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락무라고 아세요?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ㅋㅋ

| 조회수 : 2,025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9-09 00:05:44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몸짱이니 초콜릿 복근이니 식스팩이니 떠드는 소리에 괜히 머리가 아프고 속이 뜨끔해지는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죠. 사실 자기 몸을 누가 봐도 멋지게 가꾼다는 건 매우 환영을 받을 만한 일이긴 하지만 바쁜 생활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모든 생활의 스케줄을 오로지 몸 가꾸는 데만 쏟을 수는 없다는 점이 바로 현대인의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어느 때부턴가 이런 몸짱 열풍도 다 연예인들 혹은 한가한 사람들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리게 되는 것 같아 씁쓸해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최근의 이런 ‘몸 만들기 열풍’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을 빼고 몸을 가꾸고 슬림하게 만들거나 근육을 키우거나 하는 일이, 스스로의 건강을 가꾸는 일이 아니라 자꾸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이 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사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외양이나 몸매보다 중요한 건 ‘남에게 보여주기 흉한 몸은 건강의 측면에서도 결코 좋지 않다’는 생각 자체가 아닐런지…


 


현대인들이 피할 수 없는 질병 중 하나인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에 대해 혹시 들어보셨나요? 사실 대사증후군은 그 자체가 하나의 병은 아니고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복부비만 같이 주로 혈관 계통의 위험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으로, 활동량이 적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는 대표적인 현대 질환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만성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비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많은 현대인들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간단하게나마 매일매일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오늘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서울특별시에서 특별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확히 말하자면 현대 성인병의 근원인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아주 귀여운(^^) 운동 동영상을 만들어서 인터넷에서 배포를 하고 있네요.


 


 


 


오락무 동영상 바로보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다시 봐도 아주 귀여운;; 율동^^


 




그리고 ‘오락무’라는 이름이 붙은 위의 동영상을 직접 몸으로 따라 하면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가 9월 6일부터 오락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서울시와 5樂하자! 찰칵! 오락무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인데요. 인증샷 사진을 오락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5check.or.kr)에 올리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링크를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완료되는 간단한 이벤트. 게다가 가족이 함께 하기만 해도 가산점이 붙는다고 하니 온 가족이 오랜만에 단란하게 인증샷 한 번 올리고 푸짐한 상품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널찍한 공간에서 따라 하기는 살짝 민망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건강이 제일 아니겠습니까? 다시 강조하지만 이 율동은 서울특별시에서 특별히 제작한 동영상에 나오는 거니 믿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품질 또한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서울특별시의 각 자치구 보건소에선 대사증후군에 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것.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건강 챙기기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쭈욱~~^^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0.9.9 1:21 AM

    이제는 잊는거야 오세@~~~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뭘 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854 부여 궁남지 1 나오미 2010.09.12 1,672 80
13853 지리산 편지(3) 비오는 날 산골사람들의 풍경 4 지리산노섬뜰 2010.09.12 1,945 98
13852 소나기 8 안나돌리 2010.09.12 1,620 37
13851 랑랑과 더불어 일요일 아침을 열다 2 intotheself 2010.09.12 1,696 49
13850 유리꼬 나카무라... 9 카루소 2010.09.12 2,812 59
13849 여균동, 임수경, 최문순도 벗깁시다~ 2 양경숙 2010.09.11 1,740 60
13848 맛있는 밥상, 신나는 밥상 3 intotheself 2010.09.11 3,077 220
13847 드디어 가을이네요 제주바다 2010.09.11 1,583 113
13846 사랑의 거짓말... 4 카루소 2010.09.11 2,626 62
13845 우연히~~! 3 고구마아지매 2010.09.10 1,781 87
13844 편안한 나래 ~~~~~~~~~~~~~~~~~ 1 도도/道導 2010.09.10 1,625 84
13843 청소기문의드려염.. 깐돌이 2010.09.10 1,326 56
13842 지리산 피아골의 풍경 5 지리산노섬뜰 2010.09.10 2,133 97
13841 82 쿡 죽순이의 뇌구조 8 깍뚜기 2010.09.10 4,125 111
13840 금강산-해금강 8 예쁜솔 2010.09.10 1,603 81
13839 떠날 수 있게 날 놓아주오... 6 카루소 2010.09.09 2,532 61
13838 목요일 수업후에 샤르댕을 보다 2 intotheself 2010.09.09 1,953 53
13837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5 지리산노섬뜰 2010.09.09 1,920 94
13836 파란 하늘빛이 시리도록 고운 날에 1 이대로 2010.09.09 1,998 82
13835 다시 설악산 15 wrtour 2010.09.09 2,431 59
13834 오락무라고 아세요?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ㅋㅋ 1 하루이틀사흘나흘 2010.09.09 2,025 107
13833 사랑이 어머님 보시옵소서~~ 8 emile 2010.09.08 2,040 59
13832 신 헤밍웨이의 새치[황새치] 3 어부현종 2010.09.08 1,849 94
13831 정말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5 안나돌리 2010.09.08 1,689 51
13830 정독 도서관 오고 가는 길 3 intotheself 2010.09.08 2,070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