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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옹이는 낙엽갖고 놉니다

| 조회수 : 2,10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10-06 20:10:47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오늘에서야 사료가 도착하여 그 사이는 참치캔(안좋다는 거 알지만)으로

새끼 셋 부모로 보이는 둘

이 노무 새끼들이 이제 절 알아봅니다.

첨엔 우다닥 도망가더만

에미라 부르는 어미는 길가다 제 목소리 듣고 옵니다.

에미야, 꼭 며느리 부르는 것같지 않나요? ㅎㅎ


태풍에 키우는 화분들이 아직 어린 게 있어

안으로 들이다가 빤스까지 홀딱

으으 추워서 히터 켰습니다.

식물 살리려다 사람 잡을 뻔 ㅎ





평온합니다.


커피집이 커피 내리는 일보다 화초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urina
    '18.10.6 9:58 PM

    어머, 커피집 하시는 거였어요? 가보고 싶네요, 경주의 커피집이라...

  • 고고
    '18.10.7 9:54 PM

    저는 월급쟁이 운영하고 있어요.
    경주 커피집 좋은 곳 많다고 하는데 안 가봤어요. ㅎ
    여긴 아주 작은 커피집이어요.
    커피맛은 소소^^

  • 2. 쑥과마눌
    '18.10.7 4:07 AM

    경주 고양이는
    봄에는 꽃을
    가을에는 낙엽을
    가지고 놀겠네요

  • 고고
    '18.10.9 4:11 PM

    내년 봄에 보리다^^

  • 3. 주니엄마
    '18.10.7 4:05 PM

    저 경주에서 10여년 살다가와서 말씀만하시면 찾아가는데
    이달말에 경주에 숙소 예약해두었거든요 좀 가르쳐주셔요 !!!

  • 고고
    '18.10.11 11:41 PM

    답신이 늦어 죄송합니다.
    경주에 좋은 카페 많아요.
    여긴 좀 실망하실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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