ㅎㅎ

  • 23. 포장우동
    '11.3.1 11:06 PM (222.251.xxx.154)

    샀고요.. 너글이 조금 더 두겁습니다..맛은 비숫합니다..
    젠장 국어실력없습니다.. 이것가지고 태클걸지 마세요.

  • 24. 잠깐
    '11.3.2 12:20 AM (58.234.xxx.91)

    우동광인데 요 제품 괜찮은가 보네요.꼭 시식해 보겠슴다.

  • 25. ㅜㅜ
    '11.3.2 4:47 AM (125.181.xxx.173)

    저는 82보고 마트갔는데 그제품 없더라구요......ㅜㅜㅜ 어디 마트에서 파나요?

  • 26. ....
    '11.3.2 8:41 AM (58.122.xxx.247)

    낚는것도 여러가지네
    그렇게 관심이 받고싶으신지

  • 27. .
    '11.3.2 8:59 AM (116.37.xxx.204)

    낚는것 아니죠. 입맛은 각각이니까요.
    삼양과 암 상관없는 저도 맛나던걸요.
    너구리보다 깔끔한 맛입니다.

  • 28. ...
    '11.3.2 11:56 AM (112.159.xxx.178)

    포장마차 정말로 맛나요?
    정치적 소비하느라 삼양만 구입하는데~
    맛도 좋으니 뭐 일거양득이죠 ^^

  • 29. ㅋㅋ
    '11.3.2 1:35 PM (125.177.xxx.193)

    저도 마트갔다가 82에서 본 거 생각나서 사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 30.
    '11.3.2 1:54 PM (61.73.xxx.111)

    나물 조금 넣어서 먹으면 더 시원해요~
    근데 유독 삼양은 아크릴수세미로 세제 없이 설거지하니까 기름기 싸악 가시든데...이상하네요.

  • 31. 왜그랬을까
    '11.3.2 2:05 PM (222.110.xxx.85)

    이게 웬일이래요 ㅇ.O
    이 글이 베스트에 걸리다니
    댓글보면서 역시 사람은 각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ㅎㅎ 그래도 82 특유의 공감대는 넘 좋아요~

    포장마차 우동은 삼양스러움이 적은 편이예요
    약간? 농심스러운 면도 있죠
    그래도 역시 매운 맛은 부족한 편이구요. 뭐 각자의 입맛이겠지만요
    그러나 삼양 특유의 구수함은 살아있어요
    그래서 약간의 매운 맛, 청양 고추나 고추가루를 첨가하는게 맛있더군요

    그러나 전 다시 다이어트 모드로 돌아갑니다
    제 목표를 이루는 그 날을 다시 기약하며 라면은 잠시 잊으려구요 ;;;

  • 32. 에휴..
    '11.3.2 2:13 PM (112.119.xxx.85)

    외국인데요, 여긴 한국라면은 농*만 있어요-.-
    포차우동이 먹고 싶네요..
    출장가는 신랑한테 부탁해야겠어요...^^;;

  • 33. 포장지
    '11.3.2 2:20 PM (110.9.xxx.171)

    오뚜기에서 나온 너구리 비슷한 라면..사실 그게 더 맛있어요. 포장마차우동은 좀 강하구요. 짬뽕라면인가..그게 더 나아요. 오뚜기 무슨 면이드라. 그것도 다시마 들어있고. 그거 정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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