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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장날~뻥이요!

| 조회수 : 2,60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8-03-09 09:09:33


뻥이요~



퍼~엉~~



잠시 김이 모락 모락~~



맛있는 떡국뻥 옥수수 뻥~~

늘 이곳은 바쁘더라구요.

오늘 일산 5일 장날.
간만에 어머님 모시고 제형이랑 경빈이 데리고 장에 다녀왔다네요.
순대국도 사먹고...



각종 야채와



봄나물들



쑥 한 소쿠리 샀다.
2,000원어치!



잡곡들이 참 많다~



어머니와 제형이 이리 저리 둘러보고...



제형이가 노란것을 넣고 밥한 것이 맛있다는
찰기장 한되박을 샀다.
7,000원



여러가지 빵들과 도우넛.
경빈이가 학교 공부하러 간다기에 친구들과 먹으라며 한 봉지 사주었다는...



김이 모락 모락~시루떡?



즉석 족발까지...



생선들...



냉동조기가 눈에 띄네



푹익은 김치 넣고 조릴까? 무넣고 조릴까? 우거지 넣고 조릴까?
고등어 빛깔 좋구로!



봄은 봄이다.
각종 야채 씨앗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enti
    '08.3.9 9:20 AM

    사진으로만 봐도 맘이 푸근,푸짐, 넉넉해지네요.

    돼지족발옆의 저것은 쫄깃한 돼지 꼬랑지가 아닌가요?
    윤기를 자르르 머금은 것이 맛있어보여요.

    생선전감도,슈퍼 냉동칸에서 사는 것보다 저렇게 직접 떠주시는게 더 맛있는데.
    덕분에 구경잘했어요. 저도 분당선타고 모란장에라도 구경나가 봐야겠어요.

  • 2. 금순이
    '08.3.9 9:31 AM

    재미있네요.ㅎㅎㅎ
    옛날에 줄지어 서서 뻥띠기 만들려고 ㅎㅎㅎ

    갖은 야채가 나물이 나왔네요.
    나물을 보니까 식욕이 갑자기 확 생기네요.ㅎㅎ

  • 3. 경빈마마
    '08.3.9 10:18 AM

    그렇지요?
    장에 가면 활력이 넘쳐요.
    맛난것도 많고 말이죠.

    amenti님 모란장 사진도 올려주세요.

    금순님 들판 나물 사진 올려주시고요.

  • 4. 방글
    '08.3.9 12:20 PM

    구례장이나 일산장이나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한거 같네요..
    저기~ 꽈배기도너스가 먹고싶어요^^

  • 5. yuni
    '08.3.9 6:24 PM

    같은 일산에 살면서도 저는 일산장 구경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네요.
    심지어 일산에 이사온 지 10년만에 얼마전에 처음으로 일산장을 차타고 지나쳐 봤습니다.
    날이 풀리면 꼭 한 번 구경 가봐야겠어요.

  • 6. 푸른두이파리
    '08.3.10 12:03 AM

    재래시장 한바퀴 돌면 운동도 되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마음도 저녁상도 푸짐해진다지요^^
    검정콩 뻥튀기 해 온다는게 2년 째 벼르고만 있습니다^^

  • 7. 경빈마마
    '08.3.10 7:38 PM

    방글님...저는 그날 우리 경빈이 학교 간다기에 도넛과 꽈배기 사줬답니다.
    넉넉히 먹으라고 많이 사주고 싶은데 조금만 샀다네요.
    이 녀석 친구들에게 잘 하라고 했는데 ...^^

    유니님 언제 장에 한 번 가보세요.
    검은 봉다리 주렁 주렁 들고 가실 것 같으요.
    잘계시죠?

    푸른두이파리님...이제 푸른이파리가 주렁주렁 달릴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언제 시장 가시거든 활기찬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8. 오장금
    '08.3.10 9:56 PM

    경빈마마님 장구경 다녀오셨군요,
    요즘 컴이 고장나서 못들어 왔습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장구경 잘했습니다,

  • 9. katie
    '08.3.11 7:17 AM

    사진 넘 잘 봤습니다.

    뻥튀기가 정겹습니다.

    역시 재래시장에는 없는것이 없군요...

    저도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 10. 고향바다
    '08.3.12 3:59 PM

    옛날 고향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릴적 뻥튀기 많이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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