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올만에 리데 (리빙데코)에다 글쓰고 싶은 충동으로
왔답니다.
제가 만든 커텐들과 쿠션들... 글구 방석들 사진입니다.
자세히... 안보여서 다행이지... 정말 바느질은 허접~ 그 자체입니다.
빨강이 쟈카드 커텐과 쿠션은 추운 겨울에 달고 살았던 겁니다.

봄을 기다리며 꽃무늬 천으로 커텐을 만들어 달아 봤습니다.
봄 기분이 나더라구요. ㅎㅎ
의자 위에 있는 화이트 쿠션과 방석도 제가 얼렁뚱땅 만들었어요.

스탠드도 별루 안 이쁘고 그래서... 커텐하고 남은 레이스 천으로 커버 만들어 씌웠어요.

너무 밋밋하게 보여 진주 목걸이도 하나 둘러 주었어요.

짙은 밤색 쇼파가 너무 어두어서 봄느낌 나라고 화이트 면 쿠션을 만들어 올렸더니 그나마
좀 밝아 집니다

옆 쪽 쇼파에도 쿠션을 만들어 두었구요..
커텐이랑 같은 천으로 쿠션을 만들어 올렸어요.

어느날 봄 햇살이 비취는 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예쁜 무지개가
들어 왔어요.

식탁에 꽃도 꽂아 보기도 하고
방석도 꽃무늬 천으로 만들어서 올려 보기도 해요.

봐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