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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2 8:14 PM
여유로움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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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2 9:52 PM
사진 참 맘에 듭니다
귤나무.. 애증의 나무죠 ^^
절 대학까지 가게 해 준 나무이자
주말마다 어머니 아버지 싸우게 했던 나무요
친정 어머니 과수원이 남원 체육관 뒷쪽, 국도 아래께라
안나돌리님 사진에서 향수를 많이 느끼고 있어요.. 같은 남원 귤나무라서요
이제 곧 달콤한 귤꽃 냄새 맡으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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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2 10:49 PM
시원한 빗줄기에 밀감나무가 샤워하고 있네요.
제주도 밀감 과수원엔 저렇게 키 큰 방풍림이 있지요.
눈에 익숙한 풍경들이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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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2 11:16 PM
안나돌리님
즐거운 제주생활이 사진에 잔잔히 묻어납니다.
비맞는 감귤나무 사진을 보니
마치 옆동네 산다고 착각한 저는
안나돌리님 댁에 마실와서는 식탁에 둘러앉아
안나돌리님과 커피한잔 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주사진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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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2 11:21 PM
사진에서 빗소리가 들려요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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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3 1:58 PM
서울 아파트에서 듣는 빗소리와는 전혀 다를 정겨운 빗소리...
저도 잠 안오는 밤이면
물소리에 잠들고, 새소리에 잠깨는 그런 평화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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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7 10:53 AM
아름다운 제주살이가 로망인 저에게 안나돌리님의 사진과 이야기들은
새로운 활력소로 제가슴에 힘을 불어넣어 주네요
좋은 음악과 사진도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빗방울 소리가 후드득 후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