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밀당의 고수 냥이 마루

| 조회수 : 2,39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4-17 17:57:02
동생네집 마루
곁을 내주지 않는 녀석이 그래도 이쁘다고 한 주일도 안 거르고 달려가 봅니다.
잠을 자다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춘향 어미 이몽룡 보듯 버선 발로 달려오리라고는 꿈도 안 꾸지만 
녀석 하는 모양새가 괘씸죄를 물어야 할듯
딴일 하다 녀석이 안 보여 찾다 보면
누가 뭐래는지 장농위에 올라가사 삐꼼 쳐다 보면서 내려올 생각도 안함.
이녀석이 어디 학원에 가서 밀당 과외를 받고 왔는지...
마루야
개구쟁이라도 좋다 건강하기만 해라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0
    '23.4.18 5:16 AM

    너무 귀엽네요^^ 장농위 표정이 너무 귀욥!

  • 우유
    '23.4.18 11:39 AM

    녀석이 장농위에 올라가면 어쩔 수 없다는것을 아나봐요
    그렇게 올라가면 아는체 하지 않으면 5분쯤 내려와요
    그리고 괜히 꼬리 흔들며 좀 봐달라고 그러네요

  • 2. 귀염아짐
    '23.4.18 9:09 AM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 사진 올려주신 님 격하게 감사해

  • 우유
    '23.4.18 11:41 AM

    마루 녀석 어제 좋은 꿈 꾸었나봐요
    감사합니다.
    에미 품을 일찍 떠나와서 어릴때 혼자 있어서 그런지 어찌나 무섬을 많이 타는지
    종이장이 떨어져도 10c 는 뛰어 오릅니다.
    그것이 또 안쓰러워서 손을 할키어도 놀아 주고 동생 몰래 츄르 준다고 제스처를 써도 몰라서
    어느때는 ㅡ종이 구기듯 안고 방에 몰래 들어가서 츄르 먹이고 온답니다.,

  • 3. 우유
    '23.4.18 11:35 AM

    0000님 구염아짐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루야 너 오늘 한턱 쏴라
    츄르 감춘둔것 두어 개 꺼내고 너그 형한테 용돈 꿍쳐 둔것 허리 춤에 넣어 둔것 꺼내야 쓰겄다.

  • 4. 예쁜솔
    '23.4.18 1:51 PM

    자기가 이쁘다는걸 안다는 표정...ㅎㅎ
    우유라는 이름은 이 녀석에게 더 어울리는데요?

  • 우유
    '23.4.18 7:02 PM

    마루야 하면 꼬리 흔드는것도 마음 내키면 해주는데
    우유야 하면
    아니 무슨 우유? 벌써 기억력 상실증인가 하면 어쩌죠? ㅎㅎ

  • 5. Juliana7
    '23.4.18 2:55 PM

    토실토실 찹쌀떡이 아주 매력있네요
    하얗고 귀욤
    매력쟁이에요. 튼튼하고 행복하렴

  • 우유
    '23.4.18 7:04 PM

    먹는 밥(샤료) 을, 혼자 있으니까 조절하지 않고 그냥 그릇에 담아 두었더니
    토실 토실 밤 토실이 되네요

  • 6. 별이야기
    '23.4.19 3:54 AM

    한 미모하네요^^
    장농위 어찌 올라갔을까요??

  • 우유
    '23.4.19 9:09 AM

    장농 옆에 서랍장이 있어요
    책상위로 한 단계 그리고 서랍장으로 두 단계를 거쳐서
    친절한 금자씨는 아니지만 혹 다리 관절 생길까 의자 책상 위 방석을 놓아주어 탄력강화에 일조
    녀석이 알거나 모르거나...
    미묘라고 합니다.
    녀석이 흐흥~~웃으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072 물위에 떠있는 카페 6 도도/道導 2023.05.08 1,372 0
22071 이꽃을 보거나 이름을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2 도도/道導 2023.05.03 1,355 0
22070 무엇일까요? [클릭 주의] 징그러울 수도 있습니다. 6 도도/道導 2023.05.01 1,143 0
22069 빈 머리속이 표현이 될때 4 도도/道導 2023.04.30 832 0
22068 내게 두부 한 모를 다오..... 아뒤 2023.04.29 1,114 0
22067 유달산에 올라 6 도도/道導 2023.04.28 902 0
22066 내가 할 수 있는 일 2 도도/道導 2023.04.25 890 0
22065 몸과 마음의 혼돈 2 도도/道導 2023.04.24 747 0
22064 오늘도 오호통재(嗚呼痛哉) 로구나 2 도도/道導 2023.04.21 879 0
22063 지치고 힘들 때 2 도도/道導 2023.04.19 975 0
22062 밀당의 고수 냥이 마루 11 우유 2023.04.17 2,398 0
22061 백반 한 상으로 행복한 시간 4 도도/道導 2023.04.14 1,556 0
22060 불 멍이 교감이 될 때 2 도도/道導 2023.04.12 1,026 0
22059 그 속에 생명이 2 도도/道導 2023.04.10 899 0
22058 내일을 기다리며 2 도도/道導 2023.04.08 749 0
22057 봄을 적시는 이슬비는 2 도도/道導 2023.04.07 823 0
22056 봄날의 기쁨 4 도도/道導 2023.04.05 848 0
22055 인형 옷 오랫만에 보여드려요.^^ 8 Juliana7 2023.04.04 2,110 1
22054 지금이 아니면 4 도도/道導 2023.03.29 1,144 0
22053 오늘이 행복합니다. 4 도도/道導 2023.03.27 1,135 0
22052 흔적만 남았어도 4 도도/道導 2023.03.21 1,124 0
22051 환한 웃음에 응답하면서 2 도도/道導 2023.03.20 963 0
22050 춤추는 봄날 2 도도/道導 2023.03.16 992 0
22049 춤추지 못하는 발레리나 2 도도/道導 2023.03.15 1,369 0
22048 길드려지지 않도록 2 도도/道導 2023.03.11 99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