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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웰시코기 누리입니다^^(혐오 사진 있어요 ㅠ)

| 조회수 : 4,51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4-12 13:15:20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누리엄마입니다~~~

저희 누리를 기억하시는 김태선 회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동동이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다친 곳은 다 나았는지요 ㅠ

건강한 동동이 소식 빨리 접하고 싶네요~~

동동아!!! 화이팅!!!

동동이도 울 아가들 모두도 정말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울 누리도 많다면 많은 일들을 겪었답니다~~

먼저 그 춥던 지난 겨울부터 누리는 산책삼매경에 빠졌답니다!!

그래서인지 통통이 누리는 날씬이 누리로 한발자욱 가까이 갔어요^^


 



때론 폴사마 오퐈야랑 눈누난나 산책도 하고요^^ 이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산책중간 휴식시간에는 이렇게 떡실신하기도 하구요



장지천에서 종합운동장까지 걸어가기도 했어요~~

또 다른 친구야랑 애견펜션에 놀러도 가보고요^^


그렇게 열심히 산책을 한 탓인지 누리는 한동안 정말 병원가는걸 잊어버릴 정도로 건강했어요

근데 한달전인가요? 어느날부터 누리는 혈변을 줄줄 싸기 시작했어요 ㅠ




검사 결과 대장염이 심한걸로 판정이 되었지만 대장염보다 췌장염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까지

나와서 바로 입원 조치에 들어갔네요 ㅠ

췌장염!!! 강아지한테 정말 무서운 병이여요 ㅠ

급성일 경우 췌장이 녹아 급사할 수도 있는 아주 아주 무서운 병이더라구요 ㅠ

의사 샘 말로는 물도 마시면 안되고 수액 맞으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원인을 추정해보건데 간만에 주었던 수제간식이 대장에서 소화가 안되고 부패가 되어서 그런거 같고

그게 췌장을 건드린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암튼 누리 삼일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그 삼일이 제게는 삼십일보다도 더 길었습니다 ㅠ

혼자 병원에 있을 누리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파서...집에서 누리 배변판만 봐도 눈물이 나서 ....이궁!!!

   

엄마가 그놈의 간식만 주지 않았어도 울 누리가 이렇게 고생하지는 않았을텐데...

무지한 이 엄마때문에 누리가 너무 고생을 하는거 같아 정말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삼일후 퇴원시키러 병원갔는데 참!!!! 모녀상봉이 이렇게나 눈물겨울 수가 없습니다...

엄마 보고 왜 이제 왔냐고...왜 지혼자 두고 갔냐고...

울고 불고!!!! 난리난리도 그런 난리 부르스가 없었네요 ㅋㅋ

에고 울 누리 혹시라도 이 엄마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어케 살아갈지 정말 걱정입니다...

퇴원후에도 계속 변에 피가 비쳐 의사샘이 당분간 산책 금지령을 내렸어요~~

그리고 길고도 긴 이주가 흘렀습니다~~

퇴원후 일주일만에 누리가 이쁜 맛동산을 생산해 주셨습니다^^

주말 첫산책으로 성내천에를  델꼬 나와봤어요^^




녀석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 들어가니 기분이 눈누난나입니다~~

몸무게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0.5킬로가 빠져서 13.4킬로...

울 누리 본의아니게 다이어트도 확실하게 해버렸네요~~

날씬이가 된 울 누리입니다~~

불과 오분전에 짖어서 엄마한테 된통 혼이 난 후라 엄청 삐져있네요 ㅋ  

 
 
 

완전 새초롬하지요~~  

다음번에는 누리의 행복한 산책일기를 들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되셔요^^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
    '13.4.12 1:20 PM

    누리 왔네! 하고 들어왔다가 아팠다는 소식에 너무 놀랐네요.
    퇴원 후 사진이 너무 초췌하고 야위어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
    이제 괜찮은 건가요?
    누리야 맛있는 거 잘먹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 조심해.

  • 고운누리
    '13.4.12 1:42 PM

    리본님^^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누리 이제 괘안아졌고 열심히 눈누난나 산책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전히 똥꼬발랄, 천방지축 아가씨지만요 ㅋ
    오늘은 통키라는 보더콜리 연하 남친이랑 폴오빠야랑 애견 운동장엘 다녀왔는데
    누리가 폴 오빠보다는 보더콜리 통키 동생을 더 좋아한다네요^^
    하루종일 통키옆만 졸졸 따라다니다가 쉴때는 폴 오빠야 옆에서 쉰다고 ㅋ
    아무리 봐도 남친들이 누리한테 들이대는게 아니고 누리가 들이미는거 같아요
    다음번에는 더 활기차고 건강한 누리소식 올리겠습니다^^ 꾸벅~~~

  • 2. 메리웨더
    '13.4.12 1:52 PM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경과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혹시 수제 간식으로 뭘 먹이셨나요?
    저도 간식을 많이 주는 편이라
    걱정스럽네요...

  • 고운누리
    '13.4.12 2:31 PM

    안녕하세요^^
    메리워더님~~
    누리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상어연골을 간만에 먹였는데 그게 탈이 났던거 같아요~~
    그리고 의사샘 말씀이 상어연골도 마찬가지고 치석제거로
    자주 먹이는 양뼈, 소등뼈 같은거 말린거 있잖아요~~
    그런거 더운날씨에는 가급적 주지말라고 하시네요
    장속에서 부패가 될 확율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전 그런것도 모르고 ㅠ
    암튼 그날 이후로 누리 간식이란 간식은 죄다 버려버렸네요..
    날씨 더워지니 정말 더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 3. 햇살처녀
    '13.4.12 2:51 PM

    완전 이쁨!!!! 웰시들 짧고 통통한 발 넘넘 사랑스러워요^^
    아웅~ 마지막은 증명사진이네요..ㅋㅋㅋ
    웰시 넘 키우고 싶은데 그 털들이 감당이 안되서... 아이들 털 많이 빠지지요?
    님 부럽고 그 털들 어찌 감당하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 고운누리
    '13.4.12 3:07 PM

    웰시코기의 털갈이란 정말 상상을 초월하지요^^
    털갈이를 하든 안하든 일년내내 그냥 털과 함께 산다고 생각하심이..ㅋ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그냥 매일 청소하는수 밖에는요~~
    저도 이젠 게을러져서 하루는 청소기로 밀고 닦고 하루는 그냥 물티슈로 쓱쓱
    웰시코기를 키우고자 하는분들이 가장 큰 난관에 부딪히는게 털문제일거 같아요~~
    저도 누리 델꼬 오기전에는 정말 엄청 고민하고 몇번이고 망설이고 했는데...
    그게 다 기우에 지나지 않더라구요~~
    웰시코기의 매력에 푸욱 빠지면 털갈이 이런건 아무 문제도 안될만큼 행복 그자체였어요
    정말 너무나 영리하고 기특하고 똥꼬발랄하고....
    때론 털국을 먹어도 때로 털양말을 신어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사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털에 대해 많이 무뎌지기도 하구요~~
    지금은 울 누리 없는 삶은 생각도 못하겠네요~~
    그냥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 엄마랑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바램 뿐이랍니다!!

  • 4. 월요일 아침에
    '13.4.12 3:00 PM

    다 나았다니 다행입니다!

    눈누난나라는 단어를 동물로 표현하면 바로 누리일 듯.
    떡실신한 모습 귀여워요^^

  • 고운누리
    '13.4.12 3:18 PM

    이제 다 낫고 다시 똥꼬발랄 누리로 돌아왔어요^^
    웰시코기 아가들이 잘때 저렇게 발라당 누워서 잘자더라구요~~
    다른 아가들도 저렇게 자는지 정말 궁금해요^^
    울 아저씨는 맨날 누리보고 쩍벌녀라고 놀려요 ㅋ
    다리도 정말 짧아요 ㅋ
    그 짧은 다리에 한뼘되는 꼬랑지랑 궁뎅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걸을때면
    정말 얼마나 귀요미인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때론 땡깡부리다가 엄마한테 혼날때도 있지만 말여요 ㅋ

  • 5. 상속받은미모
    '13.4.12 3:16 PM

    삐진표정이 정말 ㅎㅎㅎ
    저 눈빛에 모든 심경이 담겨있네요
    성내천 산책 다니시면 언젠가 만난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누리야 건강해라~

  • 고운누리
    '13.4.12 3:25 PM

    반갑습니다^^
    누리는 단어도 많이 알고
    눈치도 빠싹해서 때론 제가 누리한테 휘둘릴때가 있답니다~~
    여우같은 누리!!
    누리는 주중에는 주로 장지천에서 산책을 하고
    주말에는 성내천이나 올팍, 또는 애견 운동장에 놀러를 가곤 한답니다 ~~
    성내천에서 혹시 울 누리 보시면 아는 척 부탁드려요^^

  • 6. 용가리
    '13.4.12 3:27 PM

    장문의 글이 다 날아가버렸어요..흑흑!!
    저도 비앙카 델라 꼬물이 네마리 엄마라고요..
    그아이들땜에 힐링하고 삽니다...
    끝까지 사랑하세요...!
    누리 복많은 강줘!!!♥

  • 고운누리
    '13.4.12 4:03 PM

    지금 다시보니 비숑프리제 비앙카 어머님이시네요^^
    비앙카 꼬물이들까지 총 6마리~~~
    우왕!!!우왕!!! 님 존경합니다~~~
    정말 대단하셔요^^
    전 정말 누리 하나로도 버거울때가 많은데...ㅋㅋ
    저희 코기카페에도 코기 네마리 키우시는 분도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난 회원분은
    코기 3, 아키다 1, 비숑 2, 장모치와와 1
    총 일곱마리 키우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지금보다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울 누리한테 동생을 만들어줄 생각은 하고있는데...

    암튼 비숑이랑 꼬물이들 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지대로 힐링하시겠는데요^^

  • 7. 가을아
    '13.4.12 3:34 PM

    어쩜 눈망울이 정말 빠져들게 하네요^^
    좋아졌다니 다행이고요.

    저희 가을이는 어릴때 양등뼈를 조금 먹더니 켁켁거려서
    겁먹고는 이후로 닭가슴만 줬는데 잘 한거네요.

    친구 강아지도 갑상선이 걸려서 요즘 약먹고 있다고 하고..
    누리는 췌장염이었다니... 사람 걸리는 병 다 걸리는군요.
    강아지들 안아프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얘네들 아프면 엄마 마음은 ㅠㅠ

  • 고운누리
    '13.4.12 4:11 PM

    이름이 가을이군요^^
    울 누리도 두달 꼬꼬마때 가을에 제게 와서 ㅋㅋ
    제가 가을이!! 단풍이!! 이렇게 이름을 지을까 한참을
    고민했더랬어요^^
    똑같은 이름이 될뻔했네요^^
    울 아가들 눈을 보고 있으면....
    때론 슬퍼보이기도 하고 때론 장난기가 그득한게 ㅋ
    참 많은 이야기들을 눈으로 하고 있는거 같아요^^
    말도 못하는 아가들이 혈변을 줄줄 싸고
    힘없이 누워서 가만히 엄마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정말 가슴이 미어진다고 할까요 ㅠ
    병원 문 여는 10시가 정말 더디게 느껴지더라구요 ㅠ
    가을이도 친구분 강아지도 누리도 다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 8. 까미쩌미
    '13.4.12 9:19 PM

    안이쁜데가 없네요. 귀, 혓바닥, 다리, 순한눈..데리고 다니면 뿌듯뿌듯 하시겠어요^^

  • 고운누리
    '13.4.16 11:55 AM

    제눈에 콩깍지라고 제겐 누리가 세상에서 제일 이쁜거 같아요~~
    총명한 눈과 귀 반쯤벌린 헤벌쭉 웃음에 내민 혀!!!
    정말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어요~~
    여중고생들 하교길에 누리 만나면 완전 이쁘다고 쓰담쓰담도 해주시고요^^
    이궁 자식자랑이 너무 심했네요..죄송해요^^

  • 9. ocean7
    '13.4.12 10:49 PM

    안보인다 싶더니 그동안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ㅠㅠ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그래도 회복하고 밝은 누리를 보니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 10. 털뭉치
    '13.4.12 10:51 PM

    아이고 누리가 많이 아팠구나.
    이쁜 누리 이제 아프지 말아라.
    같은 누린데 어쩜 이집 누리는 이렇게 똑똑하죠?
    이뻐라.

  • 고운누리
    '13.4.16 11:57 AM

    세상의 모든 누리는 다 이쁘고 똑똑한거 같아요~~
    하지만 울 누리도 심한 엄마쟁이여서 의사샘이 때론 엄마의 무관심이 필요하다고
    호통아닌 호통을 치셨어요~~
    아직까지 지가 애기인줄 안다네요 ㅠ 응석을 많이 부려요~~
    다 이 엄마잘못인건 아는데 무관심이 쉽지많은 않네요!!

  • 11. 엘비라
    '13.4.13 9:02 AM

    휴우~
    그래도 나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14세이신 연로하신 시츄-주현이를 키우는 주현이엄마랍니다.
    아들두넘들은 이미 장성해서 제곁을 떠나고
    우리부부곁에 남은 유일한 딸 인셈이죠.
    우리주현이도 어렸을땐 병치레가 심했엇어요..주로 장염...
    혈변은 정말 겁나고...무서워요..
    가슴아프고 그 소중한 피가 줄줄샐때의 느낌..
    게다가 아이는 축축처지고...에휴..

    근데 신기하게도 대여섯살때부터는 거의 안아프더군요..
    요즘엔 나이탓인지 귀가 살짝 안들리는것같고 눈에 백내장이 약간 왔지만
    소화기관은 전혀문제 없는거 같아요..
    어제는 제가 퇴근하면서 핸드백 안에 땅꽁을 사왔더니
    킁킁 냄세를 맡고 제가방 검사를 시작..빨리 먹게해달라고...
    배부를때까지 드시고..식사는 거르시더군요..

    누리도 나이들면 더 건강해질겁니다.

  • 고운누리
    '13.4.16 12:00 PM

    누리보다 한참 언니야인 주현이네요~~
    이름이 너무 이쁘네요!! 주현이!!!
    정말 자식같은 이름인거같아요~~
    누리도 원 없이 병치레 했으니 이제
    건강할 일만 남았을까요??
    주현이도 누리도 엄마곁에서 이제 아프지 말고
    오래토록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12. 김태선
    '13.4.13 5:43 PM

    아~누리가 그동안 많이 아팠군요...
    홀쪽한 사진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겨울동안 아이들이 아프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누리도 훌쩍 자란 모습이 보입니다.

    화창한 봄날처럼 고운누리 우리누리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였음 좋겠어요..

    누리야~너무 반갑당....
    동동이도 얼렁 쾌차해서
    씩씩한 모습을 보도록 누리도 기도해주렴!!

    고운누리 우리누리
    이름이 너무 이뻐요~.

  • 고운누리
    '13.4.16 12:07 PM

    저희 누리를 이리 이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쁘해주시는 마음 보답하려면 울 누리 정말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야 할텐데
    누리 어제도 병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디스크 초기 증상이라네요 ㅠ
    정말 산넘어 산!!! 어제는 너무 울어서 아직까지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ㅠ
    일단 저부터 마음을 추스려야 누리를 잘 치료받게 할수 있을거 같아
    마음굳게 먹고 있을려구요!!
    다행히 누리는 초기에 발견해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도록 관리를 해야 할거 같아요!!
    누리때문에 제 수명이 십년은 짧아진거 같네요...이궁,,,
    좋은 소식 전해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해요~~

  • 13. 월요일 아침에
    '13.4.14 11:35 AM

    누리는 늘 입을 반쯤 벌리고 신이 나서 웃는 표정만 봤는데
    혼나고 삐져서 새초롬한 표정도 매력적이에요. ㅎㅎㅎ

  • 고운누리
    '13.4.16 12:26 PM

    땡깡 백단, 눈치 백단, 애교는 구백단인 울 누리여요~~
    누리 활짝 웃는 모습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ㅠ
    건강해진 모습으로 꼭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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