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정도 남짓의 천만 있으면 만들수 있다보니 그런가...
광목위에 마가렛도 수놓아보고

이름모를 초간단 풀한포기 꽃한송이도 수놓아보고

그리고 쪼가리샘플천들로도 만들어보고
ㅎ 이건 진짜 쪼가리라서 앞뒷면도 틀리네요.

그리구 조금 큰 자투리천으로 만든 다용도덮개.(요즘은 유축기덮개로 쓰고 있어요)
그냥수만 놓았는데도 분위기가 업되는것이, 역쉬 이래서 핸드메이드의 늪에 빠지면 못빠져나오나봐요.

그리고 요건 커튼 만들고 남은 아사천으로 몰 만들까 고민하다 만들은 티슈케이스
아사란천이란게 워낙 얇다보니. 그냥 입구에 주름 잔뜩주어 내맘대로 만든 티슈케이스였는데
만들고나니 의외로 맘에 들더라구요.

무더운 7월 저희단비는 요즘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이제 제법 혼자 앉아 있을수도있고.
저건 책을 읽는 기특한모습같지만 사실 어디를 물어뜯을지 탐색중이라고 봐야될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