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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화단에 봄은 오는데...

| 조회수 : 4,996 | 추천수 : 235
작성일 : 2010-04-20 23:05:45
이 사진은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인데 혹시 아래 사진의 싹이 무엇인지 찾아주시는데 도움이 될까 하고 올려요..
봄 소식 전하면서 코스모스라니 깜짝 놀라실것 같네요.코스모스는 아직 안 피었답니다^^;

꽃샘추위가 여러차례 지나고나니 화단에 봄이 찾아오네요..
작년 늦가을에 이사를 오니 작은 화단에 몇송이 안남은 코스모스 몇가닥과 이름 모르는 꽃들이 피어 있었어요..(윗 사진)
아는게 없으니 그냥 모두 야생화라고 생각해요^^;
올해 화단을 싹 갈아엎을까 생각하다가 올해는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는 아이들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는데요..
여기저기서 쑥쑥 싹들이 올라오는데 제가 아는거라곤 옥잠화와 딸기밖에 없네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그저 꽃 피기만 기다려봐야할까봐요..

그런데 옥잠화의 옆자리에 저는 분명 헬리크리섬 씨앗을 뿌렸는데 그 자리에서 정말 이상한 녀석이 나오네요..(아랫사진)
이층집아짐님댁 사진에서 보았던 종이꽃의 잎은 분명 저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대체 정체가 뭔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저 싱싱한 녀석들을 뽑아야할것들인지 뭔지 판단해주시와요~~
더불어 헬리크리섬은 어떤 모습으로 새싹이 나오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런데요,, 이것저것 올리려고 했는데 두장밖에 안올라가네요...
사진을 어떻게 여러장 올리는건가요?
첫글 올리면서 참 질문도 많습니다.. 이해해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즈
    '10.4.21 10:15 AM

    딸기도 이쁘고 옥잠화도 꽃 이뻐요..
    전 요즘 그냥 잔잔한 야생화 종류들이 더 눈이가던데.
    근데 벌싸 이만큼 꽃이 핀거에요?? 게다가 코스모스까지?
    저희 동넨 아직 진달래랑 매화꽃뿐이 못봤어요
    나머진 이제야 새순들이 올라오는게.

  • 2. 포인세티아
    '10.4.21 10:24 AM

    에고, 미즈님..
    첫 사진은 작년 가을 이사왔을때 찍어둔 사진이예요.
    혹시 아래 커다란 잎들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하고 참고삼아 지난 가을 찍어둔 사진까지 올린거예요..
    딸기는 벌써 꽃대가 쑤욱 올라왔어요..곧 꽃이 필것같아 기대가 되네요..
    과연 따먹을수는 있을까요?ㅋㅋ..
    사진을 여러장 올리고 싶었는데 재주가 없어서 봄소식이 가을 소식처럼 되었네요..^^

  • 3. 페페로미아
    '10.4.21 5:17 PM

    베란다에 화단을 맹그셨네요~넘 예뻐요~

    어떻게 맹그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 4. 무명
    '10.4.21 5:48 PM

    하얗고 올망졸망한 꽃들이 피지 않던가요? 제가 보기엔 돌단풍이 아닌가 싶습니다 ^^

  • 5. 포인세티아
    '10.4.21 10:35 PM

    페페로미아님, 제가 이사왔을때 전주인이 이미 만들어 놓은 화단이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저도 저 화단이 넘 맘에 들어서 이 집으로 이사오게된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무명님, 제가 아직 꽃을 못봤어요.. 꽃이 피어주는 녀석이라면 참 좋겠어요..
    돌단풍이라는 이름을 저는 처음 들어봐서 검색을 좀 해보니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그중에 잎이 아주 비슷한게 있더라구요..
    좀더 자라고 꽃을 피우면 또 소식 전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결국 헬리크리섬(종이꽃)은 아닌거죠?
    제가 뿌린 씨앗들은 어찌된걸까요????????

  • 6. 이층집아짐
    '10.4.22 1:38 PM

    언제 파종하셨는데요?
    4월 2일에 마당에 파종한 저희집 헬리크리섬들은 지금 막 새싹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에고, 저희집 새싹들 퍼서라도 드리고 싶어지네요. ^^;

  • 7. 미즈
    '10.4.22 2:14 PM

    아~~ 하두 요즘은 여름에 피는 일명 미친(?)코스모스가 많길래
    그코스모스보다 더한 봄에 피는건줄 알았어요..
    ㅋㅋ 사진 올리는 재주 없는건 저두..
    저희집두 장미및이 허전해서 별기대없이 그냥 딸기 심어놨었는데 작년에 몇접시 따먹었어요..
    모 사이즈로 치자면 좀 그렇지만 바로 따서 먹으니까 웬지 웰빙식품같더라구요..

  • 8. 포인세티아
    '10.4.22 7:26 PM

    이층집아짐님, 어떡해요.
    저도 식목일 2,3일전에 씨를 뿌렸거든요..날짜가 거의 비슷한가본데 실패인가봐요..
    화분에 모종 만들걸 그랬나봐요.ㅜ.ㅠ;
    그런데 헬리크리섬 새싹은 어떻게 생겼나요?
    혹시나 너무 깊이 심어서 그런지 모르니 좀더 인내심 갖고 기다려볼께요.
    마음 넘 감사드려요..

    미즈님, 그러게요. 요즘 정신줄 놓은 코스모스들이 있더라구요.하하..
    딸기가 효자둥이군요.. 저도 올여름 기대해볼께요.^^;

  • 9. 살림열공
    '10.4.22 9:44 PM

    돌단풍으로 보입니다.
    종이꽃은 잎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그 옆은 옥잠화인듯 하구요. 옥잠화 향이 백합향보다 훨씬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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