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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로비스트 린다김 연애편지사건 기억나세요?

,,,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1-03-01 14:42:00
저 아래 40대보면 자연적으로 얼굴돌아간다는 남자분얘기에 다들 공감하는분위기라,, 갑자기 그여자 생각이 나네요.  그당시 최고권력가진남자  셋이 거의 동시에 이여자한테 놀아나서 연애편지쓴거 다 공개되고 그랬잖아요. ㅋㅋ지금생각해도 웃기네.

미인형얼굴이라고는 하지만 당시 그여자 나이가 50은 넘어보이던데 도대체 비법이 뭐였을까요?ㅋ
IP : 124.5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x
    '11.3.1 2:43 PM (61.98.xxx.76)

    글쎄요..그런게 도화살인가요? ㅋㅋ

  • 2. 창피해서
    '11.3.1 2:46 PM (67.20.xxx.240)

    그대의 젖은 갈색 눈동자인지 붉은 눈동자인지 그거요? ㅋㅋㅋㅋ
    그것도 나름 진실된 감정인데 웃기긴 했죠.
    그런데 요새 저 한참 짝사랑하다 빠져나왔는데
    지금 심정이 딱 신문에서 그 편지 보던 심정이네요.;;;

  • 3. 하하
    '11.3.1 2:59 PM (114.207.xxx.160)

    남자를 무장해제시키고 방심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나봐요.
    외모보다는 매너나 남자와의 심리전에 능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두려움없이 그사람 내면에 파고드는 능력같은 거요,
    이해받는다고 생각되면 남자들은 좀 방심하잖아요.

  • 4. -
    '11.3.1 3:55 PM (211.207.xxx.10)

    남자들은 어머니같고 따스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그걸 노렸을거 같아요. 잘은 몰라도
    그걸 알면 82에서 글쓰고 안놀것같아요...ㅋㅋㅋ

  • 5.
    '11.3.1 5:37 PM (180.231.xxx.200)

    신사임당의 남편 이원수는 말년에 주막집아낙과 살림차렸다지요.
    바람났다는 남편들 보면 외모가 부인보다도 못하다던가 세련되지않았다던가 그런 부인보다 못한점들이 나오지요.
    밤의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지만 사실 그것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처음 만나서 x스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잖아요.
    그냥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그런 기술이겠지요.
    남자들을 조금 부추겨줘서 '당신이 최고다'고 잃어버린 자존심 세워주는 그런 기술이요

  • 6. 아...
    '11.3.1 8:13 PM (182.209.xxx.77)

    신사임당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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