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큰딸 다은이
얼굴을 보니 시무룩하기에
~다은아 왜
엄마인 제가 물어보았더니 아프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다 친구하고 부딪혀 이마가 아프다네요
~어디보자 하고 이마를 살펴보니 약간의 멍자국이 보이데요 아주 약~간요
약 발라준다니까 약국에 가서 밴드를 사 붙여야 한다며
집안으로 들어올 생각도 않데요
딸 둘을 데리고 약국에 가 밴드를 사서 줬더니
작은딸 영은이도 아프다며 맘에 드는 캐릭터밴드를 고르데요
집으로 돌아와 전 저녁식사 준비로 부엌에 한참있다 나와보니
아니 이게 뭡니까
그새 밴드를 모두~ㅎㅎㅎ
그냥 웃어 넘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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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이쁜 미운짓
제주벌꿀 |
조회수 : 1,490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9-02-20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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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윤아맘
'09.2.20 10:11 AM우리아이도 저 나이때 밴드큰통으로 하나 다 써버린 적 있었지요 그나이때 그런 놀이 가 ,,,,,,
2. 혀니맘
'09.2.20 11:55 AM저 눈망울 봐요.
넘 반짝이는게..이뻐요~
안먹어도 배부르겠어요^^;3. 토마토
'09.2.20 3:43 PM예뻐서 혼자 웃어봅니다~
애들키우는 재미가 이렇겠죠~^^
이쁜것들...ㅎㅎ4. yuni
'09.2.20 5:29 PM하하.. 작년 가을까지도 엄마 쮸쥬 먹을거라고 앙앙 울던 영은이가 많이 컸네요.
어쩜 두 딸을 이렇게 인형같이 이쁘게 낳아 키우셨대요?5. 제주벌꿀
'09.2.21 7:42 AM그러게요 윤아맘님,혀니맘님,토마토님,yuni님
그랬던 영은이가 이제는 장난감 하나라도 더 챙길려고
언니 다은이 하고 늘 다투네요.둘이 잘 놀다가도 토라져 삐쳐 있다가도
금방 언제 그랬냐싶게 눈 앞에서 안보이면 찾고 그래요
어떤날은 정말 어디 제가 꽁꽁 숨머버리고 싶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제게 늘 행복감을 안겨주는 이쁜 딸들이에요6. 베로니카
'09.2.21 2:41 PMㅎㅎㅎㅎㅎ
천사같은 아가들~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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