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체육공원입니다.
너무너무 넓습니다. 어제는 아무도 없었고 오늘은 아이들 몇 명
어제는 가로로 질러 인조잔디구장을 마구 뛰었습니다.
오늘은 인도쪽으로만 뛰어 다녀도 충분했습니다.
아파트밴드에 들어가 혹시 울집 아새끼들 말이 없나하고
몇 시간 둘러본 바
"동네개로 보이는데 무리를 지어 다니는" 헉
예 세마리 무리 맞습니다.
"들개 두 마리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떤 큰 개가 쫓아 냈습니다"
예, 바다양이 그랬습니다.
요주의 견물로 찍힌 걸 이제사 알아
동네 답사 가보니 체육공원이 이렇게~~^^
놀랠루야 ㅎㅎㅎ
바다가 활동량이 엄청 납니다.
언덕도 올라가고 아스팔트보다는 흙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이 가스나가 초기에 버려지면서 들개 생활을 했었고
시골 동네 아저씨들이 잡아먹으려고 올무를 걸었고
다리가 다쳤고
탈출을 초기엔 엄청 잘 했습니다. 1시간도 채 못되어 어깨끈 다 물어뜯어 개카페 입구에서
탈출도 하였고 지금은 목줄 아주 튼튼한 걸로 한데다 나가면 개고생인 걸 알아
금새 박수 치면 이렇게 옵니다.
저 커피는 제 것이옵니다. ㅎ
사람이 드문 시간에 가 맘껏 뛰어놀게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날 추워지면 제가 죽을 맛이겠습니다.
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