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은 체크가 대유행인거같드라구요
제눈에도 희안하게 체크천만 눈에 띄이는걸보믄 확실한거같아요 ㅋㅋㅋㅋ
여름내 화이트 침구(사실 모든 패브릭류가 다 화이트였어요^^;;)로 버티다 가을 들어서며 만든 핑크 체크 이불
결혼이야 이미 10년도 넘겼지만 침구만은 샤방샤방~
베개도 지퍼를 안달고 자루베개로 만들었는데 만들기도 어렵지않고 무엇보다 솜 넣고 빼기도 간편하네요
인디핑크빛 선염지를 배색으로 넣어서 좀더 정리되어보이네요
요건 오늘 완성한 따끈따끈한 녀석 되겠습니다
친정엄마가 싱글 이불커버랑 베개커버를 부탁하셔서 브라운과 그린색 체크로 만들어봤어요
잔체크와 굵은 체크를 배치했더니 눈이 좀 어지러운거같아서 사이에 아이보리빛 쪼글이 레이스를 둘러주었어요
가장자리는 파이핑으로 깔끔하게~
자루베개에 완전 빠져서 요것도 자루 베개에 레이스 둘러주었어요
안쪽으로 솜을 묶을수있는 끈을 달아주었구요
침대커버가 부피가 커서 그렇지 만들어보면 오히려 앞치마나 주방장갑같은 소품보다 만들기 훨씬 쉬운거같아요
근데 시접처리가 좀 귀찮아서..........요즘 가정용 오버록을 살까말까 고민중이네요(남편이 자기가 사줄테니 그걸로 이쁜이들 많이 만들어 팔아서 4 : 6으로 나누자는데 콧방귀만 뀌고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