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사를 하고 1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작은평수에서 살다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오니 일단 아무곳에나
물건을 넣어놓을수 있어서 이사짐 정리가 빠르게 된듯도 싶었지만...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절마다 옷을 바꿔입고, 생활하며 필요한 물건들을
그때그때 꺼내어 생활하다보니 일년이 지난 지금에는 슬슬 감추어졌던~
보이지 않던 물건들이 하나둘씩 빈자리를 채우고 있네요~~
베란다 역시 앞다투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너저분하게 늘어놓고만 살아
정리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될즈음 조금의 변화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5월초 징검다리 연휴때 100% 셀프 시공한 앞베란다 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 제생각에는 서너배의 효과를 본것같아 집안정리를 차일피일
저처럼 미루고 계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먼저 거실쪽 베란다에서 안방쪽 베란다를 찍은 모습이구요...
파벽으로 마무리한 현재 모습이에요... 저넘어 지져분한 물건들은 그냥 패스해주세요^^
거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이런모습으로 한쪽이 살짝 보이는게 하길 잘했다,,,그러고 바라봅니다^^
꾸미기전 옆면이구요...
마무리한 현재 모습이에요...처음 의도는 이쪽도 모두 파벽으로 시공하려 했는데 파벽소요량을 잘못 계산하여
동네 철물점으로 뛰어가 핸디코트(석회벽) 제일작은것으로 한통사온후 벽면에 바른후 그위에 여백을 남기며
이렇게 붙였답니다...어찌보면 애초에 이렇게 하려고 한듯 나름 분위기가 괜찮은듯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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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주차장에서 보면 베란다보이는 부분이 흰색이라 오히려 전보다 더환해 보여 좋긴해요~
이렇게 해놓으니 단조걸이에 걸은 호야 화분이 단아하게 보여요~
마지막으로 안방쪽에서 본 거실쪽 베란다 모습이에요...봄이라 꽃들이 앞다투어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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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데 5만원넘지 않게 들었으니 나름 고생한 보람에 비해
효과가 큰것같아 만족해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