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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계곡물의 아침가리골 트레킹 2011-7-10

| 조회수 : 2,03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1-07-11 11:55:10






2011년 7월 10일(일) 방동약수-조경동교-아침가리골 트레킹



전에 한번 아침가리골 트레킹에 따라나섰지만 물이 불어 그냥 동해안으로 간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방태산 산행으로 바뀌게 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다녀오게 되었네요. ^^







삼둔사가리 중의 한 곳인 아침가리골(조경동),






이곳 현리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곳입니다.






길가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가 반겨주었지요.







방동약수를 들렀다갑니다.






약수 한모금씩 맛을 봅니다.







입구의 큰 나무는 엄나무(정식 식물명은 음나무)입니다.







방동약수는 300여년전 어떤 심마니가 산삼을 캔자리라지요.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까치수염],






방동약수에서 감시초소까지의 시멘트포장길 구간이 제일 힘들더군요.^^






뿌리에서 오줌지린내가 난다는 [노루오줌]꽃입니다.






1시간정도 올라 감시초소도착, 차량은 통제한다고 합니다.






3년동안 통제한다고 되어있네요.






무척 오래전 구룡령 창촌에서 짚차로 고생고생하며 이곳으로 넘어온적이 있답니다.






이제 계곡트레킹이 시작되는 조경동교에 도착했습니다.






방동약수 입구에서 9시반에 출발하여 조경동까지 1시간 반 걸렸습니다.






점심즈음이라 간단히 요기를 하고 11시 반 이제 아침가리골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물이 불어 조금 걱정이 되긴합니다.






견지낚시 줄을 흘려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






꽤 여러번 계곡물을 오가야 될것 같아요.












잠시 이렇듯 편한길을 걷는듯 하더니...






이내 곧 계곡으로 나옵니다.






어차피 빠질 물이긴하나 계곡가로 조심조심 갑니다. ^^






요기서부터는 안빠지고는 갈수 없더군요. ㅎㅎ






이곳이 처음 계곡을 건너는 포인트네요.







저도 디카 젖지않게 조심하며 건너왔습니다.













계곡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상류쪽을 뒤돌아봅니다.










































다시 2번째로 계곡을 건넙니다.












가시 계곡을 3번째로 건너는 중입니다.

















조금 내려가 다시 4번째로 계곡을 건너네요.







[노루오줌]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숙은노루오줌]입니다.
















































5번째 건너기 사진은 못 찍은 것 같네요.






저 아래에서 다시 6번째로 계곡을 건너고 있습니다.






다른 산악회도 같이 건너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햇빛이 쨍쨍해도 좋지만 사진찍기에는 지금 날씨가 딱 좋지요. ^^







계곡물이 겁나게 빠져나가기에 몇장 담아봅니다.
























하얀 포말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산꿩의다리]하나 만나 담아봅니다.






7번째 계곡 건널때는 사진찍다 늦게 건넜네요.






















































저도 한장 담겨봅니다.












저 아래에서 다시 8번째로 계곡을 건너고 있네요.







개인별로 자일에 몸을 매달 슬링줄과 비너를 준비하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희안하게 줄기가 대칭으로 자라고 있네요? ^^

























다시 9번째로 계곡을 건너게 되네요.







다이빙도 하네요.






물흐름따라 균형잡아 건너가기도 하고...












10번째로 계곡을 건너는 중입니다.


















11번째 계곡건너기가 조금 힘들었던것 같아요.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여 조금 걱정됩니다.






























12번째 계곡 건너기 중입니다.







계곡길에도 물이 흐르고 있네요.












뒷쪽 바위에 소나무가 갸녀리게 한그루 자라고 있더군요.
















































13번째 계곡건너기 중입니다. 여기가 마지막 건너기더군요.






자일을 매어 놓으니 다른 사람들도 이용하네요.












날머리에서 [개망초]가 반겨줍니다.






이제 다 왔네요.












출발한지 5시간 10분걸린 2시 40분 도착,












계곡에 피서온 사람들의 삼겹살 굽는 냄새가 죽여주더군요. ^^






솟대가 음악 악보같이 보이네요. ^^






준비해온 식사를 요기서 꿀맛나게 먹고 상경,












더스틴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현맘
    '11.7.11 6:02 PM

    좀 위험해 보이지만 재미있고 즐거웠겠습니다...계곡물을 보니 더위가 싹~악 가십니다..

  • 2. wrtour
    '11.7.12 12:13 AM

    흠 좋은데요.

  • 3. 캐드펠
    '11.7.12 1:51 AM

    여름이라 해도 계곡물은 좀 춥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시원해 보이기도 합니다.^^

  • 4. 더스틴
    '11.7.12 10:32 AM

    물은 꽤 찬편이지만 견딜만 합니다. ^^
    그리고 물이 조금 더 불으면 계곡 건너기가 힘들것 같더군요.
    7월엔 막상 도착해서 물이 불어 못가는 경우도 종종 밣생하여
    6월이나 8월에 가는 것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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