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텃밭 생생 먹거리들~

| 조회수 : 9,79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3-31 08:38:42

캘리 포니아에서... 생생하게 자라는 한국채소 공개합니다~

앞쪽은 된장국에 넣으면 온 가족 입이 쫙~ 근대.. 그 뒤는 양귀비 입니다~

아주 부드러워서 쌈으로 먹으면 좋아요~ 


양귀비 옆은 레디쉬.. 그옆은 부추.. 매운 고추 넣고 부추전 해놓으면 순식간에 동납니다..ㅋㅋ

양귀비 뒤로는 보라색 감자..그 옆은 참나물.


일주일 전 모종사다 심은 방울 토마토~ 예쁜 열매가 열리길 기다려 봅니다~

 

한국인의 사랑 미나리~!! 무성하게 잘 번져요. 부침 요리에 딱~!!


다른거 수확하기 바빠서 눈길만 보냈더니... 나무가 되어버린 케일..


오늘 심은 신선초.. 무침으로.. 즙으로 내서 먹는다는데..어떤 맛 일지 궁금합니다~


참나물 입니다~ 살짝 그늘을 좋아하고.. 무침으로 먹는데 줄기가 약간 질긴 감이...

다음엔 줄기는 부침에 넣어보려고요~


레디쉬...맞나요~? 많은 씨앗을 뿌렸는데..나온것도 있고 안 나온 것도 있고..해서 살짝 헷갈리네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주아
    '12.3.31 10:50 PM

    하~~
    싱싱하고 쾌활한 봄이 느껴집니다..

    몽땅 뜯어다 방금 지은 뜨건밥을 양푼에 넣고
    고추장 슥슥 비벼먹고 싶어요^^

  • 2. 미주
    '12.4.1 3:46 AM

    요즘..비빔밥을 양귀비 잎에 싸서 먹거든요..

    아주 부드러워요.

  • 3. 조금느리게
    '12.4.2 10:09 AM

    농사의 고수이신가봐요.
    저렇게 여러 가지를 키우시면 손도 많이 필요하고 바쁘시겠어요.
    제가 나중에 시골 가서 농사짓는다니, 10가지 넘어가면 힘들다는 충고를 들어서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양귀비를 대 놓고 키워도 괜찮은가요?

  • 미주
    '12.4.2 11:33 AM

    텃밭 농사 너무 재미 있어요~

    양귀비는 화초용이 따로 있어서... 이건 붉은색의 겹꽃으로
    키워도 괜찮은거예요~ 나중에 꽃 보여 드릴게요. 너무 예뻐요~

  • 4. 4각4각
    '12.4.2 8:20 PM

    저두 양귀비 해서 허걱!했는데 ^^;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직접 키워 먹으면 더 맛있겠죠?^^

  • 미주
    '12.4.3 2:33 AM

    허걱!! ㅎㅎ 저도 그랬어요~

    네~ 직접 키워서 훨씬 맛 있게 느껴져요~

  • 5. 피츠커피
    '12.4.3 12:44 AM

    저도 텃밭하는데요. 이웃텃밭에서 화초용 양귀비를 키워요.
    전 꽃을 보고서 섹시하다고 느낀 적은 처음일 정도로 꽃이 관능미가 있어요.

  • 미주
    '12.4.3 2:34 AM

    작년에 아는분 화단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매혹적이였어요~

  • 6. carmen
    '12.4.3 7:37 PM

    한국사람보다..아니 한국에도 안 사시면서 본토 사람들보다 더 토종으로 사시네요 ㅋㅋ

    그나저나 미나리,신선초,참나물 종자나 모종은 어디에서?

  • 미주
    '12.4.4 8:13 AM

    ㅎㅎㅎ 그런가요... 이곳 분들..거의가 한국마켓에서..한국 식품 사다가
    토종으로 살아요..(아주 시골..한국 마켓 없는곳 제외)
    그래서 멀리 떨어져 살아도 별 불편함을 못느껴요~~ㅎㅎ

    미나리는 마켓에서 단으로 파는것.. 윗부분은 요리에 쓰고 아래 6센티 정도
    잘라서 심으면 잘 번져요.신선초는 종묘상..참나물은 분양받았어요

  • 7. 게으른농부
    '12.4.5 10:17 AM

    너무 좋아보이네요. 싱싱한 채소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우시겠어요. ^ ^*

  • 미주
    '12.4.6 6:46 AM

    네~~ 텃밭 농사..너무 좋아요~~

  • 8. 늘푸르름
    '12.4.5 2:28 PM

    싱싱한 채소들을 보니 입맛이 돋네요.^^

  • 미주
    '12.4.6 6:52 AM

    그쵸~~ㅎㅎ 여름보다..해가 살짝 약한 요즘이 억세지도 않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403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5 wooo 2024.10.14 2,465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530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691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84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674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550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830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522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521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288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920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298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261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72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53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87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98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68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502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505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29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86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10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22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63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53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11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52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47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