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삼시 세 번

| 조회수 : 1,02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1-03 10:58:53


세상에 1등만 있다면 혼자서 어찌 살아가랴!

그래서 2등도 있고

3등도 있어 서로 어우러져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삼시 세 판 이라는 말이 있듯이

삼시 세 판 이라는 말도 있는데

삼시 세 번 이라는 말이 무어 대수며

삼시 3일 이라는 말 또한 없으란 법 있을까?

첫 날 보지 못했던 해돋이를

오늘 3일에 보았다 해서 무슨 허물이 되며

첫 날 보지 못햇던 해와

오늘 셋 째 날에 보는 해가 무어 그리 다르랴!

그래서 첫 날에 보지 못햇던 영암호 해돋이를 보러 영암호를 찾았습니다.

어제만 해도 구름이 가득했던 하늘이

오늘은구름도 미세먼지도 없어 해맑은 것이

역시 사람은 한 번의 난관이나 실패에 낙담해 절망하지 말고

삼시 세 번

최소한 세 번은 도전할 필요가 있으며

삼시 세 번으로도 안 되면

삼시 열 번

나아가 삼시 백 번 이라도 신념과 용기를 갖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다 보면

오늘처럼 구름 한 점 없고

미세 먼지조차 자취를 감춰 맑고 푸른 하늘에

온누리를 붉게 물들이며 밝고 환하게 떠오르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를 맞을 수 있는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다가 생활에 속는 날이 있을지라도

내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밝고 환한 날을 위해

현실에 굴복해 좌절하거니 주저 앉지 말고

꺾일 줄 모르는 용기와 신념을 갖고 굳굳하게 나아간다면

이처럼 밝고 환한 날을 맞아

힘차게 포효하는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흔히 말 하기를

그 곳에 가봤는데 행복이 없더라는 말을 할지라도

그들은 그 곳에 가보지도 않고 남의 말만 듣고 하는 말들이라

내일이 없이 오늘을 사는 그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가는 길이 거칠고 험하더라도



쉬지 않고 가고 또 가다 보면

머지 않아 아늑하고 포근한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622 마루가 다리를 살짝 다쳤다는.... 7 우유 2019.01.05 2,577 2
    20621 선잠 쑥과마눌 2019.01.05 1,050 1
    20620 새해에 내려지는 사랑이 가슴에 가득하기를 도도/道導 2019.01.04 747 0
    20619 살림나기 철리향 2019.01.04 1,071 0
    20618 삼시 세 번 해남사는 농부 2019.01.03 1,024 0
    20617 2019년 새해 일출입니다 82쿡과 회원님 건강하시고 소원이루길.. 8 어부현종 2019.01.01 2,260 1
    20616 떨어지는 새를 잡으로 세방에 갔다가 3 해남사는 농부 2019.01.01 1,286 0
    20615 새로운 한해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4 도도/道導 2019.01.01 733 0
    20614 해맞이 숨은 명소 해남광장 해남사는 농부 2018.12.31 1,077 0
    20613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합니다. 2 도도/道導 2018.12.30 754 0
    20612 수확을 못한 감 농장에 눈이쌓였습니다. 10 도도/道導 2018.12.29 1,810 2
    20611 2018년을 보내며 2 어부현종 2018.12.29 810 1
    20610 나에게 주는 시로 올해는 시마이~ 10 쑥과마눌 2018.12.28 1,693 1
    20609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마음 10 도도/道導 2018.12.27 910 0
    20608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2 고고 2018.12.25 1,691 0
    20607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2019년을 맞이하시기를 1 해남사는 농부 2018.12.25 716 0
    20606 성탄 트리 ( Smoke Art ) 도도/道導 2018.12.24 1,103 0
    20605 Sister Act 의 한장면 4 도도/道導 2018.12.19 1,236 0
    20604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8 쑥과마눌 2018.12.19 2,923 0
    20603 빛나는 허니 철리향 2018.12.18 994 0
    20602 한라산 2 wrtour 2018.12.16 1,968 3
    20601 구름 한 점, 미세먼지 없는 아침 해남사는 농부 2018.12.15 858 1
    20600 오늘이 비록 어렵고 힘들더라도 1 해남사는 농부 2018.12.12 1,340 1
    20599 2019년 1장 짜리 달력 도도/道導 2018.12.11 1,868 0
    20598 여우난골족(族) 7 쑥과마눌 2018.12.11 1,84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