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과 뜨게질이 대세인 리빙데코에 오랜만에 흙으로 쪼물거린 것들 가지고 놀러왔어요~
임신 4주와 함께 시작 된 폭풍 입덧이 낳기 직전까지 이어지고-
낳고 나니 초정밀센서를 탑재한 장군같은 우리 아가 덕분에 그동안 82는 늘 눈팅만..ㅎㅎ
오늘도 아빠 퇴근하는 소리에 깨서 어김없이 이 새벽까지 놀다가, 이제 막 잠들었어요 ㅠㅠ
이건 백자흙으로 만든 반지예요.
유약은 안바르고
두번 구워서 한참 끼고 다니다가
지심도 놀러갔다가 깨먹었어요.
요건 개반
분명히 제가 후벼 판 꽃무늬인데
과꽃인지 백일홍인지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ㅜㅜ
울진 불영사에서 봤던 꽃을 생각하며 이쑤시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