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창가에서 이러구 놀았네요...^^



한번 만져보실래요
우리뭉치 뒷발입지요...

요즘 살이찌는거 같아 먹는걸 조금씩 줄이고 있어요.
하루치씩 밀폐용기에 담아서 몇차례에 걸쳐 나눠줍니다.

여적 일년을 넘게 하루 한번만 주면 알아서 소분해서 먹었는데....

월매나 잘드시는지 저지방사료도 오도독 오도독 잘먹어요.
맨처음 이노바에보로 바꾸고는 변이 좋지않아 고생했는데
요즘은 적응을 해서 안심하고 있는데 과식을 하다보니 다시 원점이 된거죠.

뭉치나 저나 먹는거 갖고 그러니 서로 얼마나 치사합니까?

뭉치는 갑자기 작아진 밥통이 억울해서 온종일 앵앵거리고...
밥그릇을핧고..... 먹어도 먹어도 양이 차질 않으니 어째요.

그래도 굳건히 네시간마다
정확히 하루치를 6등분해서
조금씩 조금씩 먹을걸 줬습니다.
에공 그동안 제가 얼나나 편하게 지냈었는지...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을해서
밥을주면 밥그릇에 몇톨씩도 남겨요.
그리곤 땅에 묻는 시늉도 하지요.

우리 뭉치키우면서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