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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더듬이를 내리고...

| 조회수 : 2,595 | 추천수 : 23
작성일 : 2011-04-23 16:18:20
오고 가는이 별로 없는 골목길엔 외로움에 지친 민들레양이

더듬이(줄기)를 내리고  바닥을 베개 삼아 졸고 있네요...



어느 시간에서야  봄바람이 불어오니... 외롭던 민들레양이 일어나서

춤추듯 봄바람을 맞아 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부인
    '11.4.23 4:56 PM

    휴일 오후 듣는 음악도 좋고요~~~
    민들레....바람에,,,흩날릴,,,,생각하니,기분 좋아져요~~

  • 2. 우리버섯
    '11.4.24 5:22 PM

    참으로 힘겨운 환경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생명에 경외합니다

  • 3. 카루소
    '11.4.25 1:27 AM

    이날밤 민들레양이 서거 하셨습니다.
    밤늦게 오셨든 동네 지인 시연 아빠가 화장실가시면서 그리고 돌아 오시며...
    남들은 무관심할터인데... 쌈으로 드시려고 뜯어 오셨네요ㅜㅜ

  • 4. 들꽃
    '11.4.25 10:28 PM

    다시 기운 차린 민들레양을 쌈으로 드실려고 뜯어 오셨다니 ㅠ.ㅠ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꺼이꺼이~ ㅠ.ㅠ

  • 5. 해피곰
    '11.4.29 11:43 AM

    어째요
    다른님들 다아 ㅠ.ㅠ이신데
    저 너무 우스워서 웃었답니다
    죄송해요
    시연아빠님 민들레의 힘으로 열배 백배 사시길 ..

    음악감사합니다

  • 6. 카루소
    '11.5.1 12:27 AM

    최부인님, 우리버섯님, 들꽃님, 해피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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