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이 맞나?
헷갈립니다.
거실 전면창으로 바깥 마당을 나갈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계산 착오였습니다.
한 여름은 괜찮은데
봄에 황사바람 심할때 마당의 먼지가 휘돌아서
거실로 죄다 쏟아져 들어오는 통에 도저히 살 수가 없었습니다.
가을이 오기전에 무슨 수를 써야 했습니다.
갈바람이 불기 시작함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루를 맹글었습니다.
ㄱ자로 마루를 맹글겁니다.
아마도 집 수리중 젤 어려운 작업이었던듯 싶습니다.
수평이 맞지않아서 몇번의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우찌우찌 모양이 나오긴 하네요.
칠하기 전 마무리단계입니다.
칠을 해 놓으니 쓸만하고 봐줄만하고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