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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김장과 시댁

| 조회수 : 2,278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8-11-15 14:45:26
해마다 이시기가 되면 가슴이 무겁죠. 또김장을 하러가야 하나 하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제가 가계를 하면서 가지 않고 시댁에서 주시는 데로 갖다먹게 되었지요. 요즘 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던  시댁 어른들이 왠지 불쌍하고 안스러워 내일도 또 젓갈싸고 시어머니 옷싸고 시댁에 갑니다. 영원히 풀지못하는 숙제라면 스트레스 를 즐기면서 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드네요.제가 자꾸 나이를 먹는가 봅니다. ..내일 잘갔다 오께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이
    '08.11.15 4:38 PM

    저는 이런분 싫어요 형님이 장사해서 매번 나는 친정에서 김장해도 시어머니가 불러서 시댁에서 오지도 않는 형님네 김장 많이 했는데 오지 않을 거라면 각자 해 먹었으면 좋겠어요 이 맛이야님 서운할지 몰라도 언제까지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장사를 이유로 늙은 시어머니 이용해서 형제들 힘들게 하는것 정말 싫어요 내일도 또 김장하러 오라고 하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여

  • 2. 이 맛이야!
    '08.11.15 5:09 PM

    저도 이쁜이님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았지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편한 저의 모습만 적어 미안합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까 조금은 편해졌다는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불쾌하셨다면 사과하께요

  • 3. 돌담틈제비꽃
    '08.11.15 10:25 PM

    전 시골에 살고 시부모님 모시고 살으니...
    아시겟죠. ㅎㅎㅎ
    즐기면서 사세요.
    전 아직도 시고모님 김치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형님네... 시고모님네...
    웃고 사세요.

  • 4. **별이엄마
    '08.11.19 7:32 PM

    즐기면서 산다는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죠?
    하지만 꼭 해야만 하는일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시는게 내마음이 더 편하답니다.
    김장은 잘하고 오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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