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단 발표로 부르는 호가만 올랐지 실거래가는 그대로 이거나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1월 거래건수는 지난해 막바지 계약건수가 반영되는 거래 착시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며 "2~3월 통계가 나온 뒤에야 올해의 실질적인 거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떨어졌답니다.
그리고 아파트 거래량이 3.6배 늘었다는 발표도
신고일을 기준으로한 통계의 함정으로 실제는 1/4줄었다는 군요
12월의 경우 새정부들어 추진된 1주택자 양도소득세 5년 면제 혜택과 생애최초주택구입시 취득세 면제 '막달 효과'를 직접 받은 만큼
예년보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올 1월 주택 거래량으로 믿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1월 거래건수는 지난해 막바지 계약건수가 반영되는 거래 착시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며 "2~3월 통계가 나온 뒤에야 올해의 실질적인 거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박근혜정부는 지난해 1년간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8·28 전·월세대책' 등 다양한 부동산대책을 내놨지만 하나같이 매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부양책이었다"며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전·월세 세입자 등 서민주거안정을 1차 목표로 해야 함에도 집값 띄우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