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꽃샘추위가 매섭게 찾아오려나 봅니다.
낼 아이 입학식도 가야하는데.
대학입학식은 안가도 된다고 누가 한마디만 해주심 과감히 어찌 해볼까 싶기도..ㅎㅎ
사진은 지난주에 길동생태공원에서 촬영한 거예요.
그날은 날씨가 넘 포근해서 곧 새싹이 돋아날 것만 같았는데..
아이들 어렸을 때 생태체험학습 다녀온 뒤로 넘 오랜만이라 잊고 있었는데 주차비도 무료, 입장료도 무료라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지만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어요.
저흰 사정사정해서 겨우~^^
윗 사진은 가냘픈 피사체가 바람에 자꾸 흔들리길래 모처럼 다중으로 시도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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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최부인
'11.3.2 11:23 PM아~~고딩 입학식 안갔는대요,,가야 하는 거였나요>>>>>오지말래서,,,,
2. 열무김치
'11.3.3 12:36 AM제목도 사진도 멋져요 ! 흔들리는 마음 ~~아 웬지 로맨틱해요.
아래 사진도 안나돌리님의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얼음과 낙엽..
얼음 아래에 물이 흐르는 것인가요 ?3. 신천지
'11.3.3 7:17 PM공원을 다녀도 보지 못하는 사진의 장면을 저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저 얼음장 밑으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군요.4. 청미래
'11.3.3 10:24 PM최부인님 저도 아이가 오지 말라고 하면 안 가려고 했는데 웬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입학식 끝나고 가까운 명동가서 같이 점심먹고 기숙사 들여보내고 왔네요.
그동안은 저도 일하는 엄마여서 애들 입학식은 거의 가 보질 못했답니다.
열무김치님 맞아요. 그즈음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얼음 아래서는 물이 흐르고 버들가지도 눈에 띄길래 금방 봄이 오겠구나 했거든요.
신천지님 4월이 되면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밖으로 출사나가기 좋을거예요. 그동안 워밍업 열심히 하고 계시길요~^^5. 미실란
'11.3.7 11:20 AM봄이 남쪽나라 섬진강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어제는 내 짝꿍과 산에 냉이도 캐고 왔네요.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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