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귀여운 고양이 밥준다고 올렸었는 데요..
저희는 저녁 밥 주고 안에 데리고 있다가
밤에 와서 데려가셨네요.
아무튼 비슷한 외모 괭이로 막 입양 알아보는 중입니다. 찾아보니 비슷한 모양새의 유기묘가 많으네요.
가격 $165 (15만원) 선이면 중성화 된 냥, 브리티쉬 롱헤어 이란 종과 비슷했어요.
나이 있는 성묘는 한마리 사면 한마리 공짜 보너스 고요..
전 시원 섭섭한게 콧물 알러지가 덜 하네요. 지난 3개월간
계절이 바껴서도 그럴 텐데.. 그저 떠나간 괭이 탓을 해봅니다.
없어진 계기가 자동차 보넷?에 들어가 있다가 차가 움직이고 떨어지는 바람에 집에서 나왔고,
집밖을 다녀본 적이 없는
아기냥이라 집이 무려 딱 4집 위쪽인 데 못 찾고 있었었네요.
큰 고양이 두마리 더 있고, 라브래도 개도 있는 괭이한텐 심심치 않은 좋은 환경에 주인이더군요.
앞으론 마당에 인클로저(철창가두리)만들어서 못돌아다니게 한답니다.
프레디가 알면 아마도 좀 훌쩍 거릴 텐데 모르겠네요.
원래 주인 새댁이 보고 싶으면 와서 냥이랑 놀다 가라고는 그려셨어요.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요.. 제가 시간이 안되 주인찾기에 무성한 점 사과도 했고요.
페이스북에 올렸으나 전 친구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리.. 게다가 친구들은 대부분 길 건너 동네라...
많이 보고 싶네요~ 새로운 냥 입양하게 되면 그때 봐요~ 안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