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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모직에 수놓기

| 조회수 : 5,131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10-10-13 23:10:26

날씨가 쌀쌀한 듯 하여
옷이나 만들어 입을까 하고 모직 사러 나갔다가
딱 수놓기 좋은 하늘색 모직을 만났어요.
베이지 모직도 샀지요.

구절초를 수놓아 러너도 만들고
꽃잔디를 수놓아 매트도 만들었어요.
꽃들이 수놓아져 구체적 모양을 갖추면
입 달린 피노키오처럼
말을 걸어 온답니다.^^
안녕 들국?
안녕 소금빛! ㅋㅋㅋ
수놓기가 옷만들기보다 즐겁습니다.^^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꽃
    '10.10.14 12:53 AM

    꽈당 기절했슴다~~~~~

  • 2. 소박한 밥상
    '10.10.14 12:59 AM

    완성품인가요....???
    혹시 펠트천이라서 올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따로 아웃라인을 마무리 하지 않아도 되고
    기꺼이 그런 디자인으로 하신건가요 ??
    열등생이 질문은 많기는 ^ ^
    러너와 매트의 소재는 항상 레이스나 면100%가 적당할 것 같은 고정관념에
    촌스럽게
    묶여 있었네요 ㅠㅠ

  • 3. 좋은세상
    '10.10.14 7:03 AM - 삭제된댓글

    우왕 이쁘다~~~~~~~~~~~

    끝 마무리 예쁘게 해서 목에 두르고 다니면 이쁠거 같아요

  • 4. 홍한이
    '10.10.14 10:29 AM

    와! 진짜 예쁘네요.
    들꽃수 달인 시리즈 나가셔도 될것같아요.
    자수가 많이 보이니 참 행복합니다.

  • 5. 도현맘
    '10.10.14 10:40 AM

    감탄사가 절로~~~ ^ ^

  • 6. 빼빼로
    '10.10.14 2:36 PM

    따뜻한 모직에 수가 놓이니 더욱 따뜻해보이는군요.
    제 코트에도 한땀 놔주심이 어떠실지^^

  • 7. 부리
    '10.10.14 7:07 PM

    전문가들은 여기서 이러심 아니됩니다..ㅡ.ㅡ

    점점 프로님들이 많아 지시니 사진올리기는 진정 포기 해야할거같네요..

    너무 이쁜수..정갈한맘으로 보고 갑니다^^

  • 8. 마야부인
    '10.10.14 8:35 PM

    수가 너무 예뻐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 구절초꽃잎은 어떻게 수 놓으신 건가요?

  • 9. 홍한이
    '10.10.14 11:45 PM

    공지에 보니까 상업성 주문이나 그런건 안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장터로 가라구요.
    처음 조금씩 하다보면 실력이 늘고 프로도 되어가는거니까
    모두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좋은거 같아요.^^
    멋집니다.

  • 10. 소금빛
    '10.10.15 9:08 AM

    별꽃님... 뭘 이런 걸 가지고...꽈당! ㅋㅋ

    소박한 밥상님... 펠트가 아닌데 올이 안풀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완성입니다.
    모직천으로 만든 매트 재밌네요. 날씨 차니까 좀 써 볼래요.^^

    좋은세상님... 부드러운 머플러 모직에 꽃 수 놓아서 쓰시고
    이건 좀 탄력이 있어서 머플러로는 별로네요.^^

    홍한이님... 꽃 수 놓기를 좋아하다 보니 자수법에 매이지 않은
    제맘대로 수놓기를 즐기고 있어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현맘님... 감사합니다.^^

    빼빼로님... 울 옆집 사신다면 오시라 그러겠는데... ㅋㅋㅋ

    부리님... ㅋㅋㅋ 어리숙한 솜씨를 갖고
    전문가로 봐 주시니 감사하긴한데요
    그러지 말고 부리님 솜씨도 보여주세요.^^

    마야부인님... 눈에 보이는대로 꽃잎처럼 수놓았어요.
    자수법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수법이라고...^^

    홍한이님... 자수를 그림그려 대듯이 놓다보니 ... 좀 많았나봅니다...

    마음으로 써 주신 덧글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날 되세요.^^

  • 11. 소금빛
    '10.10.15 10:27 AM

    캐로리님... 옷감은 안사고 수놓을 모직만 사오고 말았어요.
    제 블로그에 사진 여럿 올려서 만드는 과정도 있게 옷만들어놓은 거 있어요.^^

  • 12. 루시아
    '10.10.18 7:21 PM

    대단하십니다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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