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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를 왜 안줄까요?

...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1-03-01 15:56:06
대학생 큰아이가 동생과 친구들 과외를 해주고 있어요.
저희집에서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아이들끼리도 잘 맞아요.
큰아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구요. 아이들이 공부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근데 한아이 엄마가 이 아이한테 관심이 별로 없어요. 늦둥이 아들한테 관심이 다 가는 듯해요.
공부한 경과 전화를 해도 네~네~만하고 끊어요.
과외를 8회로 받고 있는데 4회째 수업인데도 과외비를 안주네요. 문자를 보내도 답도 없구요.
큰아이한테도 무안하네요.
어쩔까요? 현명한 처신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0.222.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 4:05 PM (118.221.xxx.79)

    과외선생님인 큰아이(?)가 직접 전화하도록 하시고.
    선불일테니 과외비 받고 8회 딱 채우고 해당 아이만 그만두게 하세요.
    물론 그럴 예정이라고 과외비 받을 때 미리 말은 해야겠죠.

  • 2. ..
    '11.3.1 4:06 PM (119.202.xxx.124)

    혹시 과외 첨이라 과외비가 후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벌써 4회나 지나셨다면 전화해보셔야죠.

  • 3. 혹시
    '11.3.1 4:37 PM (218.155.xxx.205)

    돈이 없어서 ? 아이에게 절대무관심 ? ...아니면 친엄마가 아닐지도 ...
    처음에 과외 시작할때 그 엄마도 동의하에 한거 아닌가요 ?
    전화로 과.외.비 말씀을 직접 하세요 , 뭐라고 말이 있겠죠

  • 4. /
    '11.3.1 6:10 PM (118.221.xxx.79)

    과외비도 문제지만 그 이상의 문제가 보이니 원글님 난처하시겠어요.
    그래도 어차피 한 번은 전화통화를 해야 하니, 그때 원글님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셔야겠네요.

    참..
    주워온 걸 뒤늦게 알게 된것도 아니고, 괜히 이상한 상상 하게 만드는 이상한 엄마네요.

  • 5. .
    '11.3.1 6:17 PM (119.203.xxx.159)

    원글님 아들이니까 동생이랑 함께 수업 받으니
    혹시 무료로 가르쳐준다고 생각하고 보내는거 아니겠죠???

  • 6. 암튼
    '11.3.1 9:05 PM (218.155.xxx.205)

    대놓고 말씀하세요
    알아 듣겠지 ....하고 말씀하시면 그걸 이용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응답이 없으면 어쩝니까 .... 그만두게 해야죠
    그집이 유학 보내고 여행도 가는데 공짜 과외 시켜줄수 없잖아요
    예전에 저희 언니가 피아노 출장레슨을 했었는데 레슨비를 그렇게 안주더래요
    그래서 결국 저희 엄마가 찾아가서 받아 오셨답니다 ...;;

  • 7. 그런엄마들
    '11.3.1 9:15 PM (116.125.xxx.241)

    대부분 습관이에요.
    지인중 백화점에서 본인것은 엄청 사대면서 꼭 과외비는 몇달씩 밀리는 사람있는데...
    결국 과외선생님 그만두셨어요.
    다음달부터는 과외 그만두게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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