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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가는길~

| 조회수 : 2,115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9-05-25 23:45:23
어제 일요일 저녁~
mbc2580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예전 다큐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니~
봉하마을에 다녀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내가 사는 부산 수영쪽에서 진영 봉하마을까지
직선거리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는 거리인데도
맨날 뭐가 바쁜지 이번에 한번 갈까~
아니 이번에는 한번 가야지 하던게~
여지껏 한번도 가지 못했다.
다음에서 다음지도로 봉하마을을 한번 찾아봤는데~
내 생각과 같이 먼거리는 아니다.
일단은 구포까지 지하철로 이동한후에  
구포역에서 진영역까지 기차를 타기로 하였다.
하루에 다섯번밖에 없다는 경전선 노선~
그리고,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는
천천히 노무현을 생각하며 걸어가야지~
(그랬는데~ 금방 검색해보니 셔틀 버스가 있다하네요~
http://cafe.daum.net/likejang/7OyG/62?docid=ugSP|7OyG|62|20090525012851&q=%C1...
29일은 영결식날~
그런데, 27,28,29일은 내가 뺄수없는 날이고~
그럼, 내일 26일밖에 없네~

봉하마을1.jpg

봉하마을2.jpg

봉하마을3.jpg

봉하마을4.jpg

봉하마을5.jpg

봉하마을7.jpg

진영1.jpg

진영2.jpg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
    '09.5.26 7:34 AM

    서티님,, 너무 자상하게도 올리셨어요. 가까이에 살면 저도 따라 나서고 싶을만큼요...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는 몇 킬로나 될까요... 걷기에 너무 멀지 않을지...
    잘 다녀오시고 후기도 올려주실꺼죠...
    님의 마음이 투영되어 있는 사진과 함께 부탁드려요...

  • 2. 김은미
    '09.5.26 9:03 AM

    아~ 뭡니까.... 또 눈물나잖아요... 오늘은 안울려 했는데...
    우리의 영원한 님이시여... 정말 사랑합니다...

  • 3. 진실
    '09.5.26 11:42 AM

    집에서 한발자국만 나가도 세상은 너무 조용하고 평범합니다
    분향소도 썰렁하고 오고가는이 힐끔거리며 지나치고 있습니다
    이런세상 살리려고 목숨내놓았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는이
    너무 많습니다. 통곡을 해도 시원찮은데 ....
    그네들은 딴나라 국민인가봅니다. 그런데 딴나라 국민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찌해야하는지...

  • 4. 태풍엄마
    '09.5.26 6:56 PM

    너무감동깊게 잘보고갑니다 다시한번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사나이중에
    멋진남자입니다 이세상사람이 아니니 더욱 마음이아프고 빈자리가
    너무큰것같네요

  • 5. 둥둥낭자
    '09.6.1 7:45 PM

    아~
    친정가는 길에 꼭 한번 들러야지 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줄 알았으면 꼭 한번 가볼 것을..
    눈물이 나네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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