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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들어앉힌 작은물결속에....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어머니는 내게
'사람이 되어야지'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때도
늘 그 한마디 '사람이 되어야지.'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알아서 해야지'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알아서 해야지.'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사람이 되었을까.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알아서 하고 있을까.
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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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꿉칭구.무주심
'08.8.21 9:22 AM어렸을적 ...
왜 가족중에 혼자만
돌연변이같이 밉게 태어났을까
스스로 엄청(?)고민한적있었네요.
(다리밑에서 줏어와서 키웠다는이야기를 고데로 믿을정도로^^)
하루는 울엄니
심부름을 시키시면서 버스타고 가다
서문로쪽 어느귀퉁이로 돌아서
바로곁에붙어있는 00가게 찾아가면
"너와 비슷하게 닮아
밉지도 곱지도 않은 아줌마 있을꺼다. "하시며
엄니에게 전해줄물건 주시면 갖고오라시며
저 심부름을 보냈네요.
세상에나
울엄니 내닮다 하시는분
넘 넘 예쁘고 넘 괜찮은 분이었네요.
그분 얼굴만 또 올려다보고 들여다보며
눈을 떼지 못한채
혼자 얼마나 가슴벅차 했는지^^
그때 큰 동기부여(?) 받았네요
울엄니 눈엔 내가 그렇게 예쁜 딸이었구나.ㅎㅎㅎ
저녁바람부터
창밖에 섬뜩하리만치 웅웅거리는 바람소리들으며
한가로이 주저리 주저리옮겨본 이바구랍니다2. 똑순이엄마
'08.8.21 9:45 AM님께서 쓰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글쓰시는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제 수준에선 감동을 받네요.
3. 소꿉칭구.무주심
'08.8.21 9:59 AM똑순이엄마님^^
제 이바구에 귀기울여 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려요^^
살아가는 모습일뿐이랍니다
꼬맹이적부터 하루일과를 써내듯 조금씩 쓰다가보니
사춘기시절엔 그이야기가 편지가 되고
어른(?)이되어선 추억이 되더군요
늘 함께해요^^4. 단이네
'08.8.22 8:31 AM저도 올려놓은사진.글 항상읽고 있답니다^^
5. 소꿉칭구.무주심
'08.8.22 8:49 AM글을올리면서
너무 내맘만 들어내는모습아닌가
조심스러워지는 순간이네요^^
늘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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